7천원짜리 순대국밥 하나 시켰습니다.
순대도 직접만든다고 하내요.
아주 잘 먹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86025
밥은 전라도에서 사먹어야 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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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시다....순대사진이라도 보여주시징.ㅠㅠ
그런데 맛없는 집은 맛이 없어요.
100% 모든 식당이 맛있지는 않아요.
대부분은 먹을만 해요.
제육을 시켰는데 된장찌개가 뚝배기로 나오는! 인심
밑반찬만으로 2공기는 먹겠네요!
클라스가 다른 곳이죠. 전라도 분들 부럽..
와. . . 순대국밥이라면서 순대사진하나 없어. . .
개인적으론 밑반찬은 적어도 되니 주메뉴에 힘을 많이 실어줬으면..
울 동네는 둘 다 부실한게 함정 ㅜ
칠처넌ㄷㄷ 실화냐..
할머니 광주, 큰할아버지 영광, 외할아버지 부산
처갓집 나주!
명절때 맛난건 다먹습니다 ㅋㅋㅋ
(대신 운전 1000km)
밥은 전라도에서 사먹어야 하는 이유
순대국밥을 시키면 반찬만 준다
10년 전인가. 전주에 출장갔다가 어느 허름한 분식집(프랜차이즈도 아닌)에 들어가 된장찌개 하나를 시켰어요. 그냥 배만 채울 생각으로 들어갔는데, 반찬이 어찌나 잘 나오던지 공깃밥 2개 추가(총 3공기 ㄷㄷ)하고 배터지 직전에 나왔던 기억이. 그 고장은 무신 고추 찍어먹으라고 딸려 나온 막된장도 겁나 맛있었다는. 지금도 전라도 출장가면 설레요. ㅋ
깁밥헤븐도 기본 5찬 깔고가는곳 많죠 ㅎ
집 앞 게장백반집 8000원에 양념, 간장게장 무한 리필, 공기밥 무한 리필, 김치만 4종 ㅋㅋㅋ 조기 매운탕, 새우장, 기타 반찬도 한 10가지 깔아주심.. 그래서 매번 죄송해서 1인분 되냐고 물어보지만 친절하게 받아줘용
순대국밥 하나 시켰는데 한정식 주문한 마냥 잘 나오네요 ㅇ_ㅇ
미지의 땅 전라도. 전라도는 땅 파면 식재료가 원유처럼 분출되나 봅니다.
집에 다 싸오면 며칠은 반찬걱정 없겠는데여ㅜㅜ
저렇게 팔면 남는게 있나요...?
전에 전준가 갔을때 간장 게장을 그냥 역앞에서 먹었는데 대존맛!!!!!!!!!!!
에...지나가는 전라도주민..저건 평범한데?
전라도에서 대학교 대학원 합쳐서 한 7년 살다오니가 서울은 짜장면도 맛이 없더군요.ㅋㅋㄱ
작성자님.. 중요한 국밥은 어디갔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경기도쪽으로 이사오고 좀 많이 놀랐던게
셀프존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광주살땐 셀프 존이 별로 없었거든요 ..
내가못본건강
반찬값은 따로겠죠??
선생님 그래서 순대는 어디있나요 선생님
그릇까지 드신듯 ㅋㅋ
순대사진이 없쪄
전라도 음식이라고 다 맛나고 반찬 가짓수가 많은건 아닌것 같음. 특히 오유에서 전라도 음식 찬양 심한것 좀 이해 안가는게,
이번 명절에 인생 처음 순천에 다녀왔음. 3~4곳의 음식점에 들렀는데 거의 바가지 쓰는 기분으로 다녀왔고,
웃장,아랫장 순대국밥 1인분은 이 수준임. 그냥 분식집 순대에, 머릿고기(?)같은거 서너점...
솔직히 과대 평가는 하지 말았으면 함.
7000원국밥... 거기서 2000원 더 투자하시면요
...
수육 쌈밥 가능해요..
나는 부산놈! 음식은 전라도라고 인정함.
전라도 음식은 왜 맛있을까요??
신설동역 근방 골목에 순대국밥집 하나가 있어요.
제가 이제껏 살면서 먹은 순대국밥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간판도 없고 블로그 광고도 없습니다.
할머니 한 분이 하시는데 테이블이 3개인가? 2개 밖에 없어요. 가격이 작년에 6천원이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거기서 막걸리랑 같이 드셔보세요.
강추합니다.
친구랑 게장 먹으러 갔는데
상 두개에 비닐을 깔아주셔서,
"저희 두명인데요?" 라고 했어요.
종업원분이
네. 라고 무심하게 대답하시더니
상두개에 반찬을 꽉채워주는 걸
겪어본 적 있어요.
하지만
저도 식당하는데요.
전라도에세 밥먹으면서
야... 이 집 장사 편하게 하네..
라고 생각한 적도 많고요.
(저게 왜 많다는건지 모르겠는 전라도 토박이1인)
저반찬에 밥만내줘도 되겠네요....배고파...ㅠㅜ.
광주 역전 식당에서 제일 싼 백반을 먹었는데
게장 나오고 뚝배기에 갈치조림을 새로 해서 주더군요 ㄷㄷㄷ
콩나물은 맛이 없었습니다만;;
7찬 + 조치(갈치조림)
그리고 커피 자판기는 헤이즐넛!
7천원인가로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그정도면 사먹을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5년인가? 전으로 서울에서 동네 순댓국집이 5천원 할 때입니다. 지금은 6천원인데 8천원짜리 특을 시켜야 5천원 할 때보다 조금 더 많이 줍니다.)
밥상은 이정도는 되야
호남에서 살지 않았던 분들은 그 격차가 실감이 안될거에요
저는 광주에서만 30년 살았는데 20살초에 군대가서 외박나왔을때 파주식당의 그 처참함을 처음 느꼈죠
호남과 비호남의 음식이 이렇게나 다르구나
그나마 방송탄 곳에 갔더니 그나마 돈내고 먹을만한 곳이었고 다음부턴 체인점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체인점은 왠만하면 맛이 비슷비슷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