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정 12:00부터 고속도로 무료와 함께
저는 자다가 4시정도에 출발했습니다....
부천에서 출발 하고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 가고있는데
약한 커브를 돌며 왼쪽엔 트레일러가 있었습니다.
커브 진입후 돌고있는데.. 앞에서 라이트가 보입니다?? 응????
바로 하이빔과 크락션 욕 삼박자 콜라보를 이루며
순간 판단을 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왼쪽 바로뒤엔 트레일러가 먼저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왼쪽은 안되고
이세끼가 갓길로 오던것도 아니고 3차로를 역주행해서 와서 저도 갓길로 피해야되나 잠깐 움찔하다가
이 미친 k5가 갓길로 나가서 저는 그냥 직진후 갓길에 빠져 진정시키고
바로 경찰로 전화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어떻게 된지 모르겠지만 잡혔으면 좋겠네요 시발세끼
추석 전날에 사고날뻔했네요... 하아..
술을 처마신건지 뇌가 없는건지 지금도 약간 긴장되네요...
번호는 보이지가 않아서 신고를 못하네요 ㅠㅠㅠ
다들 안전운전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