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딸 잃은 엄마의 슬픔 모드로
펑펑 울던가 했으면
그나마 당신말 아주 조금이라도 믿어주려고할텐데
이건 뭐 앞뒤 말이 하나도 안 맞고
딸죽음에 대해 별거 아닌거 처럼 말하고
돈얘기 재판얘기는 아주 달려들듯이하고
오늘 대중이 다 목격했네요
https://cohabe.com/sisa/376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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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시킨거 같습니다.
저런 유명한 언론에 나가서 너의 방어를 해라
하지만 그냥 반문을 받아줄 손석희옹이 아니잖습니까
자살골 넣고 집에가는길에 자살을 택할수도 있겠네요
오늘 인터뷰 요약...
제가 경황이 없어서...
오래된 일이라..기억이 안나요...
그거 끝나고 바로 페이스북 소셜라이브이어서 했는데,
손석희가 김필규한테 질문하니깐 "오래된 일이라 기억안나요"라고 답하더라고요...
이건 뭔 기시감인가 했는데, 올커니 503 구치소 가기전 인터뷰에서 여러차례 보았지... 거짓말을 하는 이들의 경우 팩트에 대한 상세한 기술 보다 두리뭉실 모호하게 얘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리적 연결성이 뚝뚝 떨어지지... 이 여자 역시 구치소에 가는 모습을 볼 것같은 이 예감을 떨칠 수 없네 ㅋ
거짓을 덮으려면 더 큰 거짓으로 덮어야 한다..머리나쁜 사람이 거짓말하면 금방 들통나는 이유가 여기있다.사기꾼도 못할 잔꾀로 사람을 해쳤으면 자수만이 답이다.
자기 자식 얘기하는데 잠깐 돌봐줬던 어디아픈 옆집강아지 얘기하는 느낌
글쎄요. 손석희를 이용 소송을 위해 딸이 필요한대 내가 어떻게 했겠어? 이런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만...
역시 감성에 이상이 있는 사람
저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503을 또 다시 보게 되어 놀랐습니다.
지금껏 생각나는 건 부산스런 모습과, 멘탈 나간 듯
간간이 내쉬는 한숨,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건
"경황 없다."는 말이었어요.
자식 죽었으니, 경황 없을 수 있죠.
그런데, 호놀루루에 있던 사업은 그 경황 없던
와중에도 잘 챙긴 것 같네요.
어이없어요.
변호사까지 대동하고 방송국 출연을 나간 사람이 오래돼 기억이 안난다고만 말한다면... 그 변호사부터 해고해야할 판이네요. ㅎㅎ 변호사랑 방송국 구경하러 온거 아니자나요. 뉘신지 모르지만 두분 전략을 잘못짠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