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에 있는 대 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소치올림픽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던 러시아
(참고로, 소치로 가는 고속도로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로로 기록에 올라와 있습니다. 푸틴의 친구의 건설사에서 담당한 이 도로는 약 45km구간을 건설하는데 9,812,600,000,000 원을 썼습니다. 아스팔트 대신에 캐비어로 도로를 깔 수 있는 돈이지요).
다시 월드컵으로 돌아와서, 어쩐일인지 푸틴은 1957년에 구 소련이 지은 경기장에서 월드컵을 경기 일부를 개최하라고 명령합니다.
푸틴: 있던 경기장을 재활용하라.
러시아: 예, 각하.
1950년대에 지어진 경기장 치고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피파는 모든 월드컵 경기장에 관중수용 최소 35,000 을 요구합니다.
푸틴 각하는 다시한번 명령합니다.
자리가 없다면 자리만 새로 만들면 된다
각하께서 명령하신다~ 자리를 만들어라:
저 "자리가 모자라면 밖에다 만들면 된다"의 추진력이 공포~
맥주 마시면서 월드컵 보다가 떨어져 죽는것도 공포~
이야 푸틴도 주진우기자같은사람이 추적하면 어마어마할거같은데 ㄷ ㄷ ㄷ
트럼프 침투력 무엇 ㅋㅋㅋㅋㅋ
고속도로 1m당 2억이 넘네요.
공사중이 아니고 완공된거라구요?????????ㄷㄷ
1km구간 당 2,200억이 들었다는 건데...
전부 바닥재 기준의 3배 두께의 대리석으로 깔아도 150억이 될까말까인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해먹었길래..
꽤 멋있는데요? 위에서 보면
퀴디치는 실존한다
맹바기의 사대강이 초라해보일줄이야....
오우... 푸틴은 러시아판 박정희+맹뿌인가보네요. 좀 심하게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저 후덜덜함 ㄷㄷㄷㄷ
ㅋㅋㅋㅋ축구경기장에 시야제한석 생기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 끝나고 집에 갈 때는 관중석 옆으로 한 사람씩 뛰어내리면 되는 건가..
역시 모든 독재자들이 독재를 하는 단 한가지 이유는 "돈"이라는 설이 맞군요..
한국에서 제일 비싸게 지은게 km당 100억정도 아니었나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러시아 mb
총선 득표율 140%의 위엄이죠
지붕이라도 씌워주지ㅜㅜ
어휴 저런걸 수장이라고
남한테 비판받으면 눈빛 홱 변하며 옹호하는 러시아인들 대단
설마 공사중이겠져? 울타리나 담장 두를 듯. 아니라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