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튜버)아쿠아 졸업이라니 되게 쓸쓸한 기분이네

처음 버튜버를 보기 시작했을때, 처음 본 라이브 방송이 아쿠아의 노래방송이었음.

캐릭터가 열심히 노래 부르고 채팅창에선 봉 흔드는 이미지가 쉴새없이 올라오는걸 보고 즐거웠던 기억이 있음.

이후 다양한 버튜버를 보게 되었고, 딱히 아쿠아 오시인건 아니였지만 아쿠아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었던 만큼

졸업 소식을 들으니 되게 쓸쓸한 기분이 드네.

버튜버란 컨텐츠는 기간한정으로 지금 이 순간만 즐길 수 있다는 어느 버튜버 팬의 말이 떠오름.

만화나 애니라면 나중에 리메이크나 신작이 나와서 다시 팬질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버튜버는 졸업하면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이

더 그런 느낌을 주는거 같네.

여하튼 싱숭맹숭 멜랑코리한 기분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