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이 결혼생각하고 만나는 여자분인데
한잔하시다가 고민이라고 얘기하시네요.
모르고 만났는데 알게되니 나이도있고 고민이랍니다.
여자가 외동. 편모.(편찮으심 정신적.재산0,부양필)
벌이는 낮음-계약직임. 외모상타. 모은돈이 거의없음
사랑은 하는데 자신이 없다고. 본인이 평범한회사원이라감당할 수있을지 모르겠다고.아이도낳고 집도사고 평범하게살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생활비드리고하면 답이안나온다고..사랑만갖고 가기엔 인생이 걸린거라..
선후배님들은 어떻게 보시나요.
나이가 여자32, 남자36 입니다.
남자는. 형제1. 양부모.(일반적인 가정), 벌이는 중간쯤. 외모평타. 1억쯤모음.
https://cohabe.com/sisa/383700
아는분 고민인데 사랑만으로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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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으로 가능한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ㄷ
그렇겠죠..
준재벌급 남편 집안 쫄딱 망해서 애기 우유 먹일 돈 없어도 아내가 으쌰으쌰 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집도 있고 망할 것 같으니 먼저 이혼해서 재산 챙기고 나가는 년도 있고
놔줘야될듯. 더 부유한 나이40 줄 남자가 궁합이 잘 맞을거 같네여.
그렇군요ㅠ
여자가 재산은 없지만 부모님이 건강하시고 부양이 필요없다면
몰라도....저라면 포기하겠습니다...
안타깝지만 포기포기..
결혼하면 힘든 삶이 예상되네요. 감당할수 있을지 본인 의지가 중요하겠죠. 저라면 포기합니다.ㅎ
시작 전부터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아예 시작을 말아야...ㄷㄷㄷ
본인이야기시군요...
결혼전부터 고민되는 일은 후에도 똑같아요
중고 거래도 찜찜하면 안하는 법인데 하물며 사람일이야
장모 모시고 살면되죠ㄱㄱ
케바케 일듯하나...그 선배분께는 어려울것 같네요...결혼전부터 갈등되면 나중에는 정말 힘들어할것 같아요.
결혼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보면
절대 감당 못하실것 같네요.
여자분이 착실하거나 생활력이 강한편이면 몰라도 나이 32세에
모아둔 둔 하나 없다는거면.. 흠;;
부모님 편찮으셔서 병원비로 빠져나간게 아닌이상...
여자 얼굴 하나 믿고 살려는거면 정신 차리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여자랑 상의 해야죠.
둘이 마음만 맞으면 가능합니다.
진짜 사랑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제가 살면서 진짜 사랑하는 사람 거의 못봤음
일단 고민한다는 자체가 사랑의 깊이가 낮은거임
내 목숨 내놓을정도는 되야 하는데 몇명이나 있을까요??
계속 만나고 결혼할꺼면 여자분이 계속 맞벌이할건지 평소 씀씀이라던지 경제관념 일반적인 사상등을 잘 살펴봐야할듯한데요. 혼자서도 힘든데 남편을 도피처로 생각하고 숨기고있다면 정말 헬입니다...
절대 안됩니다.
조건은 안 좋지만 여자분이 잘하면 다 극복 됩니다
여자분이 어떨지가 관건
양가 만족할만한 조건에 마음 건강한 한쌍이 만나도
살다보면 어려운게 결혼인데 쩝...
진짜 사랑하면 같이 극복하려고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할텐데
헤어지는게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