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DRO는 auto로 두고 쓰는데 가끔 노출 차이때문에 너무 어두워진 부분이 밝게 자동으로 조정해주니까
꽤 쓸만하더라고요.
근데 HDR은 일단 음...
원리가 3장을 찍어서 1장을 만든다고 설명서에 나오는데..
최종 1장은 미적용, 1장은 HDR적용된 사진 이렇게 나오는 것 까지는 좋은데..
인물은 잘 안찍지만.. 사진 상 지나가는 사람들 잔상처럼 찍힘..ㅋㅋ
그리고 실내에서 플리커가 생겨버리네요.
예를들어 제 방에서 1/125초 넘어가면 플리커가 생기거든요..
근데 HDR을 쓰면 셔속이 원래 의도한 1/125초가 아닌 더 빠르게 바디가 알아서 연속으로 찍어버리는지
플리커가 떠억 생겨버리는..ㅡㅡ;;
제가 내린 결론..
1. 그냥 DRO나 쓰자..
2. HDR은 사람 없는.. 바람 없을 때 사물,풍경이나 찍자.. 아니면 쓰지 말던가..
지금 갑자기 궁금한건데..
DRO가 RAW로 설정해도 기능이 작동되나 보더라고요.
(HDR은 JPEG만..)
RAW에 DRO가 적용된게 그대로 적용되는걸까요??
(RAW인데 뭔가 바디 이미지 프로세싱된게 들어가는게 좀..)
https://cohabe.com/sisa/3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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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o, hdr은 jpg만 됩니다.
2. hdr은 문자 그대로 2장 이상의 사진을 합성하기에 서로 다른 형태(모션블러, 핸드블러 포함)의 사진을 사용하면 이상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제대로 hdr을 쓰려면 삼각대를 사용해야하죠.
3. hdr은 적정노출을 기준으로 +-를 한 추가의 사진을 촬영해서 합치는 것이라서 적정노출보다 더 어두운(더 빠른 셔속, a모드기준)과 더 밝은(더 느린 셔속, a모드 기준) 사진을 찍다보니 그 과정에서 플리커가 발생하는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2,3번 딱 제가 느낀 그대로네요.. ㅎㅎ
근데 HDR은 RAW상태에서는 아예 선택이 안 되면서 DRO는 되더라고요.
또 이상한게 fast stone에서는 DRO 적용 여부가 눈에 띄이는데 Capture one에서는
둘다 똑같이 나와버리는... DRO 미적용으로..
그래서 좀 헷갈리네요. 적용되는건지 마는건지..ㄷㄷㄷ
많은 뷰어들이 raw파일을 볼 때 raw 파일 그대로가 아니라 raw 안에 있는 jpg 미리보기를 보여주죠.
그래서 뷰어에서는 jpg와 같은 색감(그러나 더 작은 크기의 사진)으로 보이지만 편집프로그램에서는 다르게 보이는 거죠.
제대로 된 뷰어라면 설정에서 raw파일 볼 때 jpg미리보기가 아니라 raw 그대로 볼 수도 있습니다.
대신 많~~이 느려집니다.
아하~~ 그런거에요?
미리보기가 raw 파일에 포함되어 있구나..ㄷㄷㄷ
이런 지식이 없으니 그냥 혼자 궁금해했네..ㅋㅋㅋ
dro가 제일 사용하긴 편하더라구요...저도 오토로 맞춰서 써요..다만 드로는 노출이 부족할때 색이 안맞게 찍힐 우려가 있어서 많은 분들이 그냥 둘다 꺼놓아요..
jpg에만 적용되고 raw는 실제 적용안되어있을겁니다.(포토샵 기준)
jpg랑 raw 둘다 찍고 jpg를 주로 많이 쓰는 입장에서 dro 무진장 편하네요 ㄷㄷㄷ
방금 fast stone과 capture one 양쪽 다 열어보니
fast 쪽은 raw파일을 봐도 서로 노출이 다르게 나오는데
capture one은 미적용으로 둘다 똑같이 나오네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