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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월드 글쓴이 입니다

먼저 걱정해 주시고 같이 화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탄을 얼른 다 쓰고 싶지만 여기 인터넷이 잘안돼고 아직 이틀남아서 집에가서 천천히 마음 정리하고 쓸께요
결혼식은 잘 치럿고요 우리부부도 그럭저럭 잘 견뎌내고 있어요
일찍 돌아갈 비행기, 렌트카도 알아보았지만 요번 허리케인 때문에 힘들게 돼었습니다.. 저는 지금 유모차도 접지않음 안들어가는 방에 애들을 재웁니다 아마존으로 hot pot 을 구해서 제 모유 펌프와 애기 쭉쭉이를 소독하고 있어요.. 전자렌지도 없음
아무튼 이틀후에 글올릴께요
요번일로 시댁이랑 당분간 연락끊기로 했습니다.
댓글
  • 켄느 2017/09/29 13:48

    헐....ㄷㄷ 과거 일이아니라 현재 일이었군요ㅠㅠ
    당연 과거일인줄 ㅠㅠ
    진짜 고생하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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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몬 2017/09/29 13:58

    힘내세요.... 라고 말씀 드리기도 제가 민망하네요 ㅜㅜ 어휴 다시생각해도 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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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하다 2017/09/29 16:08

    아이고 남은 일정 잘 마치고 돌아오세요. 마지막까지 몸 잘 챙기시고요. 너무 힘들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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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달이 2017/09/29 17:12

    아이고아이고
    아이고소리가 절로 나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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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언아빠 2017/09/29 17:17

    1탄 읽고 왔습니다.
    일면식 없는 제가  그 글을 읽다
    뇌속에 줄이 팍 하고 몇번을 끊겼습니다.
    상종못할 망나니 xx 가 다 있나 싶었습니다.
    무사 귀국 하시길 바랍니다.
    애기도 엄마도 무척 힘들겠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멀리 타국에서 애 열이라도 날까봐 제가 다 조마조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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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번데기 2017/09/29 17:17

    후기기다렷는데  현재진행중이였군요
    고생정말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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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욕쟁이 2017/09/29 18:23

    아이고.. 어쩜 좋아요ㅠㅠ 귀국하시기까지도 힘드시겠네..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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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haraja82 2017/09/29 18:24

    세상에....애가 둘인데 설마 그냥 원룸잡아준건 아니겠죠?
    애기 짐이며 필요한거 고려하면 투룸 스튜디오라도 빌려놨어야지 저게 뭔....
    자기 결혼식 욕심에 온가족 고생시키는 멍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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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아줌마 2017/09/29 20:02

    아이고 두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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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과칼날 2017/09/29 21:07

    앗 소식 궁금했어요!! 건강히 잘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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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크리스탈! 2017/09/29 21:18

    와.. 글읽는 입장에서 완전 멘붕인데ㅠ
    그래도 잘지내고 계신것같아 다행입니다ㅎ
    아이들도 엄마도 다들 아픈일없이 건강하길 바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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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이해준밥 2017/09/29 21:33

    저 숙소는 처음부터 잡아준 숙소에요? 아님, 태풍영향으로 다시 간신히 잡으신거에요?
    아이고 頭야...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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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초 2017/09/29 21:37

    아이고.. ㅠㅠ 디즈니월드 리조트에는 각방에 렌지가 없어요. DVC방이 아니고서야... 그래도 푸드코트가면 전자렌지있으니 필요할때 가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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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겼으면좋겠 2017/09/29 22:02

    에구. 아가들이랑 엄마랑 무탈하게 돌아오시길...
    그 결혼하신분...  애 생기면 똑같이 해주고 싶으다 아이구..  근데 애는 먼고생인가 싶고 그러네요. 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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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하나 2017/09/29 22:12

    아... 사진보니 쌍욕나오네요...
    어린아기있을때 얼마나 할 일이 많으며..
    아기케어만해도 사람 폐인 되는데..
    대가족을 어떻게..... 하....
    미친 니연~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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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줌마0 2017/09/29 22:33

    욕밖에 안나오네요
    시누이는 열몇살 쳐먹은 애도 아니고 무슨 결혼식을 디즈니 랜드에서 하는것도 어이가 없고
    어린애들 둘데리고 여행 가는거 자체가 중노동인데 지가 케어해주는것도 아니면서 여기를 가니 안가니 오지랖을 떠는거 보니 정신이 나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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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냐앙 2017/09/29 22:35

    시누이 애기났을때 반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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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탄 2017/09/29 22:51

    좀 꼰대같긴해도 저런스탈의 이기적인(지입장밖에모르는 시야좁은) 인간이 딱 까다로운 지새끼 생기고 나면
    부모형제에게 자기자식 배려안했다고 또다시 툴툴되기마련이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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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 2017/09/29 22:58

    아이고 ㅠㅜ 현재진행중이라니!! 아직도ㅠ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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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나의날 2017/09/29 22:59

    감정이입되서 댓글쓰려고 로그인을 했네요.
    세상에.....너무 힘드시겠다. 일단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맘 추스리시구요, 당분간 진짜 시댁하고 연락 끊는게 답이겠네요.
    남편분 진짜 이번일로 평생 미안해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아....임산부로서 너무 화가난다진짜...우리 신랑한테도 보여줬더니 신랑이 욕을욕을 하네요...(혹시 기분나쁘실라...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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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여우 2017/09/29 23:01

    남편분한테 확실하게 하시고 절대 연락하지 마세요. 우리 애기들 키울때 생각하면 정말 보살이시네요. 당일치기 외출도 힘든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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