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시민들 현실적 반응 . jpg

안사요

협조적이지 않는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반응이지

뚫리는게 아니라 사전에 협의한 집을 섭외해서 들어가는거겠지....

저 프로그램이 민폐라고 느끼는게 저런거임. 방송이고 연예인이고 나발이고. 개인가정에 쳐들어가는 기획이 가당키나하냐..

애초에 다들 저런 반응일거라 예상해서 저거 오래못갈거다했는데 반전으로 잘되었으니

솔직히 난 되러 아직까지도 한끼줍쇼 이용해서 모방범죄 안나오는게 더 신기하더라..
하긴 요즘 치안이 너무 좋아서 강도짓 자체가 병싄인증이긴 하지..

괜히 방송에서 나와 득본 경우는 대개 없어...

엥 사전에 섭외하고 하는줄 알았더니 아닌가... 아니면 OK하는 집만 사전에 섭외해둔건가

아무리봐도 저거 일뽄도 ㅇ동에서 밥쳐먹고 떡쳐주는 것 따라한것 같음

첨에 시골쪽에서나 했으니까 가능한거지 서서히 좀 사람들 많이 사는쪽으로 가면 저런게 기본반응임

그냥 동네 차이야

아니 근데 대문열고 처들어간거도 아니고 문밖에서 협조만 구하는데
저렇게 말하는게 일반적인 반응이라구?

어떤 프로는 외국나가서 길가다가 현지인 붙잡고 초대한것도 아닌데 먼저 당신 집에 가도 되겠냐고 묻던데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

저번에 은지원이랑 같이 나온 장수원 에피소드에서 편집해서 잘모르겠는데 개쌍욕 먹은거 같더라..
나중에 멘탈 터져서 표정관리 못하고 강호동도 위로해주는거 보면

다들 저동네가 어딘지 모르니 반응이 참 ㅋㅋ 요샌 강호동 얼굴만 보고 우리집 오라고 하는 판인데

근데 저렇게까지 날선건 저기가 처음이야. 당연히 현실적으로 대부분 거절하겠지만 보통은 저렇게까지 날서게 반응하지ㅡ않지.

저거 편의점편도 한거같던데 얻어먹기 실패함

지금이야 인기 많이 오르고 그러니까 반기는 사람도 많겠지만
연예인이고 뭐고 자기 집에 카메라 들이대면 저런 반응도 당연히 있을 수 있지

그래서 이경규, 강호동 급의 거물연예인을 섭외한거지. 어르신분들도 이 두사람은 잘 아니까. 리얼리티 촬영이고, 그냥 물어보고 원하시면 같이 먹는거고 아니면 마는거니 별 문제없다 생각함.

걍좋게 안된다고 말하면 되지 성질 부리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됨. 억지로 쳐들어간것도 아니고

내곡동이 당시 기자들에게 많이 시달려서 날이 서있었다고 카더라

내곡동이면 이해해줘야할지도. 언론들이 꽤 들락날락했을테니까.

아까도 이거 올라왔을때 댓글 달았는데
저동네가 내곡동인데 원래도 정치인들도 많이 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가진 주민이 많은동네라고 함
거기다가 503이 있던 동네라서 한참 박사모에 시달리고 언론에 시달리다보니
동네주민들이 예민할수밖에 없는시기였음
방송이라 다 믿을수는 없겠지만 다른동네는 저렇게까지 까칠한반응은 거의 없다싶이했었음
가장 민감한시기에 그동네를 찾아가서 방송한거 자체가 잘못된거라면 잘못한거라 생각함

모든 반응은 있어도 될일임 날서있어도 그럴수있는 거고 무시해도 그럴수 있는거고 같이 먹어도 그럴 수 있는거임 걸 가지고 뭐라하면 안됨.
같이 먹으면 착한게 맞고 안먹고 좀 머라해도 그럴수 있는거.

피곤해서 자고있다가 저러면 좀 짜증날듯

요즘엔 시청자가 신청해서 그 동네 간다더라

내 방에있는 쩡인지들이랑
오나홀들이랑
피규어들
공중파에서 다 까발려지면 니네가 책임질거임??

집주인입장에서 생각해도 불편하고
연예인입장에서 생각해도 불편하고
그냥 보기에 내가다 불편해짐

지들 집에가서 해보라고 해봐. 특히 pd집

불편한새끼들 많네

솔직히 강호동, 이경규같은 상위 1%이내에 드는 사람이 사주는 입장으로 방문하는거면 모를까
한끼 구걸하는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부자가 서민가정 체험하면서 조롱할려고 저러는건가? 라는 생각이 한편 들기도 하고.

?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때쓰는것도 아니고 인터폰으로 물어보는건데 그게 불 ㅡ 편?

불편러 타령은 개소리고.
나라도 친하지도 않은 사람이 내 집에 저런거 찾아와서 초인종 누르고 밥타령 하면 짜증냄;;
방송? 연예인? 알게 뭐여. 내가 왜 거기에 협조를 해야 되고 내가 왜 그 사람들한테 친절해야 되는데.
짜증내는게 불편러 같고 이상하다고? 그 짜증이 싫으면 저런 프로 안 찍으면 됨. 누가 찍으라고 강요했나?
저런 거 반기는 사람들도 당연히 그럴 수 있고, 저런 거에 짜증내는 사람도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거임.

주위 어른들 보면 자기 동네 왔으면 너무 좋겠다고 그런사람들도 많더라.

난 저거 첫방보고 아휴 시발 하고 다시는 안봄, 걍 한국의 전형적인 거지근성 문화를 녹여낸 그런 기획이라 본다,

모든 사람이 연예인 온다고 무조건 좋아하는건 아니니까
저런 반응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건데 그걸 이상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네;

이런 논란은 그런거임
"뭐 저런 반응 나오는것도 그럴수도 있지" 나 "에이 그래도 조금 각박한거 같다" 정도의 반응은 OK임
근데 "저런 방송따윈 다 없어져야됨 거지근성 예능" 라고 비난하거나 "저거 거부하는 새끼들은 다 불편러야!" 같은 비난은 그냥 헛소리.

자세히는 모르지만 방송국에서 보답하지 않을까싶은데...예전에 송일국 뮤지컬같은거 초대하는경우도 있었고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말어

저거 식사 허락하면 30만원주는거 알고는 짓거림?
방송사도 머리가있지 아무것도없이 밥만 낼름먹고 튄다는생각이냐 니들은?

그리고 불편하면 걍 불편해서 안찍어요 하면되지 이런저런 극단적인 말도안되는 이유 대면서 프로그램자체를 까지좀마 니들집 안오니까 어차피

그래도 이거 잘사는 동네 말고 사람이 그리운 집에서는 힘이 클거 같은데.. 이프로 취지는 모르겠는데 요새 독거 노인이나 은퇴한 기러기 중년들 많아서 시너지 효과가 클거같음..이상한 부자 동네 가지말고

저거 첫방보고 강호동 이경규 써놓고 대차게 말아먹겠구나 싶었는데 잘 굴러가더라;;;
가끔 보는데 그냥 소소한 재미정도는 있는듯

유게이들은 어째선지 불편해하지만 사람들 별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도 않고 고정 시청층이 상당수 되지 이제

거미 휘성이면 비교적 최근같은데

덧글들 참.
모 이리 부정적인 글들이 이리 많냐...
촬영에 대해서 싫어할 수도 있는거고, 환영할 수도 있는거고...이건 어차피 개인의 영역이라 우리가 끼어들어서 모라모라하는건 오버임.
우리가 저기 나오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아는거도 아닌 생판 남인데 왜 자신 개인의 잣대를 들이밀고 평가하는겨...-_-) 그러지 맙시다.
그리고 프로그램 자체가 애초에 민폐랑은 거리가 많이 멈.
계속 이야기하면서 양해와 허락을 구하고 촬영허락받아도 들어갈때 다시 여러번 사과하면서 들가더만...만약, 재료가 없으믄 PD가 직접 한도내에서 돈을 주고, 출연자가 시장이나 마트가서 재료 사와서 만들기도하고...그 집에 어떤 피해나 손해를 주지 않으려 엄청 조심하게 촬영하는게 보임.
거기에 출연료/식사료 비스므리한 구실로 돈도 준다면서요... 근데 그거가지고 가난하냐, 사생활 다 나오는데 그걸로 되냐 등..비꼬는거보니 -_-) 아휴....
빡빡한 세상사이지만, 좀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다들...꼬투리잡아서 까댈 생각만 하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쉴드좀 쳐보면, 저 프로그램은 엄연히 토크쇼임.
시민들 불편하게 하려는 민폐프로그램이 아니라. 다만 연예인이 나오기는하는데 걍 큰 역할 없는 자기 PR하러 나오는 정도고,
핵심은 그냥 사람들 살아가는 이야기하는 토크쇼.
찾아가서 먹는건 핑계고, 밥상앞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이나, 사연들어주고, 들려주는 프로그램임.
어떤 특이한 이야기를 듣거나 진수성찬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정말 저 프로그램이 문제가 되고 민폐짓을 하고 다니면 SNS에 난리가 나서 사과를하던가 폐지가 되었겠죠...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방송 편집의 힘이겠지만, 적어도 방송에 나온 출연자 및 가족분들은 오히려 좋은 추억이고 경험이었다고 다들 좋아했음.
같이 사진찍고, 심지어, 가까운데 사는 친인척 죄다 연락해서 다 모여서 밥먹고, 그간 못했던 이야기하면서 놓쳤던 그간의 감정들 표현하고...
시청하는 입장에서 이런게 꽤 자연스럽게 보여져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