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회원님들
혼자서는 해결이 안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 긴글이 될듯합니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네요.. 다름이 아니라 일하시던분과 트러블로 현재까지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대략 8일정도 일 하시고 그만 두셨습니다
일방적인 이야기가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문자내용을 캡쳐 하여 올리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최초에 일하시기로 약속한것이 8월 말경 이였습니다만, 오픈 준비가 늦어져 8월29일 하루 출근 (12:00~17:30)이후
9월7일부터 ~ 14일 까지 일을 하셨구요 현재는 그만 두셨습니다.
최초 일하시기로 한날 10시출근에 점심시간이후 1시간 휴식시간 저녁9시 퇴근 이란 기준을 가지고 급여조율하였습니다.
급여 부분에서는 서로 문제의 소지 없이 이야기가 된 부분이고, 문제가 생긴건 9월 7일 부터 입니다.
정식출근날 오후6시쯤 부터(아이가 학교마치고, 학원갔다오는시간) 8살딸아이를 저희 가게에 데려다 놓고 일을 하시기에
여쭤보니 언니가 아이를 봐주는데 언니가 입원을 해 있어 몇일 만 아이를 데려 오겠다 하셔서 몇일정도는 이해를 하고 넘어
가려고 알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당일 저녁부터 저희 아이들(아들,딸) 6세5세 장난감을 뺏거나 하다보니 아이들과 트러블이
생겼구요, 중간에서 집사람이 제제를 하여 딸아이의 장난감 ( 액체괴물) 을 일하시는분 따님에게 제일큰것
저희 애들에게는 작은것 두개를 똑같이 나누어 주며 5살아이껀데(내딸;인터넷인관계로 실명은 생략하고 내딸로 표기하겠습니다)
너가 언니니까 제일 큰걸로 줬어 동생들 잘 데리고 놀아 이런식으로 몇번의 타이름과 바쁜 사이에도 일하시는분 딸 밥부터
저희아이들 밥까지 같이 챙겨줘가며 이틀정도 버텼습니다만 저희 아이들과 트러블이 너무 심하고 식사하러 오신 손님들 한테도
가서 계속 말을걸며 귀찮게 하는 행동을 하여 손님이 불편하다고 저한테 말씀한 경우도 두어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하시는분께 따님에게
주의를 주시라, 저희 아이들 챙기기도 바쁜데 이런식으로 자꾸 문제를 일으키면 저희도 힘들다 가게도 바쁜데
여기까지 신경쓰긴 힘들다 라고 이야기하니 그다음날 부터는 8살아이가 저희가게에는 잘 오지 않고 앞집(다른영업가게)에
가서 앞집 아이의 킥보드 및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앞집 아이와 트러블을 일으키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앞집가게에 손님들에게
말을걸고 하여 다른손님을 통해
앞집사장님께서 댁에 따님땜에 불편해 하신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앞집사장님은 제 딸인줄 아신거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8살아이가 자기엄마 가게라고 바쁘다고 밖에 나가서 놀아라 이야기 하였다고 함)
다음날 저희도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여 아이를 언제까지 데리고 오셔야 하냐, 큰따님이 몇일뒤 퇴원하기로 하신거 아니냐
이야기를하니 한 2주정도 더 있어야 된다하시어 집사람이 예? 하며 어이없어 하니 대강 말을 얼버무리시고 자리를 피하셨고요
저희도 이미 감정이 좋지는 않은상태였지만 내색하지 않고 바쁜와중에 그래도 일하나는 똑부러지게 하시니 조금만 더참자 하고
이어 나가는 상황이 었습니다 매번 비슷한 패턴의 스트레스는 계속 되었으나 , 넘어 갔구요..
문제가 된건 9월 14일 경입니다.
저녁 6시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 하시며 병원으로 가야한다며 나가셨습니다.
문자내역 첨부합니다
힘들어서 그만두겠다는 이야기와 함께 다른분을 이야기 해뒀다하길래 기분상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연락드렸구요
저도 화가 났지만 최대한 감정적이지 않게 좋게 이야기 하였습니다 .
일주일을 약속 받은 상태에서 불편해 하지마시라 이야기 해가며 좋게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습니다
당장에 저녁시간에 집사람과 둘이서 일을하는건 무리였고 오픈초기라 이미지가 중요하다보니
사람일손이 꼭 필요한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심기 거스르지 않기 위해 갑자기 나가서 그만둔다 통보받은상황에도
최대한 예의를 지켜 말씀을 드렸구요,
이후가 문제인데 다음날 나오시기로 하여 믿고 다른분을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 물론 제잘못이라 생각합니다 )
출근시간 10분전에 전화가 와서 (기침콜록콜록, 이미 눈치깟음) 못나오겠다 하시길래
혹시 저녁타임은 출근가능하시냐 여쭈었고 저녁엔 꼭 나오겠다 말씀하셔서 저녁엔 꼭부탁드리겠다고 이야기를 해두었습니다.
저 또한 다른분을 알아보지 않고 또 한번 사람을 믿은게 잘못입니다만 무조건 제잘못이지요,
눈치없이 진짜 나오는줄알고 기다렸더니 출근20분전에 전화와서 (기침콜록콜록, 이미눈치깟음) 못나오겠다 하길래
그냥 알았어요 하고 끊었습니다 예상만큼이나 바쁜시간이었고 힘든시간이 끝난후에 짜증을 참지 못하고
장문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두번이나 약속을 어기는 바람에 제가 다른일하실분을 찾을 기회마저 빼앗고 무책임하게 기침몇번으로 퉁칠려는 행동이
아니꼽고 좁은 속을 가진 남자라 제 기준에서는 미쳐버릴것같아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물론 제잘못입니다.
여기서 제가 잘못한 부분이 또 있네요
속좁은 남자라 당일 정산에 주고 말면 그만인데 너무 속이 좁은관계로 정상적으로 약속한 10월5일에 보내 주고 싶었습니다
최대한 참고 참아 가며 쓴 문자이나 이문자가 추후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
정확히 9월18일 오후 8시경 남자분 한분과 저희 가게에 찾아 오셨습니다
사장님 뵙고 싶다고 남자분이 말씀하셔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남자분이 제 맞은편 제 우측에 일하시던분 이렇게 앉았는데,
남자분 하시는 이야기가 여기가 회사도 아니고, 급여를 그만두면 바로 줘야지 왜 다음달에 주냐 잘못되었다 하길래
그것때문에 오신거라면 지금 바로 드릴테니 가게에서 나가 주시라, 정산하여 바로 드리겠다 하였습니다
일하시던분이 도중에 말을 끊고 돈 필요없다 문자 기분나쁘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말이 문맥이 안맞길래
혹시 술 드시고 오셨냐 하니까 먹었는데 왜요 부터 시작하여 일하실때 가진 불만을 토로 하시길래,
제가 그부분은 이야기해보시라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드리겠다 하였으나 이미 술을 드신상태라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이야기를 하시는 바람에 저와 집사람을 대화가 안됨을 느껴 앞에 남자분과 대화를 하게 되었고
남자분도 일하시던분이 횡설수설 하시니 짜증내면서 목소리가 커졌고 그로 인해 식사를 하시던 손님들에 시선이
저희에게로 쏠리는바람에 제가 밖으로 나가서 이야기 하자하였습니다
남자분 말인즉슨 일을그만두면 돈을 바로 주라 하길래 알았다 지금바로 주겠다 그부분 미안하다 하지만
내입장에서 너무 괴씸해서 기분나빠서 그랬다 그부분은 내가 잘못생각한 부분이 맞다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야기 하였습니다
옆에서 술드신여자분(일하시던분) 계속 불만을 토로 하였고 집사람이 이야기를 들어주겠다 얘기해보라 하니
앞뒤 문맥이 맞지 않고 일방적인 이야기에 그냥 가시라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
마지막에 같이오셨던 남자분 (정체는 저도 모름 남편아님)은 죄송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였고 저는 이미 밖에서 떠들어대던
남자분과 술드신여자분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 였습니다 손님들이 다 쳐다보는 상황이라 뭐라 화도 내지 못하고
술드신분 타이르다 보내고 나니 돌아버리기 일보 직전 상황이었습니다.
진정할 새도 없이 문자 내용 뒤집어 가며 출근 시간 부터 퇴근시간 시급7천원 계산하여 553,000원 송금 드렸고
상세내역 글로 써서 사진찍은 이후에 전송 해드렸습니다
이 문자는 가게에 술먹고 와서 난동을 피우고 간 이후에 온 문자로서 제가 이성적 끈을 완전히 잡지 못한관계로
읽으시기 불편하실거라는 이야기를 미리 드립니다.
글 도중에 몇번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속이 좁은 놈이라 문자를 보내고 " 혹시나 빠진부분있으면 문자주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보시다시피 위 문자가 왔고 속좁은 저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받아치는 문자를 보내었습니다
물론 제 잘못입니다.
추가로 마저 첨부드립니다
문자내용중 시간과 맞지 않는 것은 캡쳐 해둔것을 옮긴 관계로 시간과 맞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하구요
여기까지가 문자 내용의 끝입니다.
다 제잘못이지요 제가 속이 좁아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는 연락을 하지 않았구요 속으로 삭히고 좋은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도 마찬가지였구요,
오늘 뒷집(옷가게) 사장님께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일하시던분 딸아이(8세)가 자기 딸하고 같은반인데 "000"서 사장이 어쩌고저쩌고해서 자기 엄마 짤랏다고
니네엄마한테도 이야기해서 그식당 가지마라고 이야기 했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 아이가 한말인데 뭐 그리 어른들이 신경쓰겠냐 어쩌겠냐 애가 얘기한걸로 트집잡을 수도 없고 냅두자 "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니 그게 아니고,, 한두집이 아니고 서너집에서 이야기를 했고 아줌마들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뒷집사장님께서 저와는개인적인친분 ( 형수님)으로
사실은 이런게 아니다 라고 설명을 하였다지만 이미 소문이 많이 난것같으니 수습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8살 짜리가 뭘 알겠냐 하겠지만 요즘8살 영악합니다. 아이가 악해서 그렇겠습니까? 그렇치 않겠지요 저또한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치만 이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이지요, 저는 속이 좁고 나이가 어려
도저히 현 상황에 걸맞는 가장 신사스러운 해결방법을 찾지 못하여
보배드림에 형님 누님 아우님들께 여쭙습니다. 가장 신사적이고 현명하며 깔끔한 방법을 저에게 알려 주십시요
피가거꾸로 솟고 머리털이 빠질것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잘못이 있다면 얼마든지 꾸짖어 주십시요 다만 저에게 어떤방법이 현명함인지 알려주십시요.
글재주가 없다보니 두서없는 내용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긴글 읽어주신 보배드림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추천한번씩만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