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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백제 고구려는 언어랑 문화가 다르다는게 정설인가요??

학교에서 배운거로는 신라 백제 고구려가 같은 민족이라고 배웠는데
사실 이 3나라는 지리적으로 가깝지
언어라던지 문화라던지 이런건 다른 나라라고 하던데
이와 관련되서 연구도 계속되고 있고
문제는 우리나라가 동질화와 한민족이라는 큰 틀을 강조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겼고
신라의 3국 통일 또한 부정적으로 보게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더라구요..전체 영토가 줄어들었으니
신라가 고구려 영토를 빼았긴게? 아닌데 말이죠..

댓글
  • 샐러드드레싱 2017/10/02 08:55

    고대사는 신비로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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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7/10/02 08:56

    고구려 백제는 민족이 같다고 보고요... 신라 가야 탐라는 민족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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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7/10/02 08:59

    학자들의 분류에 따르면 한반도에는
    고대 한반도인
    고구려/백제
    몽골인
    여진족
    신라인
    탐라(금)
    왜인
    가야인
    등이 완전 짬뽕 됐다고 봅니다.
    실제로 외국인들이 한국오면 굉장히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지하철만 타도 사람들 얼굴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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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파얌 2017/10/02 09:16

    반대 아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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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다가꿍 2017/10/02 09:26

    여자들은 자매처럼 동일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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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게미츠겐도 2017/10/02 09:29

    아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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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나래™ 2017/10/02 09:41

    여자들은 강남족과 비강남족으로 나뉜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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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네라네 2017/10/02 09:51

    짬뽕 맞습니다. 역사를 봐도 짬뽕일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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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주얼늬 2017/10/02 09:03

    일베에서 하는 얘기겠죠..
    이미 고조선 시대 부터 하나의 나라였고
    그이전에 삼한시대도 동족의식이 있었고
    고구려 멸망후 옛영토 수복에도 같이 나섰고
    삼국지위지 동이전에도 삼한은 같은 문화권으로 나오고
    신라는 민족의 뒤통수를 친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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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주얼늬 2017/10/02 09:17

    ㅎㅎ 뭘 그리 흥분을 하시는지..
    혹시 신라의 후손이라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천년이상 지나며 다 흩어져서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민족이란 단어가 등장한 시기와 별개로
    위에 댓글에 적은 대로
    동족의식은 이미 삼국시대 그 이전부터 형성되어 왔다는 이야기를 하는건데 그 부분을 잘못 이해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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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mirror 2017/10/02 09:04

    언어와 문화가 대체로 통했다는게 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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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mirror 2017/10/02 09:06

    언어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은 정설이 아니고 김한규 그 사람 혼자 주장하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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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5 2017/10/02 09:22

    언어는 지금 제주도만해도 다른데...
    그냥 사투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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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mirror 2017/10/02 09:24

    김한규 그 사람이 백제와 신라의 언어가 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근거는 딱 하나입니다. 백제에서 평민과 지배계급이 지칭하는 왕의 호칭이 달랐으니 그 두 계급은 언어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 어처구니 없지 않나요? 호칭 하나가 다르다고 언어가 통하지 않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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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700일라라 2017/10/02 09:27

    지금도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나라에 민족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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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_BURR 2017/10/02 09:35

    언어가 동질성을 표현해줄수는 있지만 한민족 개념이 생겨난 현대국가의 개념은 생성된지 얼마 안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로 말이 통하는 수준이었다해도 딱히 동족이라는건 없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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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질랜드~~ 2017/10/02 09:38

    언어 서로 통했습니다, 당나라가서 신라가 통역사 없어서 백제통역사 빌려서 통역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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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커피 2017/10/02 10:00

    백제한테 배도 빌려타서 갔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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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유왕[a900] 2017/10/02 09:46

    우선 언어가 통한다고 해서 같은 민족은 아닙니다.
    현대의 간단한 예로 영연방이있겠죠?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말통히지만 같은 민족은 아니죠.
    라오스 같은 경우에도 민족이 60개가 넘어요.
    학교에서 가르치는 표준어인 라오룸어는 다통하겠지만
    라오룸 라오숭 라오깡 라오몽등 다 고유 언어 문화와 민족이 달라요.
    고구려만 해도 그안에 소수 민족이 많았구요.
    고려 건국 되면서 불교를 그렇게 장려했던게
    삼국의 이질적인 문화를 불교 문화로 통일 할려고 했던거구요.
    조선에 와서야 하나의 문화로 통일 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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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mirror 2017/10/02 09:49

    불교는 각 나라 삼국시절일 때도 압도적으로 장려했던 종교에요. 고려에 와서 갑자기 장려한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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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유왕[a900] 2017/10/02 09:53

    그건 당연히 알죠.
    삼국시대에도 각나라 안에서 통합의 용도로 불교를많이 이용했죠.
    고구려의 연개소문은 도교도 이용했고.
    고려에 와서 그 절정이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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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dori 2017/10/02 09:58

    3국통일이란 말을 없애야죠. 그넓은 고구려 땅은 어디로 갔나요? 그러면서 동북공정ㅈ은 비난하고? 남북국 시대라 불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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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은커피 2017/10/02 09:59

    오늘날 같은 민족의식은 없었으나, 외국인들이 보았을 땐 동일한 종속으로 여겼습니다. 중국 사서에 삼국을 가리켜 ‘삼한지맹’ ‘해동삼국’ 등으로 표현한것이 그 예시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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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이두멜라 2017/10/02 10:15

    민족의 범위를 어떻게 분류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초기 부족의 개념으로 보면 다르지만 언어 나 생김새 등으로 보면 큰 범주안에들수도 있고요! 윗분들 말씀처럼 민족이라는 개념이 근대의 개념이므로 고대에는 잘 맞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큰틀에서 보면 구분되는 경계로 이야기 하자면 한민족의 범위는 한반도 + 만주에 살던 민족들을 합쳐서 일것이고 고구려가 만주지역 전체를 통일하면서 합쳐 졌고, 다시 발해가 망하면서 좀 흩어졌다가 일부가 여진족으로 통일 되고 이 여진족은 전부 청나라로 넘어갔고,나머지 한반도에 살던 사람은 그대로 신라/고려/조선으로 이어져 온 사람들을 그냥 한민족 이러는것 아닐까요? 근데 그게 왜 중요한건지 모르겠네요! 결국 이쪽에서 살아남으면 이쪽민족이고 저쪽에서 살아남으면 저쪽민족 아닌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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