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노 회사 다니는 후배랑 저녁먹으며 들은 이야기

마침 오늘 저녁에 보기로 했던 멤버중에 하나가 요즘 핫한 보르노 역삼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개인 신상에 하도 민감하게 구는 회사라서 부서까지는 공개못하지만 손가락녀와 같은 층에 근무한다네요.
1. 오늘 손가락녀 출근하지 않음.
- 출근하면 맞아뒤질까봐 올수도 없었겠지
2. 대체로 그 회사 직원들은 이 사안에 대해 무감각함.
- 회사 사기가 하도 바닥이라 원래 뉴스나 커뮤를 잘 안하고 그런 센스 있는 직원들은 거의 남아있지도 않아서 몇몇 젊은 직원들만 분통터트리는 상황이라고
3. 르노 인사이드는 사내 홍보용 채널이 아니고 대외 홍보용인데 하도 ㅂㅅ같아서 구독자가 없어서 사람들이 몰랐다가 신차 나오는 바람에 눈에 띄게 된 것
4. 사장 성격상 알면 손가락 자른다고 뺀찌 찾을 일인데 부산모터쇼 때문에 이 문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 듯.
아무튼 보르노 본사는 재무 인사 홍보 마케팅 부서들 뿐이라 여자들 세상 된 지가 좀 됐고 일잘러 남자들은 다 이직하고 없어서 차 파는데에도 큰 열정이 없다고 합니다.
결론은 보르노엔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