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았어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아서 부담스럽다고 말씀드리세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날수록 좀 더 조심스럽게 신경 써서 다가가야 되는데
고백 받는 쪽은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무턱대고 고백하면 당황스럽고 거부감이 들 수밖에 없죠.
최소 10살 차이인데...말이 10살이지 한 명이 초6일 때 다른 쪽은 대학생인 거잖아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고싶으면 적은쪽이든 많은쪽이든 상대방도 나이차이가 상관없는지 물어봐야되는건데 자기는 나이차이가 중요하다생각하지않는다라고 고백을 받는 입장인사람에게 말하는게 어이없네요. 아무리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뭐도 상관없단 말을 하지만 상관하는 사람이 많은데 나이든 뭐든 나는 상관없으니 너도상관없어야된다라고 생각하는게 이해할수없어요

나이차가 많은 연애는
적은쪽에서 좋아해야 가능한거지
많은쪽에서 좋다고 들이대는건 그냥 배려없고 생각없어보여요

고백하는건 자기자유인데......
그걸 받는쪽에서 거절할 권리가 있고 그걸 받아들일 용기가 없느냐 있느냐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이유 말할필요 없고
그냥 싫다고 단칼에 거절하세요.

칼같이 끊어야 될꺼 같아요

저는 나이차이가 중요한 조건 중 손에 꼽히는 조건이라고 답해주세요.
위아래로 세 살 넘어가면 이성으로 안보인다고.
솔직히 나이가 중요하고 안중요한 건 개인 성향의 차이기 때문에 양쪽이 같은 생각 아니면 한 쪽이 양보하는게 맞는겁니다.
마른체형의 사람을 좋아하는사람있고
살집있는 사람을 좋아하는사람 있는것처럼 말이죠.
나이가 많아서 거절하고 말고 하는 그런 단순하고 1차원적인 답은 아니죠.

나이가 아니라 너가 싫은거라고 말하세요.
나이때문에 차는 여자라고 욕합니다.

50대 후반 아주머니 소개시켜 드리면 되겠네
나이는 상관 없다매

그냥 싫다고 거절하세요. 나이때문에 부담스럽다 이런말은 계기를 주는꼴밖에 안됩니다.

제가 30대 후반인데 제가 다 민망하네요;;;;;; 20대초반분들 보면 진짜 애기같은데. 근데 주변에 생각없이 나이만 먹은 사람들이 많아요. 둘러서 얘기하지 마시고 다시는 만날수 없는 잔인함으로 무장해서 거절하세요.

작성자님 반응보니 그분 혼자 썸타다 고백했나보네요
나이 때문에 싫다고 하면 뒤로 욕하거나 질척거릴 수 있으니
적당한 핑계대면서 칼같이 끊으세요
으 저도 덩달아 소름돋네요

단호하게 꺼지라고 해주고 싶네여
나이차가 많은 연애는 적은 쪽의 동의가 더 필요한게 사실인데 ㅋㅋㅋ
지만 좋으면 단가 ㅋㅋㅋㅋ
흠...제 아는 지인은 헬스클럽? 에서  알바하다가
어느날 어떤 할아버지께서  추근덕댔다고 하더군요...
그 때 썰을 풀면서 본 지인의 표정이 생각나네여

30대  후반인데  20대  초반이면 애같아  보이던데...
그  사람이 이상한  겁니다  나이이야기  말고  그쪽이  싫어요  이야기하세요

그래, 애는 그럴 수 있어!
그런데 니가 그러면 안돼지...
의 아저씨 버전인가요?
이 댓글이 떠올라서 한번 써 봅니다.

이 글은 저번 논쟁처럼 변하지 말기를..

극혐

와 ㅁㅊ.... 고백받았는데 왜 연애게가 아니고 맨붕게인가 했더니;;
똥제대로 밟으셨네요

나이차도 나이차지만 배려가 전혀 없네요.
그냥 사람으로서 별로인듯

세상에 요새는  황혼 재혼도 중매해줄때 10살차이 나면 괜찮냐고 묻습니다.
어르신들도 나이 따지고 재혼하는데... 하물며 우리세대야...

얼마전에도 논란이 되었던 주제네요..
이런글을 볼때마다 그냥 안타깝습니다
저도 이제 30대 초중반의 나이인지라..
연하남에게 대쉬조차 민폐가 될 나이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친구한테 돈을 빌려놓고 빌린 놈이 우정에 돈은 중요하지 않지라고 말하는 꼴이잖아
빌려준 놈이 말하면 감동스럽지만 빌려간 놈이 말하면 꼴값떠는 말이 되자너
윗글도 나이 어린 사람이 사랑에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면 감동을 주지만 나이 많은 놈이 들이대면서 그따위 소리를 하면 추잡스러운거지

작성자님께 죄송하지만
자기는 나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에서 진짜 빵터졌네욬ㅋㅋㅋㅋ니가 할 말이 아니다 이 아저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백정돈...할수있지않을까요...ㅜㅜ

작성자님은 나이많은 남자가 별로인가보구나..라고 이해했지만...
근데요.
고백주고 받는 과정에서 나이가 꼭 문제가 아니라 사람 싫고 좋고가 문제아닌가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좋아할수도 있으니까요. 남자든 여자든.

30대 초반입니다. 주위 여자들 대부분 20대 초중반입니다.
외적, 내적으로 이쁜 친구들 참 많아요. 애기 같은 친구들도 많고
저는 연애에 나이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지만 들이댈 수가 없어요...
그건 상대방의 결정이 중요한거니까요
30대 후반 놈은 그냥 또라이 새끼네요

진심 너무 싫음 20살 때부터 꾸준히 5살 이상 차이 나는 이성한테 대쉬 받아봤는데 그 때 마다 싫었음... 왜 부담스러움과 불쾌함은 내 몫인 건지.  거기다 저도 나이 먹어 보니  저보다 한 3살만 어린 사람이랑 얘기해 봐도 확실히 무슨 생각하는지 다 알겠고 다루기가 싶던데 이래서 그렇게 어린 나한테 대쉬했나? 싶어서 더 싫어짐.  나이 차 많이 나는 연하 좋아하게 될 수도 있어요 근데 이 땐 또래 좋아할 때보다 좀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 건 맞아요 ㅜ 연하가 먼저 호감 표시하지 않는 이상, 자기 감정 팍팍 드러내며 호감 표시하거나 고백하는 건 이런 식의 거부 반응 나올 거 예상하셔야 하고, 이미 했는데 거절 당했다면 더 이상 추근덕댜지 말고 발 빼야함...

저도 피시방 알바할 때 20대 초반에 30대 후반 남자가 겁나 집적댔어요;;;
지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는데 개어이 ㅋㅋㅋㅋㅋ
저희 엄마랑 나이차이가 덜 남 ㅡㅡ

고백은 스타트가 아니라 최종적인 확인인 건데 그거 모르는 사람 많죠.

30대 후반 남자가 진심으로 (★)  좋아하는 여자가 20대 일 경우 (지극히 주관적임)
저는 13살 차이나는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고, 현재 895일 되었습니다.
1. 직장과 자동차 ( 보통 그나이대 되면 이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음) - 저는 또래 친구들보다 자동차를 조금 늦게 샀음
2. 뱃살 나오면 좀 힘듬 ( 평소에 배를 항상 긴장하고 다녀야 됨 ,  살도 좀 빼야함 :  그래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음 )
- 같이 다닐때 너무 아자씨 처럼 보이면 조금 .....
3. 자상함과 배려를 되도록이면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함 (변태같은 농담 및 씨잘데기 없는 아재개그는 되도록이면 지양해야됨)
4. 말투도 아자씨 같음 안됨
5. 담배끊어야함 (저는 담배를 한번도 펴보질 않음) - 몸에서 냄새가 나기 때문에 담배는 반드시 끊읍시다.
6. 패션센스도 살짝 갖추어야 함, 깔끔해야됨 (2번항목에서와 같이 뱃살 관리 해야됨) - 키안커도 되요 저는 173 밖에 안되요
7. 여자친구의 친구들 에게도 아저씨 처럼 보이면 안됨
------------- 이렇게 해도 가능성이 있을까 말까 입니다.!!--------------
진심으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글써봤어요 제가 잘나서 글쓴게 아닙니다 !!
비공먹어도 상관없지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는, 특히나 나이 차이가 날경우 !! 남자분들도  관리 해야됩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젊은 나이에 나보다 젊고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날 만나고 있다는 거에 항상 감사 하고 젊은남자들 못지 않게 내가 더 관리해야 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  이런 부분이 젤 중요한것같아요.

제발 똑같은 콜로세움으로 번지지 않았으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