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3 프로 후기.jpg

어제 사전예약 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해서 당황함.

일단 도착했으니 사용해봤는데

첫번째로는 디자인.

아이팟과 상당히 유사해보이는 디자인이나

저 다리부분에 검은색 줄이 이쁨

심지어 저기에 불도 들어옴

두번째로는 착용감

커널형 특유의 귀 안쪽 답답함이 거의 없음

콩나물 대가리 부분이 부드럽게 귀 바깥쪽에 자리잡으면서

커널은 귓구멍을 막는다기보다는 안에 살짝 떠서 자리잡는 느낌.

한시간 넘게 쭉 착용중인데 불편한게 없음

세번째는 음질

막귀라 막 뭐가 엄청 다른지는 모르겠으나

잡음이나 잡소리 없고 크게 소리를 키운건 아닌데도

정말 깔끔한 소리가 귓구멍에 그대로 꽂힘

손실이 없는 사운드가 들리는 느낌?

네번째는 노이즈 캔슬링

이게 진짜 찐임; 처음 끼고 노캔 작동시키는데 소름돋았음

조용한 방에서 켰는데도 켜고 안켜고 차이가 엄청 심함

노캔 끼고있다가 빼보면 내 방이 이렇게 시끄러웠나 싶을정도

다른 이어폰 노캔은 약간 위화감이라고 해야하나 먹먹함이라고 해야하나 뭐가 내 귀를 막고있다는 느낌이 조금씩 드는데

이거는 그 위화감이 거의 없음

뭔가 자연스러워서 노캔이 되고있는건가? 싶어서 이어폰 빼보면 헉 존나 잘되고있었네; 이런 느낌임

이건 설명하기가 어려워서 기회있으면 직접 써보셈

결론은 존나 개쩌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