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행사, 축제가 끝난 이후의 길거리 모습 비교

마음이 훈훈...

일본도 사람사는곳이구만

유럽도 그래요. 스페인에서 토요일인가마다 보떼용이라고 광장에 술 가지고 나와서 길술하는 문화가 있는데 새벽되면 개판이거든요. 아침에 보면 싹 청소되있음.
친정집이 광안리, 현재 사는 곳 해운댄데, 축제 끝나고 새벽에 개판이라도, 아침에 나가보면 싹 치워져있죠.
결론, 미화원님들 짱짱맨. 대박대박 감사합니다.

일본도 밤마다 저래요. 딱히 축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냥 길마다 쓰레기천지인데
청소하는 분들이 더 자주 하실 뿐 그냥 똑같음
일본은 거리도 깨끗하고~~ 라는.소리는 뭔가 일본 우상화 하던 시대에나 나오던 말이라고 확신함

유럽여행 가서 가장 놀란 점이 흔히 세계에서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 기차역 가보니
역사 레일 위에 담배꽁초가 한가득......
담배에 불붙이며 기차에서 내리는 시민들.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위아더월드

이건 호주 멜번 근처의 크리스마스 축제 다음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불법인데, 아마 축제를 위해서 일정 범위 안에서 허락됐던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 내역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모래밭이며 잔디밭이며 화장실이며 어마어마했어요..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4223
비교체험 극과 극

이거지!!!

한국 몇몇짤은 상대적으로 큰 문제는 아닌걸로 보임.
왜냐면 분명 쓰레기를 모아서 봉지에 싼후 지정된 위치에 모아놓았지만 수용공간의 제한으로 인해 더러워져 보일뿐 시민들이 잘못한 것은 아니죠 ㅎ
그 와중에 치킨짤 같은건 쉴드쳐줄수 없지만...ㅎ

쓰레기처리 용량보다 초과해서 버리면 당연한 결과죠. 축제가 있으면 쓰레기통을 추가로 배치하거나 환경미화원을 배치하거나 해야죠

미국 살 때 충격먹은 것 중 하나가 자동차에서 걍 창문으로 쓰레기 길가에 걍 아무데나 툭 던지고 창문 올림. 내가 지내던 홈스테이 아줌마도 그랬음; 친절하셨던 분이 그래서 충격

이건줄 ㅋㅋㅋ

아무튼 뭐 일본은 쓰레기가 없다는 둥...
덮어놓고 선진적이다 라며 상대적으로 비하하고 그러는 분들 너무 환상에 빠져 사시는거 같다는 ㅎ
평일 오후 도쿄 시부야 하치코 동상옆

호주도 그럼. 예전에 경기장 관람석 청소하는 알바 했는데 휴지에 온갖 음식물 음료 쓰레기들 깜빡 놔두고 간 것 등등 줍느라 진짜 개고생...그거 하고 며칠간 제대로 걷지를 못했습니다ㅠㅠㅠ

다 똑같음
어딘 안그래요 글 안나와 보기좋음ㅋ

다 똑같다고 할게 아니라 우리라도 시민의식 키워야죠...
설마 다른곳도 다 똑같다고 쓰레기 여기저기 버리고 오시는건 아니겠죠? ㄷㄷ

글두 우리나라는 쓰레기를 한군데에 모와놓은거 같은데
휴지통이나 쓰레기 버릴곳이 마땅치 읺아서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