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기진작에 큰 역할을 하느라 고생해주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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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준비하느라 얼마나 고생 많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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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맷을 해서 추천이 안되네요.
누가 저 대신 추천 좀 해주세요.
간지 폭풍!!!
고생했습니다! 멋집니다!
일단 소규모로 짜임새있게 행사를 준비한 정부와 국군장병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옛날엔 아예 국군의날 참석 병력은 공군비행장에서 막사치고 몇달을 살았습니다. 육해공에 각종장비까지 와서 활주로에 점찍어 놓고 줄맞추고 걷는 보폭 등등 수개월간 연습합니다. 완전 깜댕이 되서 부대 복귀하면 국군의날 참여병력과 일반병력의 피부가 흑인VS백인 수준입니다. 각종 오토바이나 지프차 등등 수송장비 들도 속도 맞추고 오와열 맞추는 훈련 엄청합니다.
국군의날 행사쯤 되면 그냥 자다 일어나서 걸어도 보폭과 팔높이가 저절로 맞춰질 만큼. 심지어 눈감고 걸어도 오와열이 맞을 만큼 지긋지긋하게 반복합니다. 그리고 행사 끝나고 부대 복귀하면 휴가 보내줍니다.
뭐랄까.....사단장이 맨날 부대 방문한다고 해서 맨날 빗자루질 하는 느낌이랄까??
근데 '강군'에서 '군'의 'ㄴ'받침 부분 정렬이 한줄씩 밀려선거 같은데 의도한거려나요?;;;
저도 참가했었습니다! 지금 복귀하는 중이네요!
고생했다구 하더라고요 ㅋㅋㅋ 동생이 저기서 클라리넷을 불고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