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월요일에 거의 95% 정도 확진은 받았구요.
다음주 화욜일에 대학병원가서 개복해서 눈으로 볼지말지 결정할건데요 ㄷㄷㄷ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새어머니는 연락 끊고 살아서
기댈 곳은 없는 상황이고 ;;;
6살, 2살, 2살 애기가 셋에 와이프까지 딸린 입이 넷이구요 ;;
어떻게 충격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아주 말기는 아닌데 그렇다고 초기도 아닙니다. ㄷㄷ
그냥 축구로치면 후반전 15분정도 흐른 상태;;
아우 탈모 생기겠네요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380041
암 걸렸다는걸 어떻게 최대한 충격없이 알릴 수 있을까요? ㄷㄷㄷㄷ
- 군대에서 30초 제한배식 이런것도있어요? [30]
- Salty-min | 2017/09/28 23:59 | 4950
- 머리 좋은 애의 위험한 장난 [33]
- 까나디엥 | 2017/09/28 23:55 | 3328
- 해리포터의 비범한 신입생 甲.JPG [28]
- 다이아몬드 더스트 | 2017/09/28 23:55 | 5323
- 레전드 코스플레이어 甲.JPG [23]
- 다이아몬드 더스트 | 2017/09/28 23:52 | 3476
- 군필 여고생들 공감 망가 [25]
- 까나디엥 | 2017/09/28 23:52 | 2344
- 남자로써 명절을 준비하는 방법 [5]
- 독불장군™ | 2017/09/28 23:51 | 4552
- 암 걸렸다는걸 어떻게 최대한 충격없이 알릴 수 있을까요? ㄷㄷㄷㄷ [43]
- 암울삽질킹 | 2017/09/28 23:50 | 4228
- 겨울대비 롱패딩 (돕바) 왔습니다 [23]
- 스타러브피쉬 | 2017/09/28 23:48 | 2579
- 서울에 은행나무 가로수가 많은 이유 [15]
- ARTDSLR | 2017/09/28 23:47 | 3939
- (후방) 란제리 ㅊㅈ.jpg [16]
- 파이랜xpg | 2017/09/28 23:47 | 4787
- 현재 일본에서 인기 많은 한국 음식점.jpg [71]
- 됐거든? | 2017/09/28 23:45 | 5592
- 험한 꼴 당하기 싫으믄,,,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안되지..씌..벌..ㅎ [8]
- 로어쉐크 | 2017/09/28 23:42 | 4163
- 지우의 취향.JPG [30]
- 다이아몬드 더스트 | 2017/09/28 23:38 | 2771
- 쿄애니 남주 TS화.JPG [13]
- 다이아몬드 더스트 | 2017/09/28 23:38 | 2613
- 한국은 겁쟁이국가입니다. [78]
- Single_lens | 2017/09/28 23:35 | 2629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뭐라 드릴 말씀은 없네요.
충격이 없을수가 없겠는데요.....
으음... 어렵네요
충격은 어차피 받습니다. 최대한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향후 치료계획 알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3기쯤이신거 같은데 수술받으시고 항암치료 하시면 그리 치명적인 상태까지는 안갈 수도 있습니다.
쾌차하세요!
아 ... 완치될 수 있고 꾸준히 관리해서 관리할 수 있으면 안알리시는 것도 ㅠㅠㅠㅠ
아.. 이게
약만 먹으면 안 알릴텐데 수술을 해야해서 ;;;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럴 겁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망설이고 고민하면 늦구요... 병원 가실때 그냥 조용히 모시고 가셔요..... 결과도 같이 들으시고....
쾌유하세요~
힘내세요 아기들이 있잖아요................
쾌차하시길 기원랍니다
무슨암인가요? 위암이라면 거의 빨리 낫더군요.
이렇게 글쓰신것 보면 충분히 쾌차하실것 같습니다
힘내시고,응원합니다
치료야 뭐 잘 되겠지요 ㅎㅎ
우째 말 해야하나가 지금 고민이라 ^^;;
폐요 ㄷㄷㄷㄷ
담배도 안 피는데 ;;;
농담처럼 잘말해도 충격은 고층에서 떨어진 기분일 겁니다 .... 근데 왜 암걸리셨어요 생판 모르는 제가 읽어도 놀라는데....
저도 알고 싶네요 ^^;;
일단 아이디먼저 밝고 긍정적인걸로 바꾸시고 앞으로 매사 밝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마음 단디 먹으세요..
환자 본인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식구들을 위해서라도 힘내시길.
빨리 큰병원 가보세요..내일 아침에 당장가세요
아 뭐 ^^;
이미 중급병원서 진단은 끝났고
대학병원은 담주 화욜에 가요 ㅎㅎㅎ
검사하시느병원의 오진이었길 바래봅니다 ..
글쓴이님 마인드라면 무슨암 할애비가와도 이겨내실겁니다
힘내세요...
의사가 말하게 하세요.
가족친지는 다독이는 역할을 하시고요.
아..이런..
우연이지만, 어제 유튭 재방을 봤는데, 필리핀에서 일하러 온 부부가 있는데, 남편이 후두4기까지 받았고, 그걸 이겨내기 위해 남편의 숙소에서 합숙하면서 극진히 보실피고, 남편도 삶의 의욕을 가지고 투병을 한 결과, 완쾌까지 한 기적을 낳더군요.
그 부모를 보기위해 세 아이들과 장모가 같이 한국으로 넘어와 상봉하는 장면은.. 뭉클하더군요.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과 와이프를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쾌차하시길~
쾌차하시길 바래봅니다~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부분이
치료나 생활에 제일 문제일텐데~
개복후 확인이면 입원까지해야할텐데
안알리기도 힘든 상황이시겠네요
맘같이 되진 않겠지만
님께서 무덤덤하게 받아들이시고
금방 낳을수있다더라. 걱정하지말고
나만 믿어라...
아무렇지 않은듯 말씀을 꺼내셔야겠습니다...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가족들 걱정하시는 모습 때문에 더 안타갑네요 ㅠㅠ
하지만 분명 완쾌 하실겁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향후 계획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파이팅입니다!
꼭 쾌차하세요.
밝은 모습으로 종종 글도 올려주시고요.
어휴 저라면 제가 놀랠것같네요... 힘내시고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위가아니라 폐라시니... 정말 쾌차하시길 빌게요...
쾌차하세요!!!!!!!!
할수있다늠 긍정적인 생각으로 치료 잘받으시고
숨긴다고 숨겨질수가 없으니..
가족이 힘들까봐 맘졸이지 마시고 차라리 사실대로 내가 지금 아프니 나에게 힘을다오 하세요..
강인하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언능 쾌차하세요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버지도 8월말에 체한 것 같아 병원가셨다가
간암 판정받으시고 색전술 2회 하시고 오늘 퇴원하셨습니다.
암만 초기라도 충격은 상당하더군요. 환자 본인의 의지와 행동에
따라 맘이 놓이기도 하더이다.
힘내시고 별일 아니듯 쉽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이겨냅시다!!
일단 암 확정이면 최대한 빨리 수술하세요. 제 어머니도 유방암 1기때 진단받고 수술할까 2기까지 가더라구요. 진짜 안그래도 어려울 때였는데 집안 무너지는 줄 알았지만 지금은 다 나으시고 건강하게 계십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술일정 잡기전에 알렷어야지 이제와서 어케 그럴수잇냐면 눈물날꺼같은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