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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예상대로 불꽃축제는 쓰레기장으로 변했군요..

이런 예상은 빗나가질 않네요..ㄷㄷ
https://v.media.daum.net/v/20170930221021703
‘황금연휴’의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공원에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비양심’ 행위는 올해도 반복됐다.
행사 주최 측과 서울시, 대학생 봉사단원까지 나서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려 달라고 호소했으나 ‘귀를막은’ 시민들에겐 소용없었다. 이날 불꽃축제를 즐긴 시민은 100만명(경찰 추산)에 달한다.
이날 오후 9시께 불꽃축제가 끝난 뒤 시민들이 떠난 자리엔 쓰레기만 나뒹굴었다. 공원 잔디에는 시민들이 ‘일회용’으로 쓰고 간 돗자리와 텐트, 비닐봉투, 과자 봉지, 음료수 병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치킨, 컵라면, 마시다 남긴 맥주 등 음식물도 방치하고 가 잔디가 훼손됐다. 계단이나 통행로에도 쓰레기들이 떨어져 있긴 마찬가지였다.
특히 가로등이나 가로수 등 ‘기둥’이 될 만한 곳 주변엔 어김없이 쓰레기로 ‘산’을 이뤘다. 기자가 직접 원효대교남단부터 마포대교 아래쪽까지 약 1km를 걷는 30여분 동안 ‘쓰레기산’ 30여개를 목격했다.
한 환경미화원은 “‘나 하나쯤은 괜찮다’며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 났다”며 “하도 개판이어서 쓰레기통을 갖다놨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했다.

댓글
  • 에디베더 2017/10/01 11:07

    와.. ㅋㅋ 근데, 자게이들도 저기가면 똑같아질겁니다. 여기도 작은 대한민국 저기도 작은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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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 2017/10/01 11:07

    뭐 사람많은곳은 늘상 그러네요 ㄷㄷㄷㄷ언제쯤 시민의식이 개선될런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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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ler. 2017/10/01 11:11

    흠... 안타깝습니다. 85만명이었다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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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롯™ 2017/10/01 11:16

    매년 반복되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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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드브루 2017/10/01 11:30

    제일 짜증나는게 자기들 편하려고 돗자리펴놓는 사람들입니다. 돗자리로 인해서 엄청난 공간이 낭비되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돗자리 때문에 지나가지도 못하고ㅠ.ㅜ돗자리 넓게 펴놓고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거기서 음식...쓰레기들도 돗자리펴놓고 잘 드셨으면 잘 버리고 가셔야지...하긴 돗자리 없으면 그곳에 다른 분들이 서계실테니 못지가나가는건 마찬가지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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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침[鵲枕] 2017/10/01 11:32

    언제쯤 제정신들을 차릴지..
    그나 불꽃사진 왜 저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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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오레오 2017/10/01 11:50

    벌금10만원 신고자한테는 5만원 포상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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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다가스카㉿^^ 2017/10/01 11:56

    불꽃도 짜증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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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dcat환 2017/10/01 16:04

    불꽃축제 주최측에서 봉사자를 받을게 아니라 정당하게 임금 지급하고 쓰레기 치울 사람 알바고용 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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