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후폭풍 제주도 주민 근황.jpg

그래도 서울보단 당연히 사정이 나음 ㅇㅇ
공기좋고 경치좋아서 난 비염도 낫더라

이효리야 돈 많으니 설렁설렁해도 되는건데
우리는 개빡시게 해도 굶을수 있음

서울은 실소득이 300넘는줄 아는듯.

제발오지마를 저렇게 길게 허허 참

오바가 섞여있긴한데 그닥 틀린말도 아니긴하네

원래 저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중국인 유입되면서 더 심해진거 같다;;

망하는 비율이야 비슷비슷한데, 제주도는 이름값이 있어서인지 망하고도 다음타자가 꾸역꾸역 들어오는듯?
저런데서는 공인중개사나 파업처리업체가 돈벌듯

저런 마인드가 텃세임
여기 오면 편할거같지? 더 힘들어!! 라는말을 장황하게 써두셨네

제주도민이지만, 좀 오버스럽긴 해도 대체적으로는 공감하는 편...

가서 간판집이나 철거업체를 하면 되겠네

애초에 도민들은 서로 가능하면 뭍으로 나가라고 한다면서

뭍에서는 살기 힘드니까 여유로운 제주도로 들어가고 싶어하고,
제주도에서는 미래가 안 보이니까 뭐라도 해볼 만할 것 같은 뭍으로 나오고 싶어하고......

제주도에 사는데 공무원도 진짜 XX같음. 전체적으로 살기 좋다고 못하겠음

제주도 난방비 정말 무서움... 그런데 난 파주 강 기슭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혼자서 덜덜 떨면서
샤워마저 3일에 한번해며 살아도 난방비가 7만 넘게 나오는거 보고 까무라침.
도저히 가스요금 감당이 않될것 같아서 전기장판 삼. 도시가스 요금 너무 비싸다.

이효리도 제주도 살면서 건물 한개, 두개 팔다가 다시 티비 나온거 아니냐

티비 보니까 제주도 환경문제도 심각하다던데 인구는 점점 늘어나는데 배출되는 쓰레기를 처리 할 시설이 부족한가봄

제주도 뿐만 아니라 전국 농어촌지역으로 귀농이네 귀촌하려는 사람들은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함.
공무원이나 자리잡힌 중견 예술가 정도면 모를까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몇십억 지고 오지 않는 한 답없음.
인구 3만명도 안되는 군단위 읍내에 작년 올해 1년 사이에 카페가 20개 정도 생겼음.
당연히 95%가 하루 5만원도 못찍음.
시골 일자리는 늘 있지만 존나 빡센 농업노동이거나 일 널널하지만 급여가 100만원짜리만 흔함.
농업? 일단 땅값이 졸라게 올라서 평당 5만원 잡아야 하고 농업소득으로 월 평균 200 챙기려면
벼농사 기준으로는 3만평 (평당 3000원 소득)있어야 하는데 만평 사고 임대해도 5억임.
과수 원예 특용작물역시 기술 없고 판로없으면 똥망이고 무엇보다 일 하다가 과로사 하기 딱 좋음.

기승전 귤 당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주도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네오플 입사다

해장국 8천원 내장탕1만1천원
지역은 노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