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인이되신 군인 명복을 빕니다.
전06군번임을 알리며 군대가 특수한곳인거 모두다 아실겁니다.
상상불가능한일도 군대에선 일어나거등요
이번 일병사망사건은 무언가 숨기려고하는데
제가 확신하는 이유가 바로 요건거같아서
문제를 적어보려합니다.
본인이 겪은 그대로 사실만을 적겠습니다.
오바하거나 상상 또는 구라가 들어가있으면
우리 부모 전부 개쓰레기임.
시작!
군부대 탄약관리 문제입니다.
보통 1년당 부대에 수급받는 탄약을 소비해야합니다.
이유는 기억은안나는데 점수가있었나 그걸 무조건 소비해야댐
사격훈련을 한다해도 부대에 인원이 부족하고 소비가 어려웠음
지금도 기억하는게 일주일에 5일 즉 월 ~금까지
사격나감 착출해서 나간걸로 기억함
병장은 안가고 상말아래부터 일병까지
훈련이 아니고 탄 소비하러 가는거였음
말그대로 소대원 탄창 따블백에 싹다걷어서 탄피박고
사로에 올라가서 그냥 갈겨대는것이죠
이땐 통제도 사로위엔 짬지 소대장 1명 끝임
안전고리 이딴거 없음 그냥 전방에 갈겨버리는거니까.
후방에 탄끼우는건 짬지일병이랑 부소대장이 했고
국민의 세금이들어간 피같은 돈을 막 쏴갈기기시작함
총 뜨거워지면 쉬다가 쏘고 총바꿔쏘고
그것도 5일 내내 ㅋㅋ이짓을했음
탄피받이차면 빼서 회수하고 또 끼우고
K2에 연발넣고 막갈기고
K3사수는 그냥 따발마냥 다다다다다 빨려가는데로 쏴재낌
표적한번 올려서 거기다가도 쏴보고
전방에 산에다가도 쏘고
근처 나무에다가도쏘고 하늘에다가쏘고
새날아가면 거기다가도 쏘고
뭔가움직이는게 보이믄거기다가도 쏴뻐림
말그대로 훈련이아니고 놀이로 생각함
이게 이번사고 큰 문제가될거같다는게 제일 확신이 섬
이게 대한민국 군대 문제점이거등요
아마 이번 사고도 결국 쌓이고 쌓인게 터진거가틈
대충대충 대강대강
전방 부대였는데 이모냥이었음 평소 사격훈련을해도
내려오는 탄 소비가 훈련만으로 감당이안대니깐 이짓을함
결론
사격훈련시
중대장 종합통제(방송)
사로통제 소대장 3~4명
각사로별 사수 부사수 2인
대기사수 1인
후방 탄피 부소대장 4명
총기검사1명
이대로가면 시간소비 탄소비 느림
그냥 탄소비
짬지소대장1명 통합통제 뭐할것도없음
방송 그딴거없음ㅋㅋㅋ
육성으로 전방에 민간인이나 ㅇㅈㄹ하면서 대피하라고외침 ㅋㅋㅋ
부소대장1명짬지일병 3~4명 탄피 수거 확인
상병~일병 8~10명 그냥 총솨갈김
사격훈련에 비해 탄소비가 월등하게 앞섬
시간도 빠름
이번사고는 도비탄이고 ㅈㄹ이고 남은 군인애들 괴롭히지말고
간부만조져라
이게 맞아 아직도 이짓하고있는거지 ㅋㅋ
https://cohabe.com/sisa/378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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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표지판에 불이 날 정도로 쐈죠!!!
사실이라면 아무리 개판이라도 소대장이 중앙통제를 하다니...
탄 소비 해야되고 그걸 갖다가 탄약관한테 보고다 해야하고 상급부대에서 검열 나오면 탄 소비 못하면 털리죠.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사격장이 얼마나 현찮으면 도비탄이 직선으로 날아들까 의문입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네요. 가까운 곳도 아니고 400미터나 떨어져있는데 직탄도 아니고 도비탄이라..
사격장 실제사진 좀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탄약을 로트별로 관리하기 쉽게 하려고 사격 마지막에 전부 소진하는건 맞는데
유효사거리가 뭔뜻인지 안다면 총알이 머리에 박혀 있지는 않을낀데..
K2 살상거리가 460미터입니다.
제 생각은 400미터에서 쏴서 맞아 죽은거라면 도비탄은 아닐듯 하네요.
사격훈련이든 탄소비든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 사격이 이루어 지는데 길 통제 안한게 가장 큰 문제죠.
사용기한이 지나기전에 다 소비는 해야하고...그렇다고 매번 사격훈련만 할 수는 없고.. 휴전상태인데 딱 훈련할만큼만 생산해 놓을수도 없고..
안전관리를 앞으로 좀 더 잘해야지...
탄약소비한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저때 사격장에서 부대원들 사격 훈련이였는데...
훈련을 가장한 탁약소비였는지... 궁금하네요...
만약 탄약소비였다면 연사 놓고 막 갈기다 사고났을법도 합니다...
동의함. 사격훈련시 병사들 먼저 쏘게하고 병사들 사로랑 떨어진 곳에서 복귀준비나 대기 태우고 간부들만 따로 갈김.
자꾸 유효사거리 얘기하는데 K2유효사거리가 600m이고 최대사거리는 2.4km입니다. 400m라면 바로 맞았을 가능성도 도비탄에 맞았을 가능성 둘다 있습니다.
군에서 사격할때 쓰는 KM193탄의 경우 유효사거리가 460미터 맞습니다.
물론 460미터에서 맞음 죽고 470미터에서 맞음 살고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우째 이런일이........
예전에 장갑차 50, 60 갈기면서 탄소비 생각나는군요...ㅜㅜ
그때 그 사격장에 실탄만 수십 수백발 그냥 생자로 널렸습니다.(회수도 안합니다!)
근데 참...뭐하러 그렇게 탄소비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무슨 이런것도 연말에 멀쩡한 도로 뒤집는 예산소비와 같은 경우일까요??
어찌됐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부모님의 심정이야...정말로..ㅜㅜㅜ
범인 나왔음 신강수 중령..이름도 조까튼..세기.
따발로 한탄창 다쓰면 총열 휘는데예...
3연발이라고수정 부탁해요.ㅋ
정작 말단 소총수들은 연발사격 해보지도 못하고 제대함... 80년대 군번..
사격할 시간이 어딨나... 작업해야지, 산에가 땔감나무 해와... 잔디캐와... 약초에, 싸리빗짜루에...
총은 구경만 했지, 삽..낫..톱.. 이게 육군 일빵빵의 주특기였지...
사정거리가 400미터지 날아가는건 1키로이상 날라가죠..
잔탄소모 하러 올라가죠
근데 k2는 안가져 가고
k3에 예비총열 부대에 있는거 다
수거해서 가죠
k2로 잔탄소모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고
해본적도 없네요
지금은 모르겠으나, 90년도엔 K2로 잔탄 소비 했습니다.
영화처럼 신나게 연사로 쏜 기억이 있네요 ㅎㅎ
400미터 생각보다 가깝다.
이게 맞는듯하네요 그리고 사격하면 보통 사격장 뒤쪽 산 못 들어가게 통제하는데 저기로 그냥 작업하러 간거면 못가게 안 막은 간부 싹 다 조져야됨
저도 처음 딱 이생각 했습니다
전 09군번이고 취사병이였습니다.
탄 소비하러 사격 가는거 동감 합니다
실제 제주도 대정(해병대)사격훈련장에서
총알이 바다 건너 가파도에 있는 초등학교
유리창을 깬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그냥 땅에 묻는경우도 허다합니다
무슨탄을 묻었는지 까지는 기억 안나지만
어디에 묻었는지 까지는 기억이 나네요
그거 밤에 몰래 철책끈고 파서 가져가도
아마 일주인안엔 모를듯
2913 탄약처리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