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진사라서..가족인물사진만 찍습니다.
아주가끔 같이놀러간 조카나 지인사진..
아빠진사니깐 추억을 찍고 인화해서 남기기위함 입니다.
업으로하시는분도있고 취미인분도있으신데..
돈 목적이아니라 취미로 스냅 풍경 동물 조류 찍으시는분은 왜 찍으시는건지요? 애기들이 다 커서 찍을 인물이없어서인지?
찍고나면 그냥 하드에 보관할텐데 보정연습하고 sns기록하는건지..
Slr이나 카페올려서 댓글보고 만족하는건지..
저도 스냅이나 풍경등 찍는취미로 바꿔야 더자주 가리지않고 찍을텐데..목적이없네요..
아이가 크면 인물 찍을일이 더 없을텐데..
와이프놔두고 알바 모델고용해서 인물찍는것도 아닌것같고
찍는다해도 그사진으로 뭘 할것도없고..
길거리사진들 그냥 이쁜화각으로 찍으면 그냥 그것에재미를 느끼는건지..의미없는사진들로 셔터카운트 아까운짓이되는건지..
사진생활의 재미를 붙이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https://cohabe.com/sisa/3769691
스냅.풍경.조류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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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찍으면 그냥잼잇는데
탐조하러 계곡쏘다니는것도 잼잇고
찍새가 내포인트들어오면 지랄하는재미도잇고
기분좋음 좋은자리 갈쳐줄수도있고
가끔 짜장면한그릇 나눠먹을수도있고
본인이 잼있게 즐길수있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사람들마다 취향이 다른거죠. 그냥 새사진이 좋은 사람들은 새사진을 풍경이 좋은 사람들은 풍경을 찍는 겁니다. ㄷㄷ
달사진 별사진도 찍는데, 예쁜 새도 찍는거죠.
이건 그냥 취향인 듯요. 순수하게 사진을 좋아하는 건 너무 난해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찍어보는 걸로 시작하는 게 어떨까요.
저는 풍경을 찍었는데 10여년 새벽 1시고 2시고 발딱 일어나서 달리고 했었고 은하수 찍겠다고 전날 저녁에 출발해서 차박하면서 지낸 날도 있었죠
동호회 분들과 새벽 산행에 넘 일찍가서 덜덜덜 떨기도 하고...
휴일만 되면 카메라 보따리들고 달렸죠.
그런데 어느날 10년이 지난 사진을 보는데 지금 사진과 똑 같은겁니다.
이게 뭐지 하면서 서서히 흥미를 잃어가 지금은 사징기 손에 잡는 일이 드물어 갑니다.
그러면서도 장비는 자꾸 기웃거리게 되고.
물론 생각없이 찍어서, 공부도 안 하고 찍어서 그렇겠지만 어떻게 하면 흥미를 되살릴 수 있는지 저도 그게 궁금해서
캐논동이지만 여기에 댓글을 남깁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들 하십시요.
제가 인물 빼고 다 찍는데요. ㅎㅎ 와이프가 찍히는 걸 싫어해서.. 제가 생각하는 사진이라는 취미의 범위가 단순히 찍고 기록하는 것도 있지만 그 것보다 훨씬 더 넓다고 생각합니다. 새 장비를 조작할때 오는 설레임,재미 부분도 있구요. 사진 찍는 행위를 할때엔 잡 생각을 안하게 되서 그 행위가 주는 순간이 좋은 것도 있구요. 또 저는 약간 오버스럽지만 감정표현이랄까.. 기록일 수도 있겠네요. 사진을 통해 좋았던 기억이나 슬펐던 기억 등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세상에 같은 사진은 절대 없다고 하잖아요. 그 순간은 지나고 나면 다시 되돌아 오지 않아서 우리 삶이나 인생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좋은면 하는거고 싫으면 다른거 하는게 취미 아니겠습니까 ㅎㅎ 자연스럽게 끌리는거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가족사진찍은건 핸드폰이 더 낫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