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시사게시판에 활동했었습니다.
민주당 내부경선때 남윤인순의 문재인 캠프 합류로 의견차이가 났었죠
전 이게 싸움거리가 된다는거 자체가 놀랐습니다.
지금이야 남윤인순이 빠져야 된다는것에 시사게나 군게나 다 동의할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남윤인순을 함부로 건들지도 못했었죠
아무튼 민주당 단일화가 성사된 이후에 대통령 선거 기간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금 대통령 선거는 역사의 갈림길이다. 그러니 당분간 약점 잡힐 이야기는 시사게시판에서 하지 마라 군대게시판에서 이야기 많이 하던데 거기로 가서 해라"
"선거가 끝난 다음에 우리도 같이 목소리 내주겠다. 그때 이야기 하자"
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따질건 따지되 괜히 언론에 먹이를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군대 게시판에 왔습니다.
이게 시사게시판에서 제가 군대 게시판으로 오게된 이유 입니다.
글 작성도 나쁜 영향 줄것 같아서 최대한 자제 했습니다.
댓글 작성을 주로 했지만 이것도 나쁜 영향 줄것 같아서 댓글 하나 작성할 때에도 존댓말에 단어 선택도 조심 하려고 노력 했습니다.
그런데 대선 끝나고 지금까지 시사게시판에 못 돌아가고 있어요.
대선 당시에 시사게시판 유저들이 말하던 '나중에' 라는건 대체 언제일까요?
지금 상황을 보면 5년 뒤에도 못 돌아갈거 같습니다.
다시 한나라당의 잔재가 집권하게 되면
그때는 말해도 된다고 할꺼같...
아 그때 되도 우선 그쪽을 물리쳐야한다고 하시려나요...
나중에+ 그때는 왜 안따졋냐
이거 너무싫어요.
역사적으로 '나중에'가 지켜진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디 못된 짓만 배워가지고...
제 댓글들과 글 보시면 시게폐인일 정도로 글많이올렸는데 대선후보 경선때 단지 이재명 지지한다고 쓰레기취급받았네요
그이후 시게탈출하고 군게에 안착했습니다
힘내세요 작성자님
저도 눈팅만 하다가 가입이후 시게에만 있다시피 했는데 지금 생각으로는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종교적이네요
저도뭐 예전 시사게 활동했는데요뭘... 물론 게시판보단 댓글위주였지만
저기서 말한 '나중에' 라는 말의 뜻은 '나중에'밥한끼 하자! 라는 말에서의 '나중에'입니다..
'나중에'라는 말은 모든 것을 회피(?) 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인거 같아요.
베스트 금지걸어놓으심이..또 베스트가면 비공만 먹고 상처받으실듯
저도 원래 시게 보고 오유 가입해서 주로 시게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군게의 양성평등징집 안건이 정의로워보여서 여기 왔는데, 하도 물어뜯겨서 못돌아가고 있어요.
글을 많이 남기진 않았지만 저도 시게때문에 가입한건 맞아요 무지했던 제 머리를 깨워준곳이기도 하구요
근데 지금은..
저도 시게가 여러 게시판들과 척을 지는 걸 보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요새는 시게를 안 좋게 봅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 했거늘
지금 그곳을 돌아보니
추어탕이 다 되었구나
시게 주류 의견? 군게글 무시합니시다가 주류 의견.
오유 내 거기에서 또 시게 내 여론에 배척당한 경험이 있으시군요 그게 여론에 배척당함에 생기는 불편한감정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시게에서 비공뭇매 숫하게 맞은경험이 있습죠 . 그래도 시게내에서의 여론은 그것만으로 존중되어야 하죠 그게 싫으면 떠나면 그만.
홍준표가 그렇듯 안철수가 그렇듯 여론을 부정하는건 참부질없습죠
여론이 좋지않아 한국을 떠난 안철수가 미국가서 한국은 이렇다 저렇다 읊어 가끔 외신에 뜬다하여 한국사람들이 반응이나 할까요?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국에서 즉 시게에서 자신의 논리를 설파하시길 바랍니다 시게에서 활동하셨다 함은 시사문제에 유독 관심이 많으신 분이 왜 하필 밀리터리에서 하소연이신가요 시게로 돌아오세요 시사문제 토론의 주인공이 되시지요
곧 사드맞고 내려갈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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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ㅌ
저도 시게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보지않습니다
다른커뮤니티에서도 소문 쫙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