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부랄 안만지고 살도 빼고 멋지게 살아볼랍니다

언젠가 만날 내 여친한테 멋진 남자로 보여야 할 것 같다는 불순한 목적으로 운동 참 열심히
했었는데..근육질에 식스팩도 만들어보고...그래서인지 몸만들기 시작한지 1년~2년 사이에 여친이 생겼었죠. 그런데 오래 사귀다보니 몸관리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져서 운동도 덜 하고 몸은 점점 돼지가 되더군요. 여친님은 연애 초기 늘씬할 때 보다 적당히 통통한 지금이 더 좋다고 하지만...ㅋㅋ 그래도 목적이 있어서 운동하면 잘 되긴 하더군요. 더 나이먹기 전에 그때의 몸으로 다시 한 번 돌아가보고 싶네요.

그냥 계속 부랄 긁적이는게 더 빠를듯..

선친께선 경성제대보다 더 중한 게
부랄이라고 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