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17-40mm f/4L usm.
9군12매. 무게:500g. 필터:77mm. 화각:104도~57도30`
최소촬영거리:28cm.조리개날;7매.
비구면렌즈/3매. 초 저분산 글래스(Super-ud)1매.
방진/방습.초음파모터.
2003.5월 첫발매.출시가/당시=120.000엔.
캐논렌즈지만 별명이없는 L.렌즈.
당시(2010년) EOS 필름카메라에 사용할 광각렌즈를 찿던중.
16-35mm2.8L은 너무 비싸고, 무거웠고,
풍경용으로 쓸건데 굳이 조리개 2.8이 필요할까...?하는 생각에
조리개를 포기하고, 져렴이 17-40mm F/4L로 선택했던 렌즈.
당시 주변 지인들께서 칭찬일색의 카드라 입소문에 팔랑귀...?가 작동해 구입을 했으나,
당시엔 공사다망(公私 多忙)했던탓에 얼마 사용도 못해보고 곧바로 장롱으로 직행.
최근에야 카메라 정리하면서 꺼내보니 다행이도 이상이 없네요..
주인 잘못만난죄로 장장 14년을 동면했으니... 쪼매 미안합니다.
저는 여행사진이 취미라
미러리스로 가기전에 여행지에서는 바디캡이었답니다.
고장이 나도 이렌즈는 죽을때까지 소장 할것 같네요
짙은 콘트, 가격에 납득할만한 수준의 비네팅, 매력적인 무게
야경에는 너무 약한 렌즈입니다.
정말 여러곳를 같이 함께 하고 추억을 남겨준 렌즈 입니다.
구입한지 15년정도 된것 같은데 아주 아주 가끔 쓰고 있습니다.
충분히 현역입니다.
저 친구 렌즈, 오랜만에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