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강모(32)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강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11분쯤 부산 북구 한 주택 마당에 침입해 빨래 건조대에 있던 여성 속옷 6점을 훔치는 등 부산 서구, 북구 일대 주택 15곳에 침입해 속옷 192점(315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인이 강씨인 것을 확인하고 경북지역에 거주하는 강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강씨의 원룸에서 여성용 팬티와 브래지어 등 743점도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강씨는 이 속옷을 경북 일대 주택가 30여 곳에 침입해 훔친 것이라고 자백했습니다.
경찰은 강씨가 경북의 한 초등학교 교사라고 전했습니다.
강씨는 최근 몸을 다쳐 병가를 낸 뒤 고향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씨는 경찰에서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많이도 훔쳤다
호기심 치고는 미친것같은데..
호기심에 찌른 칼에 맞아봐야정신차리지 ..
쭉 해온게 하루에 192점 인줄 알았더니...
모아놓은게 743점이면 192점은 저날 하루동안 훔친건가;;
호기심이..속옷연구에 못받친 김빤스인거냐? 변명도..참...
호기심에 192점ㅋㅋㅋ 역겹네요...
700개 넘게 훔칠동안 안잡힌건가ㄷㄷㄷㄷㄷㄷ 그 호기심을 다른데다 좀 쏟지....
우웨에에에엑
변태가 직종을 대단히 잘못찾았구나. ㅡ.ㅡ;
한두번이라야 호기심이지 이새기야. 고작 한다는 변명이 너무구차해서 듣는사람이 더 부끄럽다.
초등학교여교사 속옷만 가져간줄....
저거 훔쳐서 뭐할라고 그러지
호기심에 그런거면 그냥 속옷을 사라고... 속옷매장이 껄끄러우면 이마트에서라도 사...
일베 회원인지도 조사 해봐야 함
그거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렸는지도 모르잖음?
2차 피해있을지도 모름!!!!!
근데 피해자 신상은 왜 알려주는거임..?
요즘 기사는 조사를 안쓰네요 초등학교 교사'가' 여성 속옷 상습절도 이렇게 하면 될텐데
장당 만오천원쯤 되나보네
핫포사이 놈아
호기심이 호기롭다의 호기심이었나??
하룻밤에 192점의 속옷을 훔친 대범함인가?? ㅋ
인생 조지는 방법도 참 창의적이야
저 재능으로 왜 교사 하고 있대 ㅋㅋ
진짜 도둑질로도 크게 벌어먹을거같구안
무슨...일단 1점이라도 절도잖아요...보통은 그 절도라는걸 안하는데, 변명도 참 궁색하네요.
속옷 훔친 건 단순절도가 아닌 성범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와 속옷집 하시나
언제까지 안 잡히나 궁금했나보네
호기심에 743점이면
변태였으면 어마어마하게 훔쳤겠구먼.......
저 많은걸 어따 보관했는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