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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술판을 수습해요!)
미연씨가 나머지 수습을 부탁하긴 했지만..
술냄새 폴폴 풍기는 큰 여우들을 어찌한담..
들고 옮기자니,
사람 모습일 때가 떠올라서
선뜻 손을 대기 어렵다.
내가 망설이고 있자,
미루가 뚜방뚜방 걸어와
사장님의 옆에 살짝 누웠다.
그리곤 그대로 사장님의 갈기를
쓰다듬기도하고, 앙앙 물기도 하면서
깨우기 시작했다!
"캥ㅎㅎㅎ"
미루가 캥캥거리며 장난치자,
사장님은 몸을 살짝 일으켰다.
"애구구.. 엄마 깼어요~"
물론 알콜 냄새가 좀 첨가됐지만..
귀여운 엄마와 딸의 모습에
숙취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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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전탄!
2024/08/06 19:38
술취한 엄마에게 잡히면 볼 부비부비 형이다!
루리웹-2832353539
2024/08/06 19:44
테에엥
karura-atrei
2024/08/06 20:02
뭐지 이 여우판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