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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단 하루 나만의 시간인데..

6년 육아에 워킹맘 1년 3개월차입니다.
연휴를 땡겨 쉬느라 오늘하루 신랑 아이들 보내고 혼자 뭐할까..고민하다 집 근처 영화관을 왔습니다.
화장기없이 쌩얼에 머리핀만 꽂고 무작정 들어왔습니다
이후엔 갈곳이 없네요ㅠㅠ
댓글
  • 옹알마눌♡ 2017/09/29 10:02

    실시간 시작전에 쓴거라 사진도 돌아갔네요
    놀아본적이 없어서..혼자 온 극장도 7년만이네요ㅠㅠ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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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우월화 2017/09/29 10:04

    노래방 가서 질러보고 뷔페나 먹고싶은 거 느긋이 혼밥도 해보고 이리저리 아이쇼핑도 해보고 돌아다니다 눈에 띄는거 있음 그거 하는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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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기여디여어 2017/09/29 11:05

    저는 3살 남아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지난번에 남편이 애기 데리고 둘이 여행을 가서 전 밖에 나가서 첨으로 혼술을 해봤네요 ㅋㅋ
    저도 극장 가고싶어요..ㅜㅜ 2일에 아이 얼집 맡기고 영화보려그랬더니.. 어린이집에서 일괄 쉰다고.. 그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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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알마눌♡ 2017/09/29 12:22

    영화가 끝나고 점심인데..여긴 막 영화제 끝난뒤라 어수선하네요
    혼밥해야하나..
    외곽이라 혼밥을 받아주는곳이 많지 않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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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Gandy 2017/09/29 12:29

    점심 시간인데, 식사 맛있게 하고 계시나요?!
    영화관 근처 뷔페 없나요? 혼밥은 역시 뷔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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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알마눌♡ 2017/09/29 13:42

    빈속에..커피사다들고 가까운 놀이터로 왔어요
    아직 혼밥은 무리인가봅니다^^;;;;
    애들을 키워서긍가..시끄러운게..그닥..
    곧 명절이라 마음도 심란하고..
    멘탈 수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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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댁 2017/09/29 14:39

    마눌님이 하루 자유시간을 딱 한번 준 적이 있었죠~
    기분은 붕 뜨는데....막상 뭘 해야될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사우나만 하고 왔었죠T T
    애들이 눈에 밟히겠지만....그냥 오늘은 본인을 위해 쓰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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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tmd 2017/09/30 02:31

    네일샵에 가서 손톱하세요. 자기만족이라서 2주간이지만 볼 때마다 나 자신을 아껴주고 가꾸었다는 게 흐뭇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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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almelody 2017/09/30 10:36

    마사지추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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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에리엘 2017/09/30 13:22

    아.. 그마음 알것 같음... 휴가를 줘도... 쓸줄을 모르겠음...
    엄청 쉬고 싶은데... 자는 것 이외에 별로 할일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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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론냠냠 2017/09/30 13:23

    막 미친듯이  재미있게 즐기실만한걸 찾아서 갖다 바치고싶당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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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deChicken 2017/09/30 13:27

    막연히 뭘 해야겠다기보다는 그냥 그 한가함을 즐기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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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노루 2017/09/30 13:29

    아 왜케 눈물 나죠? 네살 딸 백일 아들맘인데 완모라서 한시간반 이상 떨어질 수 없네여ㅎㅎ 나도 하루 자유시간을 주어지면 갑자기 출소한 모건프리먼같이 멍때릴것같아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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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나라오랑캐 2017/09/30 13:31

    저는 가끔 와이프에게 애는 내가 볼테니 놀다와라 그러면 영화도 보러가고 코인노래방도 가고 카페도 가고 혼자 잘 놀다오더라구요ㅋㅋ 와서 아쉽다고 더놀고 싶다그러고
    근데 전 막상 와이프가 애 데리구 친정에 며칠씩 가고 그러면 할게 없어서 집에서 영화보다 자다 라면 끓여먹고 자고 일어나 혼자 캔맥주 하나 까서 영화보다가 자고.... 집밖으로 나가기가 왜이리 귀찮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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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pin 2017/09/30 13:33

    ㅎㅎㅎㅎ
    저희 딸이 늘 늦게 10시 반은 되어야 자는 애기인데 얼마 전에 낮잠을 잘 못잤다고 8시 반에 잠들었어요.
    저도 워킹맘인데... 8시 반 컴컴한 집에서 뭘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
    빨래랑 다림질도 전날 밤 늦게까지 겨우 다 해놨고.
    티비도 평소에 못보니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고..
    자려니까 아깝고...ㅎㅎㅎ
    아기가 15년 6월 생인데 저도 그 해 5월에 본 영화가
    마지막 영화예요. 영화관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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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되지가돼었슴 2017/09/30 13:34

    헐 대박 언양사람이라니!!!
    전 낼모레 내려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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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미제라블 2017/09/30 13:39

    너무 안놀아서..노는 법을 잊어버리신거 아니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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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사랑 2017/09/30 14:02

    세상 모든 엄마들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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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찬짐승 2017/09/30 14:12

    만화카페 같은데 가셔서 음료하나 시켜놓고 다리쭉뻗고 예전에 보다가 완결안낫던것들 챙겨봐보시면 어떨까요 ㅋ
    저도 몇년만에 만화방 한번 갔었는데.. 어휴..
    못본것들이 수십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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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넌트 2017/09/30 14:15

    혹시 고양이 좋아사시면 근처 고양이카페 알아보시고 가보심이 어때요? 시간 잘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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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울훌 2017/09/30 14:59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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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의펠레 2017/09/30 15:07

    와 언양분이시다
    알프스쪽 산책도 좋을꺼 같네영 요새 날씨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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