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스냅촬영을 맡게되었는데 궁금한 점이 몇가지 있어서 문의합니다.
현재 보유중인 장비는 X-T1, X-T10, X-E1와 90mm f2, 56mm f1.2, 35mmf2, 14mm f2.8, 18-55mm, 50-200mm 렌즈가 있습니다. 결혼식 장소는 실내가 비교적 어두운 편이라 밝은 단렌즈를 주로 사용하려 합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진을 AF-S + single AF의 조합으로 찍는데, 야외에서도 움직이는 피사체(걸어보는 사람들)를 찍을때 핀이 않맞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군요 (한 50%정도..) (제 실력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결혼식에서 "신랑신부 입장/퇴장시"에 촬영조건입니다.
제가 검색으로 찾은 내용을 보면 AF-C + Zone AF (3x3)에 연사를 하는 것이 최적일것 같기는 한데..
제가 즐겨 사용하는 셋팅은 아닙니다. 이 조합이 56mm f1.2와도 잘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90mm f2는 초점 잡기는 좀더 수월할것 같은데 실내에서 화각이 조금 부담이 되고요..
(Q1) 신랑신부 입장시에, 어떻 "자/동/초/점" 조합이 최적일지, 경험있으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Q2) 그리고, face detection 혹은 eye detection등은 제가 사용하지 않는 기능들인데.. 도움이 될까요?
(Q3) 만약에 X-t20로 업그레이드 한다면 얼마나 (자동초점에) 도움이 될지도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3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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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 x-t2 af-c성능차이 많이나더군요^^;
af-c는 초점우선으로하는것 보다 릴리즈우선으로 찍고 고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얼굴초점 기능은 af-s사용시 도움이 되는데 af-c에서는 그냥 존측거점이나 와이드측거가 낫지않는가 싶내요^^
저는 연사나 연속 af를 쓰기보다는
af-s로 미리 두세걸음정도 앞쪽 바닥에 초점을 잡고 타이밍오면 두세컷 나눠서 찍는 편이내요;;
(수동렌즈들은 천천히 초점링 돌려가며.. 전자식초첨링렌즈들은 두컷 세컷째에 슬쩍 뒤로 빠지면서..;)
그간 써본 바디들에 af-c 성능이 신뢰가.. 많이는 안가더라구요;;특히 조명이 조금이라도 어두운곳에서는요^^;
결혼식장에선 최소 t2에 16-55 와 50-140 추천드립니다.
놓치고 핀나가는 사진 없을거에요
1) T1 세대라면 af-c는 비추입니다. 원샷으로 빠른 af렌즈로 셔속 1/125 이상 확보하세요.
2) 불필요합니다.
3) 속도면에서 차이는 크다고 봅니다.
56.2는 T2와의 조합에서도 신랑/신부 입장 장면에서는 느려서 힘들구요 꼭 사용해야한다면 주례사 할 때 그리고 축가 같은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장면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쾌적한 퍼포먼스를 느끼시려면 t2와 16-55 조합 권해드립니다. 니콘을 5년 이상했는데 기변해도 무리 없겠다고 느낄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