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운지 7년차 입니다... 그중 한마리는 4살인데요.
한번도 국꾹이라는걸 해본 적이 없어요. 한달 정도 된 버려진 어린 냥이를 데려온 거였거든요...그런데 얼마전부터 갑자기 제 배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기 시작했어요.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갑자기 얘가 어떻게 꾹꾹이를 하지.. 한번도 못봤는데.. 배운적도 없을텐데.... (다른 고양이들은 자기네 나름의 다른 꾹꾹이 방식들이 있는데.. 일반적이지가 않아요 ㅋㅋ )
오늘 안 사실.... 제가 임신을 했더라고요...
저녀석이 꾹꾹이를 하기 시작한게 제가 처음으로 임신을 했을 때 부터라니... 갑자기 너무 신기하네요... 고양이가 먼저 호르몬 변화를 눈치 챘나봐요... ㅎㅎㅎ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저의 개인적인 추측 ㅎㅎㅎ
임신 초기라... 아직 병원도 안가봤지만... ㅎㅎ
신기해서 올려봐요 ㅎㅎ
https://cohabe.com/sisa/37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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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얘쁜 아기님 곧 보겠네요~~
동물들 후각이 뛰어나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집 멍뭉이도, 평소에 잘 안핥는데, 뜬금없이 아픈부위는 핥곤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아닌데도요~
저 임신하고 누워살때 저희집 냥이들이 배 앞뒤로 붙어서 가드해줬어요ㅡ
저도 몇일전부터 배에 올라와서 옷 핥고 그러더니 ..ㅋㅋ오늘 테스트기하고 병원가보니 임신...ㅎㅎ
!? 너무 이쁜 아기인가봐요 ㅜㅜ 고양이가 벌써부터 이쁜건 알아가지고!
ㅠㅠ우리집 주인님은 제 배위로 뛰어다녀요..
4.5키로나 되는분이라 누워있을땐 꼭 쿠션대고요..
니 동생 뱃속에 있다카는데 들어먹질않네요
하하하..
베오베!
냥이들은 공동 육아를 한다던데!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ㅎㅎ 순산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