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83627

(현재상황)1500만원달라고한엄마글쓴이3번째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에 그글쓴이에요 ..
 
->첫번째로 1500만원달라고했을때올렸던글
 
->싫다고했다고 혼났던글
 
그리고 이게 3번째 글이네요 3번째까지 글을 적게 될 줄은몰랐으나
제가 결국은 집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ㅋㅋ;;.....
오유에 글올리고 많은생각을 하였으나 조언듣고 휴학안하길 정말 다행인 생각이듭니다
저는 통금시간이 9시였어요 왜 9시이냐면 엄마가 9시쯤에 주무시기 때문에 제가 이후에 집에 들어오면 문 여는 소리, 또는 씻는 소리에 깬다고 통금시간이 9시입니다
물론 12시에 들어올 때도 있지만 미리 연락을 하거나 기분이 안 좋은 날은 아주 혼납니다(학교를 늦게 들어간 주제에 늦게 들어온다고)
그날도 오유에 글을 올리고 시간이 흐른 뒤 개학을 하였습니다 (저는 23살이고 간호학과이며 다른 과를 다니다가 21살 때 재입학하여 현재 2학년 2학기입니다)
3학년부터 병원에 실습을 가기 때문에 학교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9시까지 나이팅게일 선서식 연습을 전교생이 강당에서 연습을합니다(자리 이동, 촛불 등)
학교와 집과의 거리는 1시간입니다
저는 집에서 밥도 저녁 9시 이후에 못 먹습니다... 위에 적혀진 이유와 같이 밥을 먹으면 엄마가 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밤에는 뭘 못 먹습니다.,.
저는 그날 배가 고파서 학교 연습이 9시에 끝난 후 집에서는 밥을 못 먹기 때문에 집 앞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김밥을 먹고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집과 학교 거리가 1시간이니까 집 앞 왔을 때는 10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그래서 삼각김밥과 라면 먹고 있다고 엄마가 그 시간쯤에 전화가 왔을 때 받아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가니 저한테 듣기 힘든 말을 하시면서(헤어 미스트를 뿌렸는데 저한테서 지독한 냄새가 난다느니 학교 늦게 들어가서 꾸미고 다닌다느니)
그냥 학교를 자퇴하라고 하셨습니다
개학하기 전에는 자퇴하라고 하는 둥/2년 휴학을 한 후 복학을 하라고 하였어요
제가 전에 글을 쓸 때는 1년 휴학하고 1500만 원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는 2년 휴학을 하던지 자퇴를 하던지하라고 하셨어요
 
동생은 전에 글의 댓글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에서 5년 유학 갔다 왔습니다
저희 집은 친가와는 연락이 끊어졌고,외가와는 연락합니다.(외할머니/외 할아버지/첫째 큰 외삼촌/둘째 엄마/셋째 작은 외삼촌으로 구성)
큰 외삼촌(엄마의 오빠)이 저희 집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서 2명을 키우기 힘들다고 생각하셔서 고맙게도 제 동생을 11살 때 데려가셔서(입양) 현재 16살입니다.
미국의 영주권?시민권? 은 통과돼서 발급된 상태이고, 큰 외숙모가 동생을 못 데리고 있겠다고 해서 한국에 왔어요
이번에 큰 외삼촌이 한국에 오시는데 미국에 이번에 갈지 말지는 그때 정할 것이고 현재 외할머니 집이 큰 외삼촌 네 집 주소지로 돼있어서 동생은 외할머니 집에서 중학교 3학년을 다니고 있어요
그런데 그 동생이 큰 외삼촌이 미국에 안 데려가면 고등학교를 나와서 좋은 대학교를 보내고 난 다음에 시민권이 있으니 미국으로 보내던지 여하튼 고등학교를 엄마가 보내고 싶어 하세요(현재는 외할머니 네가 부담해서 보내고 있음)
갈수록 정도가 심해지니까 저는 너무 힘들어서 집을 나와서 고시원에 살고 있고요
그래서 엄마가 전화가 한 번씩 왔으나 안 받았습니다.
그런데 엄마의 동생인 작은 외삼촌이 이번에 전화가 왔어요(중국에 계시는데 잠깐 한국에 오심)
작은 외삼촌은 외할머니네가 생활비 대주고 중국에서 생활하고 계신데 엄마랑 사이가 안 좋아요 왜냐하면 사지 멀쩡한 작은 외삼촌은 남자라고
능력 없으니 외할머니네가 경제적으로 도와주시고 우리는홀어머니에 애들 두 명 있는데도 엄마한테 생활비를안 주셔서요
이번에 한국에 작은 외삼촌이 오셔서 저한테 카톡으로 저희 집 주소 어디냐고 하길래 엄마 집 주소를 불러드리고 저는 왜 집에 없냐고 물어보길래 집 나와서 살고 있다고 하니 그걸 외할머니께 말을 해버리셔서 외할머니가 울면서 저한테 전화가 왔길래 한번 찾아갔었습니다
그래서 잘 지내고 있다고 얘기하고..
그러고 좀 지났을까 엄마가 며칠 전문자가 온 겁니다 학교 수업 중에 자기가 찾아가는 거 싫으면 당장 전화받으라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제가 걱정된다고 하더군요 ㅠㅠ그래서 아버지기 일도 됐고 추석이기도 하니 엄마 얼굴 한번 보려고 만났습니다
사는 고시원 주소는 계속 물어보길래 일단 안 가르쳐줬고요
 
그래서 엄마 차를 타서 엄마하고 동생하고 작은 외삼촌한테 내가 집안 나간 거 안 들키려고 연기하느라 힘들었다는 둥 둘이 웃고 떠들길래
저는 외할머니랑 작은 외삼촌한테 얘기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어차피 눈치도 보고 싶지 않고 이제 하고 싶은 말 하고 살고 싶어서요
그런데 엄마가 정색을 하면서 너는 가족 욕 먹이니까 좋으냐고 해서 저도 얘기를 맞받아쳤어요 엄마도 전에 1500만 원 얘기 쏙 빼고 외할머니한테 내 욕했잖아
라구요 그때도 외할머니랑 외 할아버지가 1500만 원 얘기 쏙 빼고 하니 저보고 못됐다고 했다고 해서 외할머니한테 1500만 원 얘기하니까 황당해 하시더라고요
그때도 그랫다싶이 그렇게 얘기를 하니깐 엄마가 화가 나서 저보고 집에 들어와서 살되 동생이 우리 집 와있을 때는 너는 외할머니 집에나 가있어라 이러는 겁니다!!!!!!!!!!!!!!!!!!!!!!!!!!!!!!!!!
 
동생이 외할머니 집에서 중학교 다니며 주말에는 집에 옴(거리가 1시간 정도) )
 
정말 어이가 없어 가지고 내가 그런 소리 나 들으려고 차를 탔나 싶고 갑자기 동생은 엄마한테 엄마 만원만 좀 줘 이러더니 저한테 화내고 도로에서 엄마 차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집 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엄마하고 저하고 집에 갔습니다 일단 갔어요 그리고 엄마는 누워 계시고 동생은 뭐 먹으려고 주방에서 있는데 내가 동생한테 언니한테 사과해라고 하니까
동생이 언니는 이제 내 언니도 아니다 이러면서 저한테 나가라!!!!!!!!!!!!!!!!!! 나가라!!!!!!!!!!!!!!!!!
이 집에서 나가라!!!!!!!!!!!!!!!!!!!!!!!!!!!!!!!!!!!! 이렇게 화내길래
엄마한테 제가 이래서 내가 집을 나간 거라고 엄마가 나를 무시하니깐 동생까지 무시한다고 했어요
 
(왜 그렇냐면 동생 학원 보내고 학교 보내고 하려고대학교 2년 휴학하라고 했으니 동생이 저보고 왜 학교 더 다녔냐고 저한테 그랬었거든요(휴학해야 자기가 좋은 공부할 수 있으니깐 그런 거겠죠!!!!!!!!!!!!!!!!!!! 16살이 된 게 진짜 못됐다 아닙니ㅠㅠㅠ)
그랬더니 엄마가 하는 말이 "외갓집 가서 거지처럼 돈 한 푼 받을려고 어슬렁거리지 마라" 이렇게 표정을 정색하고 저한테 그러는 겁니다
와 진짜
그때 진짜
...... 이게 가족인가?싶더라고요!!!!!!!!!!!!!!!!!!!!!!!!!!!!!!!
 
정신을 못차리고 그 거지소리듣고...멍하니 서있으니깐 부엌에 있던 16살 동생이 "저한테 안나가고뭐하는데?" 이러길래... 천천히 아파트 현관을 나왔습니다...
 
 
 
 
 

진짜 ㅠ오유에 자꾸 신세한탄해서 미안하긴 한데 진짜 미친 거 아닙니까??????저는 외갓집 가서 돈 한 푼 달라고 한 적 없어요 외갓집에 간 거는 겨울옷이 외갓집에 있어서 외갓집 간 거고 엄마 성질은 외할머니 외 할아버지도 잘 압니다 그래서 외할머니도 그러더군요 저한테 자기도 잘 안다면서 동생하고 엄마하고 집에둘이들눕어있고저만고생한다는걸요 솔직히 집에 있으면 청소 밥 제가 다합니다 ㅠㅠ
엄마는 동생 먹을 거 차려주라고 그러고 동생이 공부 안 하면 게을러터진 저 닮아서 안 하는 거라고한테 뭐라 그러고 동생한텐 뭐라 안 그럼
제가 동생한테 집이라도 치우라 그러면 어차피 더러워질 건데 뭐 이러면서 치우지도 않고 그냥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그게 며칠 전인데 어제 엄마가 전화가 와서 하는 말이 동생 시민권 받는 거 때문에 서울에 가야 되는데 엄마는 일이 있으니깐 저보고 같이 가 달라고 해서 ..........동생 미래를 생각해서가 주기로 했습니다 ㅠㅠ;;...................하..........
진짜... 생각할수록 제가 바보 같네요 ..... 16살 동생이 집 나가라고 할 정도니깐..
그러면서 엄마가 그럴 때는 동생을 싸워서 이겨야지 사회에 나가면 이것보다 힘들 일도 많을 텐데 이러니깐
제가 너무 화가 나서 거지새끼 취급한 게 누군데 이랬습니다
엄마가 자기가 저보고 거지라그래놓고 갑자기  또 울먹이며 그때 집에왔을때 따뜻한밥한끼못먹이고보내고... 이러면서 전화하는데
역겹더라고요!!!!!!!!!!!!!!!!!!!!!!
 
 
 
 
 
 

혼자 사는 게 맞는 거겠죠?ㅠ 이제 2학년 2학기인데할 수 있을까 무섭습니다 ㅠㅠ
휴.....
학교 다니는 것도 다니는 거지만 간호학과는 간호사가 되기 위해 국가고시를 치는데 국가고시까지 떨어질까 봐 너무 걱정입니다 ㅠㅠ
엄마가 수업 중에 학교 찾아와서 행패 부릴까 봐 그것도 걱정이 됩니다 ..진짜 무섭습니다 ..
나중에는 외할머니가 유산을 안 주셔도 제 탓을 할까 봐 무섭습니다 그럴 거 같습니다 제 탓할 거 같습니다
제가 집에 있었을 때는 자기 늙어서 책임지라고 결혼도 하지 말라던 엄마인데 진짜 이렇게 가족이 무섭네요 ....
1500만 원이 문제가 아닌 저 평생 바보가 됐을듯한 저입니다..
엄마가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제가 외갓집 갔었냐고 하니깐
제가 외할머니께 왔었다고 하지 말랬다고 외할머니는 엄마한테 제가 안 왔었다고 했다고 엄마가 전화로 그러니깐 좀.. 그래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이젠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도 않고 엄마 꼴도 보기 싫습니다 .....
진짜 가족한테 질린다는 게 이런 걸까 싶네요
동생이 미국에 시민권이 나왔는데도 큰 외숙모가 한국에 보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고요. 큰 외숙모에게도 화를 냈다고 하네요 큰 외숙모는 집에 계시고 큰 외삼촌은 일하느라 바쁘심 큰 외숙모는 왜소하고 힘이 없고 윤이가 화내서 무서워함
2016년 겨울에 외 할아버지 팔순잔치 겸 생일잔치 겸 중국에 작은 외삼촌 네 집으로 여행을 다 같이 갔는데 큰 외삼촌은 일 때문에 바빠서 큰외숙모/자식둘이렇게만오고 작은 외삼촌 네 가족들과 외할머니 가족 저희 가족(저, 엄마, 동생) 이렇게 중국에서 각자 호텔에서 생활했습니다 그런데 큰 외숙모는 동생한테 질렸는지 인사 또는 말 한마디도 안 걸더라고요 동생이 말 걸어도 무시하고요
그렇게 행동하니깐 엄마는 큰 외숙모가 너무하다며 큰 외숙모 옥을 하긴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깐 동생이 진짜 문제 있는 거 같기도 하네요 ㅠ
그래서 큰 외숙모가 동생을 못 키우겠다고 하니 큰 외삼촌이 저보고 미국에 와서 제가 공부는 잘하지는 못하니깐 어학원이나 칼리지(미국의 전문대) 다니면서 동생이랑 둘이 사는 건 어떻겠냐고 자기 이 비용 내주겠다고 하니깐 엄마가 그럴 필요 없다고 큰애는 미국 가는 것만으로도 좋은 거라면서 큰 외삼촌께 그러더라고요..
저랑 동생이랑 둘이서 살면서 저는 밥해서 동생 해 먹이고 미국은 학교와 집 거리가 머니까 제가 동생 학교에 차로 실어다 주고 데려오고 산책이나 하면 된다고 해서 저는 진짜 그때 그래야 되는 줄 알았습니다 진짜 그러라고 했고 저 운전면허증도 그때 땄어요 국제면허증에 도움 된다고
 
 
중국의 작은외삼촌께 상황을말씀드렸더니(전에외할머니집찾아갔을때) 제가알바같은거해서돈줘봤자 엄마가고맙다고절이냐고할거같냐고 제인생을살아라고하더라고요 오히려나중에 결혼했을때 남편한테와 제가 꾸릴 가족한테도 피해가갈꺼라면서 .......
그렇게엄마도와주고싶으면 제가나중에잘되서엄마를도와주래요
 
정말......... 
1년에 1500만원 바란엄만데 2년에 3000만원은 바랄것같고
댓글에서와 같이 고맙다고생각도안하고 당연하다고생각할것같네요 그리고 대학은 복학이나할수있을지,,,,,,,,,!
저보고 대학졸업하려고 그 목적때문에 집에 있었냐고화냈던엄마인데 지금 집을 나와 고시원에서 학교를 다니고있으니 또 들어오라는사람이 엄마구요 ..
 
학교를다니면서 고시원비 등록금비 등등 어떻게 감당할까 무섭기도 하고 나온지 2달 됬어요 겁이많은 저네요
 
 
 
혼자사니까 세상 편하긴 한데 국시 떨어질까봐 무섭고 알바하느라 공부를 못한다는건 핑계겠지만... 참 진짜 ㅠ 거지새끼소리들으니까 정신이없네요
엄마가 당장이라도 제가 집에 안 들어온다고 수업중에 찾아오면 어쩌죠 경찰에 신고할생각이긴하지만 한두번이여야지 경찰도 대응안해주면어쩔까 무섭기도하고.. 
 
 
어차피 동생은 호적에도 없고 미국가면 끝인데 호적엔 엄마와 저 밖에없어서 나중에 보호자도 제가 될거고 책임도 제가질건데
각오되있고 제가 잘되야 누굴를 도와줄수있고 책임져줄수있어서 대학졸업부터해서 저부터 살아야될텐데 그게힘드네요
 
 
 
 
 
댓글
  • 설우월화 2017/10/02 20:26

    왜 그런 사람들을 못 끊어내고 계속 붙들고 있어요?
    자발적 호구 자처하는겁니까?
    동생 서울 데려다주지말고, 어머니한테 연락오면 뭘 부탁하든 싫다고 하세요. 결국 반항을 해도 들어줄 거라는걸 저들이 아니까 님 앞에서 계속 깽판치는거잖아요.

    (mZQcgj)

  • 팬더굴소스 2017/10/02 22:09

    그런 소리 듣고도 서울에 데려가주고 엄마랑 연락하도 나중ㅇ0 책임질 생각까지 하시는게 답답하네요. 아직 여리고 두려워서 그렇겠지만 그래도 보면 엄마나 동생이나 발 뻗을만하니까 저러는거에요.

    (mZQcgj)

  • XI우민 2017/10/02 22:26

    앞으로 연락하지마세요

    (mZQcgj)

  • 방법이없다 2017/10/02 22:57

    거기서 작성자님이 말 들을만한 사람은 작은 외삼촌 밖에 없어요 엄마 하나도 안 고마워할거에요 더 내놓으라고 니가 번 돈이라고 유세 떠냐고 너 이만큼만 쓰고 나머지 다 내놓고 평생 자기를 먹여살리라고 결혼도 하지 말라고 그리고 동생까지 책임지라고 점점 목 조를거에요 님은 엄마에게 자기 인생의 보험인거지 동생이랑 같은 자식 아니에요 그냥 없다고 생각하세요 동생 서울 왜 가줘요? 언니 취급도 안 하는 호적상 가족도 아닌 애를 왜 님만 걔 미래 생각해줘요 님 가족들은 님 미래 신경도 안 쓰는데 왜 혼자 애틋해요 다 신경 끄세요 걔 미국 가든 말든 나랑 뭔 상관이에요 잘 돼봐야 엄마는 나한테 떠맡기고 지 혼자 잘 살겠지 엄마가 찾아오는 게 무서우세요? 엄마가 님 수강신청 어떻게 한 지 알아요? 어느 강의실에서 몇 시에 무슨 수업 듣는지는 어떻게 알아내고 그 강의실은 어떻게 찾을 수나 있을 것 같아요? 엄마 못 찾아와요 걱정하지 마세요 진짜 만에 하나 엄마가 찾아왔다쳐도 학교에서 무슨 행패를 부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님네 엄마 아무것도 아니에요 님이 너무 그동안 협박당하고 정신적으로 억눌려와서 엄마를 무섭고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할 뿐이에요 그냥 엄마가 난동부리면 엄마만 쪽팔린거고 심하면 경찰서 가겠지 나랑 무슨 상관이에요 정 불안하면 담당 교수님께 상담하세요 지금 이런 상황인데 꼭 학교 졸업하고 시험도 합격해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어려운 사정을 들으면 교수님이 장학금 알아보는 것 같은 건 도움을 주시는 경우도 있으니까 한 번 여쭤보시구요 지금 혼자 살기 시작해서 여러모로 답답하고 힘드실텐데 너무 이것저것 생각하시다가 머리 터져요 앞으로 어떻게하면 학교를 잘 졸업하고 시험에 합격해서 안정적인 직업을 가질 수 있나만 생각하세요 엄마랑 동생이 님을 가족으로 안 보고 무슨 종처럼 생각하는데 님만 가족으로 생각해 줄 필요 있나요 님이 느끼는 책임감 그거 세뇌당한거에요 책임 안 져도 돼요 지금의 공포감 불안감도 엄마가 교육시킨거지 제 3자 입장에서는 님네 엄마 하나도 안 무섭고 그저 딸 인생 인질잡는 이상한 아줌마에요 자꾸 집으로 들어오라 하죠? 엄마가 불안해서 그래요 옆에 놓고 계속 부려먹고 붙잡고 있어야되는데 자기 제어에서 벗어나서 혹시나 자유롭게 살까봐요 돈도 뜯고 화풀이도 해야하고 동생도 같이 키워야되는데 님이 자유 맛들려서 완전 떠나면 자기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님 성인이고 엄마가 님 인생에 가위질 할 수 있는 거 별 것도 없어요 일단은 학교 꼭 졸업하시고 혹시라도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다시 집에 들어가게되더라도 내 인생 손해보고 돈 벌어다준다 이런 건 단칼에 거절하시구요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하고 욕하면 또 집 나오면 돼요 한 번 나와봤는데 두 번이라고 어렵겠어요 나중에 신용정보지킴이 같은거나 하나 가입하세요 혹시라도 님 명의 도용해서 보증이나 대출 못 받게요 가족은요 서로 의지하고 아끼고 지탱해줘야 가족이에요 한 명 희생해서 굴러가는 거 가족 아니에요 지금 제일 빛나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에요 원망은 어떻게해도 듣게되기 마련일테니 이왕 듣는 원망 내 몸이랑 마음이라도 편한 상태에서 듣는 게 낫겠죠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어떻게 돈 벌어서 학교 다닐지만 생각만 하세요 지금은 가족 취급도 안 해주는 그 사람들 생각할 때가 아니네요

    (mZQcgj)

  • 꽃하나 2017/10/02 23:13

    아.. 결혼하지말고 노후책임지라는 말에 소름이 쫙..
    님... 답없어요.. 빨리나와요..
    인연끊음 아쉬운건 그들이예요...
    아 답답다 ㅠㅠ

    (mZQcgj)

  • kim무성♡마약 2017/10/03 00:29

    어머니나 동생만큼 님도 가족에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하신것같네요.
    저렇게 당하고도 아직 가잔다고 가고 도와줄려고하리는거보면
    솔직히 이건 누가 조언해준다고 될 문제도 아닌듯
    고구마만 먹고갑니다

    (mZQcgj)

  • Moonrises 2017/10/03 01:34

    여러분.. 글쓴이 아직 23살이에여.... 23살이면 아직 사회생활도 충분히 못해봤을 나이, 대학교 2학년이면 이제 대학 적응했을 시기에요
    가족관계 증명서를 어떻게 처리할건지 외가와 그래서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하는지 완벽하게 판단하지 못할 나이가 당연한거에요.. 너무 글쓴이 질책하지 마세요
    그리구 글쓴 분 저보다 동생인데 집안일에 얽혀서 힘들어하는게 보여요 여기 사람들 조언 댓글들 잘 읽어보고 글쓴이가 현재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추려서 잘 대처하시기 바라요 글쓴이가 마음은 굳게 먹어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인것같아요

    (mZQcgj)

  • 독보라 2017/10/03 01:37

    제가 하려는 말이 위에 그대로 적혀있네요
    글쓴이 분은 스스로 자기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착해보이고 싶은 컴플렉스도 보이구요.
    이런 성격은 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가장 불쌍한데 그것도 모르고 다른 사람을 더
    챙기려고 하지요. 그 이유도 본인이 나쁘게 보이면 안된다는 강박증 때문입니다. 데레사 수녀님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기 글 써줘도 의미없을 거라 확신합니다.
    본인 운명은 본인이 만드는 겁니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 모습이 쌓여서 만들어 졌듯이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내 모습이 쌓여서 만들어 질겁니다. 본인이 스스로 과거의 모습으로 사는데 미래는 더 좋아질 거라고 착각하는 것은 자기 기망입니다.
    극단적으로 어머니한테 덤벼들어서 싸우기 전에는 글쓴이분 운명은 글쓴이분이 꼬겠네요
    안타깝습니다.

    (mZQcgj)

  • 시베리아토끼 2017/10/03 01:39

    이번 기회에 치열하게 고민해보고 마음을 먹으면 좋겠어요.
    당장은 세상에 나 혼자같고 어머니랑 동생이라는 가족마저 없으면 세상에서 혈혈단신으로 어떻게 사나...싶을테지만
    어쩌면 그런 구렁텅이에 나를 처넣고 사는 것보다 나을지도 몰라요. 인생을 희생하지마세요

    (mZQcgj)

  • 외않됀데!? 2017/10/03 01:54

    애매하게 말 들어주면 님을 괴롭히는 수위만 올라가요...

    (mZQcgj)

  • 구우우우 2017/10/03 01:57

    불행은 부끄러운게 아니에요. 숨겨야할필요없어요.
    불행한 나를 다른사람에게 하소연하고 불쌍하게 대해달라고 하는건 문제지만.
    난 이런 문제가 있다. 엄마가 나와 동생을 차별하면서 나의 희생으로 자신과 동생이잘먹고 잘살려고 한다. 대체 왜저러는지 나는 이해를 못하고 늘 상처받는다. 이런이야기를 주변사람들에게 하세요.
    불행한 내 이미지 생겨서 나를 싫어하는거 아니야? 라고 겁먹으실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관심없어요.
    내가 환경때문에 불행하지만 독립적으로 혼자 일어서려고 한다면 주변에 모든 사람들이 응원해줄거에요.
    그러니까 학교에서 행패부릴때를 대비해서 친구들에게 가족관계이야기 다 해놓으시구요.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부끄러운건 그런 행동을 하는 엄마지. 불행하게 그런엄마를 가진 본인이 아니니까요.
    모든걸 끊어내는걸 겁내지 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해치우세요. 버티고 버티다 보면 학업도 마치셨을거고, 저 정신적폭력을 가하고 있는 엄마에게서도 졸업하셨을거에요.
    지금 성장통을 앓고있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조금씩 성장하시길 기도할게요.

    (mZQcgj)

  • 새스코 2017/10/03 02:00

    님 민증이이나 도장 등으로 대출받을수 있으니 먼저 연휴 끝나면 동사무소가서 가족이 날 못찾게 하는방법이랑 법적으로 연 끊는 방법있냐고 물어보세요. 잘 기억 안나는데 있긴합니다.

    (mZQcgj)

  • 동물학자 2017/10/03 02:06

    예전에 모 가수랑 어머니 사건때 우리엄마가 하신말씀이 있어요
    백번 양보해서 저엄마 말대로 자식이 진짜 나쁜년이라고 치더라도 진짜 엄마라면 다른사람한테 자기딸 나쁜년이라고 절대 말 안한다고...
    엄마가 막말할수도 있고 말도안되는걸 요구할수도 있고 속사정을 모르니까 그러려니 해도
    남한테 자기유리한대로 꾸며내 자기딸 욕먹이게 하는이상 엄마 아니예요
    아주 이전 글쓴거 봐도 '여기보세요 내딸이 이렇게 이기적인 년이랍니다' 이렇게 보여요
    엄마가 자식을 자식취급 안하는데 뭐하러요?

    (mZQcgj)

  • 지함(池含) 2017/10/03 02:08

    간단히 말해서 동생은 공주고요. 엄마는 시녀장이고
    글쓴이는 제일 천민 노예예요.
    빠져나오는게 본인에게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mZQcgj)

  • 비밀문서 2017/10/03 02:13

    동생님.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짐을 짊어졌네요
    40줄 바라보는 아줌마가 얘기할테니, 들어봐요
    어느 집안을 보더라도, 기대는 자식이나 부모, 형제는 있어요 돈을 바치는 사람은 돈은 돈대로 해주고, 몸은 망가지고, 욕은 욕대로 다 먹어요
    돈 해주는 것 고마워하는 사람 없어요 다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더 큰 걸 바랄 뿐이지요
    어머님께서 편찮으셔서,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정상적인 가족관계였다면, 오유 댓글도 이렇게 작성자님께 편향되게 달리지는 않았을거에요
    작성자님은 이미 atm 기계로 인식된 것 맞아요 보통 부모님이라면, 내 자식이 원하는 학과 들어가서 공부하면 정말 기뻐하지요 전문대 나왔으면 경력 몇년차다. 이건 엄마가 할 말이 아니에요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 이거 진리에요
    간호학과 다녔던 친구들 보면, 국시 볼 때 수능 이상으로 공부하던대요. 지금부터 마음 다잡고, 힘들겠지만 알바하고 공부하고 하세요
    딸이 돈만 벌어왔음하고 생각하는 엄마와, 그걸 당연시 생각하는 철없는 동생 사이에서.
    작성자님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 선택이 최선인 것 같아요

    (mZQcgj)

  • 동이는동동 2017/10/03 02:22

    제발 이제 연락 받지마세요 적어도 몇년동안만이라도......

    (mZQcgj)

  • 쌀모나 2017/10/03 02:23

    40 넘은 아줌마가 주제 넘게 한마디 할게요.
    연 끊으세요.
    최소한 국시 보실 때까지는 거기에 집중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그래도 부모라고 아프시다길래 걱정 했는데, 다행히 외가가 넉넉하시니 별 걱정 안하고 끊으시면 되겠네요.

    (mZQcgj)

  • 레세 2017/10/03 02:26

    어머니와 동생은 작성자분을 가족이 아니라 호구로
    취급하네요. 아직 어리고 사회경험 없는 작성자분은 거기에 휘둘려서 자존감도 깎아먹고 그래도 가족인데 내가 책임져야 하지 않나 걱정하고 있구요.
    작성자님.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없다지만 덜 아픈 손가락은 있고 그게 지금 작성자님이 어머니에게 가지는 위치예요. 동생도 원래 성격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거기에 동조해서 작성자님을 무시하고 있는데  도와봤자 내 노예가 날 돕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 취급밖에 못당해요.
    솔직히 말하자면 연락을 아예 끊고 자립하시는 게 제일 나은 방법입니다. 스스로의 삶을 살아요. 작성자님이 희생해봤자 인정 못받아요. 있으나 없으나 모든 잘 못된 일은 작성자님 탓이고, 잘된 일은 어머니와 동생덕일 거라고 할겁니다. 거기에 있어봤자 님만 상처입어요.
    외가쪽 친척에게 사정을 말하는 것도 잊지마세요. 어머니 성격을 다들 아시는 듯 하고, 어머니는 자존심에 자기와 자기 가족은  아무 문제없다, 작성자가
    문제다. 하면서 언플도 할겁니다. 첫글에서 외할머니가 욕했다는 것도 어머니가 자기 유리한대로만 말해서 잖아요?  누구나 자기 유리한 점만 말하지만, 어머니는 정도가 매우 심해보이네요. 이전에 카페 올린 글도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편파성이라 그렇게 답글이 달린겁니다.
    윗분 말씀하신대로 만약을 대비해서 대출같은 것 본인아니면 안되게 알아보시고, 학교에 찾아오는 것도 무서워하지 말아요. 다른 분들이 말한 것처럼 찾기도 힘들고 과사에 미리 양해를 구해서 없는 사람인척 하는 거나 알려주지 않게 말해둘 수 도 있습니다.
    아픈 어머니를 방치 한다는 죄책감은 갖지 말아요. 노후를 생각하면 작성자님은 지금에 집중해서 미래를 대비해야해요. 본인도 예상하는 미래가 왔을 때 후회하지 않게 스스로를 위해 살아요. 당신은 잘 못 하는 게 아닙니다.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애초에 다른 길이 있음에도 작성자를 희생한다는 선택지를 택하는 사람들에게 죄책감 갖지 말아요. 어머니든 동생이든 한만큼 돌려받는 거니까요. 정 마음에 걸리면 작은 삼촌 말마따나 잘 살게 되면 나중에 뷰태줄 생각으로 살아요.

    (mZQcgj)

  • 레이디버그 2017/10/03 02:56

    마음 독하게 먹으세요
    인터넷상에서 이런 줄임말이 있어요
    '지인지조'
    지 인생 지가 조진다고요
    작성자님은 이제 혼자 경제적, 감정적으로 독립하는 과정에서 많이 힘드시겠지만 절대 '그 집구석'으로는 돌아가면 안돼요 그때는 지금의 백배 천배 더 어이없는 요구와 희생을 강요할겁니다 그곳에서는 작성자님을 '존중하지 않아요' 본인들 잇속챙기기에 급급하죠 절대 돌아가지 마세요 독해지셔야해요

    (mZQcgj)

  • 데플라칸 2017/10/03 03:21

    저도 가족이랑 연끊은사람으로써 그냥 독하게 맘먹으세요 어차피 님 가족은 님이 잘해줘도 못해줘도 썅년취급할텐데? 님죽어도 님욕할가족밖에 안될인간인데? 계속 호구취급당하고 살꺼에요?  어차피 물은 피보다 진하고 이념은 피보다 진합니다. 근데 님 가족이중요해요? 님의 미래가 중요해요? 착한아이콤플렉스에 이제 벗어나세요

    (mZQcgj)

  • 무한차원 2017/10/03 04:14

    답답해서 로긴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건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
    1. 글쓴분 엄마가 정신병이 있다.
    2. 글쓴분 엄마가 글쓴분의 친엄마가 아니다. (동생만 님네 엄마 친자식이다.)
    제가 보기엔 정상적인 가정이 아니네요.
    1이든 2이든, 연 끊는게 글쓴분한테 이로워보입니다.
    동생은 미국시민권 주고 공부 시키면서 님한테는 따까리질 시키려 하고, 대학도 못 나오게 하면서 ATM기로 쓰려 하고, 그걸 어이구 네 하고 따르려 했다구요?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오네요.
    어렸을 적 삶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평생 그런 식으로 취급받고 살았다면 자존감도 낮고 노예근성이 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로 글쓴분 본인 잘못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이제 다 큰 성인이니까 엄마한테 휘둘리며 살 시기는 지났잖아요? 집 나왔더니 엄마가 전화해서 들어오라고 한다구요? 들어가면 갈구려고 그러는거잖아요. 안 보여요?
    학자금 대출도 있고, 알바하면서 대학 다니는 사람도 수두룩 해요. 아니면 휴학하고 고시원 살면서 돈 벌어서 마저 다니는 방법도 있구요. 집은 들어가지 말아요.
    국시 떨어질까봐 고민된다구요? 본인을 저런식으로 대하는 엄마나 동생이 얄밉지 않아요?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내가 성공해서 니들 비웃어주마. 20년 한을 풀테다.' 라는 각오로 공부해요. 혹시라도 한 번쯤 떨어진다고 좌절하지 말고, 더 공부해서 찰싹 붙어버리면 되잖아요.
    지금 마음 제대로 먹지 않으면 그냥 대학 자퇴하고 하루살이처럼 ATM기로 살아갈 미래가 보이네요. 그러긴 싫죠? 사람들이 이렇게 조언해주는데도, 혹시 바보 멍청이 등신 취급 받으면서 사는게 더 좋으면 그냥 그렇게 사시든가.

    (mZQcgj)

  • gotmd 2017/10/03 04:36

    가족이 아니라  돈 나오는 구멍이네요.
    돈 버는 사람 따로 있고 돈 쓰는 사람 따로 있네요.
    스스로 원해서 선택한 길입니다.
    누가 뭐라고 충고해도 그렇게 소중한 가족이라면 평생 돈 바치면서 대가가 돌아오길 영원히 기다려 보세요.

    (mZQcgj)

  • 스가와라코우시 2017/10/03 05:30

    작성자님 성인이시잖아요
    가족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굴레에 얽혀계실 필요 전혀 없어요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그 인간들이 나를 atm으로 생각한다 노예로 생각한다 호구로 생각한다
    알고 계신데 왜 그러세요 인연 끊으세요

    (mZQcgj)

  • 나비태풍 2017/10/03 05:35

    님 정신 차리세요

    (mZQcgj)

  • 갈고리선장 2017/10/03 05:38

    꼭 반대로 해주세요 ㅎㅎㅎ
    작성자님 자유를 찾고, 예쁜 가정 만드세요.

    (mZQcgj)

  • 탐묘인간 2017/10/03 05:52

    님 인생은 님이 꼬고있습니다. 어차피 남말 안들을거면서 고민글은 뭐하러  올리세요;;;

    (mZQcgj)

  • 외않되01 2017/10/03 05:55

    다들 어떤 형태로는 정신병이 있네요. 전 그냥 더 할말없고 결혼하지마세요. 누구인생 망치려고? 너무 답답해서 말이 쎄게 나갔는데, 한 번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나답게 행복하게만 살아도 짧아요

    (mZQcgj)

  • 힉토르 2017/10/03 06:08

    힘들겠네요... 위추드립니다.
    엄마 동생과는 물론이고 심지어 이제 외할머니와도 약간은 거리를 두면서 살아야 할 것 같은데(전화나 드리지 찾아가는것도 줄이시는게... 엮이면 무슨 말이 나오게 되어있음) 작성자님이 그렇게 독한 사람은 못되는 거 같고... 드릴건 위추밖에 없네요.

    (mZQcgj)

  • 민소정 2017/10/03 06:49

    피가 같다고 내 사람인거 절대로 아닙니다.
    내 사람은 피랑 상관 없어요.
    부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ZQcgj)

  • Cieloemar 2017/10/03 06:54

    글 세 개 다 읽어봤는데요, 엄마나 여동생이나 뭔가 정신적으로 뒤틀린 사람들 같네요. 연 끊고 따로 나가서 사세요. 집안 형편이 안 좋다고 해도 외가쪽 형편이 넉넉해서 굳이 학생인 딸한테 돈 벌어오라할 이유가 하등 없어보이는데 휴학하고 돈 벌어오라고 윽박지른다던지, 자퇴하라고 종용한다던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님한테 돈돈 요구하고 싶음 2년만이라도 학교공부에 충실할 수 있게 도와주고 나서 번듯한 직장 잡고 나서 요구해도 될텐데 굳이 그걸 못하게 하는걸 보면... 다른 과도 아니고 간호학과면 취업율도 높은데 저러는거 보면 그냥 밑바닥으로 끌어내려놓고 평생 자기들 감정 쓰레기통 역할, 돈 뜯는 호구 역할 시키려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mZQcgj)

  • 한번해봐요 2017/10/03 08:20

    저 사람들 가족 아니에요. 글쓴님은 아프구요.
    오랜 정서적 학대와 가족이란 이름 그리고 착하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섞여서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걸로 보여요.
    님만 가족이랍시고 신경 써줘도 저들이 고마워나 할까요?
    힘들고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가족이라고 엮여있는 건 후에 더 크게 어렵고 힘들고 비극적인 상황만 불러올 겁니다..
    벗어나서 자신의 삶을 살아야해요.
    행복해질 거예요. 그러니까 혼란은 빨리 정리하고 본인의 삶에 집중하세요.

    (mZQcgj)

  • Illustrate 2017/10/03 08:26

    어? 이거 저번에 1년 1500만원 현실적으로 굉장히 힘든거라고 댓글달았던분 같은데...
    작성자분께 정말 실례되는 질문이지만 친모 맞습니까?? 계모 아닌거 맞아요??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의 시점에서 보자면 동생은 엄마랑 똑같은것같고요.
    엄마는 동생에 몰빵하고 작성자분을 ATM으로 여기는 느낌이 아주 강렬하거든요?
    굳이 가족관계를 유지하며 ATM으로 노예로 살아야될 필요성이 있으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가족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신다면 ATM으로 사는것도 작성자님 선택이지만요.
    저번글에서도 이해가 안됐는데 갖고계신 집을 팔고 조금 더 작은집으로 옮기면 그 차액은
    작성자님께 요구한 1500만원보다 몇배는 더 챙길수 있고요.
    어차피 동생이 없으면 같이 산다고해도 엄마, 작성자 두분만 사실테니 그리 큰 집이 필요하지도 않거니와
    1년 휴학? 2년휴학? 그걸 안하고 빠르게 취업하면 년 1500 그 이상의 수익이 생길테니 금전적으로도 손해고요.
    궁예질좀 해보자면 작성자분이 학교 계속다니시고 취업하시면 가족과 연 끊고 노예생활에서 도망치는건 당연할테니
    엄마는 휴학을 강요함으로써 그걸 막으려는거 같은데요. 그래야 ATM기로 노예로 부릴수 있으니까요.
    만약 제가 작성자님 상황이었으면 엄마랑은 연끊을거고, 외조부모님께만 조용히 연락할거같고요.
    인륜이고 천륜이고 운운해봐야 부모자식 도리를 못한건 어머니잖아요.
    세상 어떤 부모가 자식을 ATM으로 여기고 자식 하나를 양분삼아 다른자식을 키워요.
    아우 속터지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mZQcgj)

  • 쟈오 2017/10/03 08:28

    친척이 뭐라해도 딱  잘라서  무시하던가 해명하던가
    뭐한다고 그걸 다 일일히 듣고있음.
    자기 앞날은 다들 막막함.
    국시? 그건 님 노력에 달린거죠.
    학비? 집값?
    대학스트레이트로 다니고 대출없이 다닐려구요?
    아님 겁나 열심히 공부하시면
    외부던 내부던 장학금은 와요.
    백분율 97프로 정도면 입질와요.아. 교수님께 잘보여야 외부장학금은 옵니다. 열심히하심 되요.
    님이 지금 상황에 불안해서 아무것도 안할시간에
    자신을 위해 노력하세요.

    (mZQcgj)

  • 오자서 2017/10/03 08:29

    읽다 좌르륵...
    여러분은 초XX 어휘력을 발휘하는 성인의 글을 읽고..
    말하기도귀X다.

    (mZQcgj)

  • Bosco 2017/10/03 08:54

    간호사입니다
    집안 도움 일절 없이
    등록금 대출 받고 국가장학금받고
    제가 돈벌어서 학교졸업했고 대학병원 취업했어요
    오히려 그 집에 계시면 국시 떨어지실 것 같은데요?
    위에 좋은 댓글들 많은데 그 댓글들 처럼
    끊는게 답입니다. 가족 맞나 싶네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져야죠 스스로 시궁창 인생 살려고 준비중입니까 왜.
    저는 학기중+방학중에
    학과사무실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했고
    근로장학생 안하는 방학때는
    한달이라도 공장이나 조선소 가서 목돈 모았어요
    돈 모자라면 생활비대출도 받으면서
    생활비+자취방값 충당했습니다
    학자금대출 안받을수록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받을 수 밖에 없더군요
    알바 힘들겠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장학금 노리시고
    집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 없게 하세요 스스로.
    학교+실습+공부만 해도 스트레스 상당하실테니까
    본인이 아직 정서적으로 가족으로부터 독립을 못하신 것 같네요
    남에게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착한사람병은
    본인만 병들게하고
    남들이 나를 호구로 보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호구가 돼서 타인에게 사랑받으려고 하지말고
    스스로 사랑해주고
    사랑받을 자격 있는 나 라고 자존감 높여주세요
    정신간호의 시작이 자기인식 아닙니까?
    인생도 마찬가집니다.
    힘내요 후배님.
    안정적인 멘탈로 취직합시다.

    (mZQcgj)

  • 희동2 2017/10/03 08:59

    하...이게 참 어렵습니다
    가족이 뭘까요.
    우리는 항상 화목하고 서로 인내하고 도와야 한다고 배워 왔는데요
    제 경험상 내 앞길 대비 못하고 암만 도와줘 봤자 항상 내가 나쁜 놈 되더라구요
    결혼 안하면, 조카까지 책임지라는게 일반적인 생각인거 같아요
    나, 개인은 중요해지지도 않아요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결론은 내가 행복하고 잘 되야 가족도 있다. 뭐 이겁니다.
    혼자 가족을 책임지려 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고마워 하는 사람 없어요
    혹시 뭐가 잘못되면 그간 지원,노력, 이바지 한거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암튼 글쓴분 인생 먼저 챙기세요
    가족이 내 인생 살아 주는거 아닙니다.

    (mZQcgj)

  • 심심하다고여 2017/10/03 09:03

    일단 글쓴분 정신과부터 다니세요. 아니 진짜로. 독립이고 나발이고 지금 23년 내내 세뇌당하고 사느라 정신적인 자립이 불가능한걸로 보이거든요? 일단 정신과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여기 글쓴 것좀 보여드리고 상담부터 받으세요.
    ㅅㅣ ㅂ ㅏ...... 글 읽다가 내가 정신과 가게 생겼음ㄷㄷ. 농담아녜요. 정신과 가시면 자립 도와주실거에요. 앞으로 60년 엄마뒷바라지-이후엔 동생 뒷바라지 하고 사실거 아니니까요.

    (mZQcgj)

  • 너에게닿길 2017/10/03 09:07

    생판 남인 나도 도와주고싶은데 어떻게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서로를 아프게 하는지...
    너무 안타깝고.. 동생같아서 더 마음이 아파요ㅠㅠ 이 악물고 악바리처럼 살아가봅시다 몇년만

    (mZQcgj)

  • 치자단무지 2017/10/03 09:19

    그리고 글쓴님...
    절대 학교 늦게 간거 아니에요
    전 글부터 그 얘기 계속 하시는게 너무 맘아파서 그래요...
    저 대학 다닐때 보면 재수 해서 들어온 사람은 엄청 많았고 삼수 사수 한 사람도 꽤 있었어요
    서른다섯 넘어서 입학하신 분도 봤어요
    글쓴님 어머니께 그 이야기 너무 많이 들으신 것 같아서 너무 맘 아파요..
    글 읽을수록 속상해서 토닥토닥 밥이라도 한끼 사먹이고 싶네요 ㅠㅠ...

    (mZQcgj)

  • 꺼져줄래잘살게 2017/10/03 09:24

    다른 분들이 조언 많이 해주셨네요.
    저는 작성자님 한 가지 칭찬드려요.
    고시원으로 가서 따로 사는 것. 행동으로 옮기셨으니 이제 다른 것들도 하나하나 할 수 있을 거에요.
    차근차근히 본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 작은 것 부터 해나가세요.
    화이팅! (╹◡╹)

    (mZQcgj)

  • 바밤바람 2017/10/03 09:30

    독이 되는 부모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mZQcgj)

  • nynyty 2017/10/03 09:30

    아... 욕나와..
    작성자님, 엄마랑 친척들 연락 하나도 받지 마세요. 절대로 어디에 있는지 마음 약해져서 알려주지 말고요. 그리고 학비는 알바 죽어라 뛰는거보다 그 시간에 공부 해서 장학금 타는게 알바비보다 많이 나와요. 학생대출도 생각해 보시구요. 빨리 졸업해서 취업하는게 빨라 보여요. 엄마가 학교 찾아오면 뭐 어때요? 소문 날까봐요? 그러라 해요, 졸업하면 땡인데 뭐가 무서워요, 생각보다 그런거에 관심 없는 사람도 많아요. 글쓴님이 당당하면 되는데 벌써 의기소침에 자존감 많이 뺏겨 보이시네요. 힘내세요! 힘들땐 아이 쉬펄! 하고 한번 욕 하고 다시 마음 다지구요.

    (mZQcgj)

  • 바카노! 2017/10/03 09:36

    작성자님은 계속 가족에게 희망을 걸고 계시는거 같은데
    님 어머니랑 동생 절대 안변해요.
    그냥 딱 인연 끊으세요.
    어머님이 왜 연락하시는지 아세요? 돈줄 끊길가봐 그러잖아요. 글만으로도 그걸 알겠는데 왜 글쓴님만 그걸 모르세요..
    내가 잘하면 엄마도 바뀔꺼야 내가 돈 주면 엄마도 날 인정할꺼야 하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리고 글쓴님에게 정신병이 있어서 하는말이 아니라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글쓴님도 생각하고 있지도 않은 글쓴님 마음이랑 마주하게 될 수도 있어요.

    (mZQcgj)

  • 황혼의끝에서 2017/10/03 09:38

    누울 자리를 보고 더리를 뻗는다고 하죠
    님이 그래도 되는 사람이니까 저러는겁니다
    그래도 내 동생이니까 그래도 가족이니까 앞길 막지는 말아야지 이러다가 호구된거죠
    방법 없어요

    (mZQcgj)

  • 하히홍♥ 2017/10/03 09:40

    아무리 헌신하셔도 어머니나 동생이 작성자님을 인징하거나 고마워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헛된 희망에  호구잡히지 마시고 가족으로부터 정신적으로 독립하세요. 이미 그 사람들은 가족이 아니에요.

    (mZQcgj)

  • 계피소년 2017/10/03 10:14

    정답을 얻고싶으신건지 하소연을 하고싶으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본인이 본인 인생을 꼬아놓고있는거같아요
    학교 과사무실에는 가족이라도 개인정보 노출시키지 말라고 말해놓고,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찾아오면 휴학때리세요
    한학기 늦는다고 안죽어요
    알바하면서 총알충전시키고 해외여행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공부도하고 그러면서 본인 충전시키고 완전히 인연 끊으세요
    지금이 마지막일거에요
    아마 인생에 자신을 바꿀수있는 기회는 더이상 없을겁니다

    (mZQcgj)

(mZQc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