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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년대 명절 고속도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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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고속도로가 몇개 없던 시절이라서 20시간 운전은 잘빠진다고 생각하던 때였죠.
진짜 그랬어요. 뉴스에 나오는건 톨게이트에서 톨게이트까지 시간인데 집에서 집까지 하면 15시간에서 20시간은 우습게 나오던 때였죠.
서울에 큰아버지 고향에 오시는데만 8~9시간 걸리던 시절인가 ㄷㄷㄷ
기차도 정말 장난 아니였죠..
어마어마행 ㄷㄷㄷ
와..그래도 줄 엄청 잘 서있네요...지금이라면 구석구석 차들이 빽빽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앞뒤차랑 친해짐
초딩 때 수원에서 여주 고향집까지 8시간 걸리던 시절이네유...
지금은 막혀도 한시간 남짓이면 가는 거리죠.
1. 무조건 명절에는 고향행
2. 경부고속도로만 존재
3. 부산톨게이트에서 나오면 서울톨게이트에서 부산이요 외치고 선결제하던 시절
부산톨게이트 한차 나와야 서울요금소 한차 들어갔다는 이야기 ㄷ ㄷ ㄷ
버스전용 차로 시행 직전이 피크
80년대 말에 부산 외가댁에 한번 간적이있는데
저랬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서울 톨게이트에 한밤중에 저러고 있던...
그러고 또 한참 가다 저래 섰는데
중간중간 자서 안가는 차도 있고....
가드레일 너머에 어떤 아저씨가 수박 잘라서 나눠줘서
먹었던 기억도 나고 ㅋㅋ
길 막힐때 드론 띄워서 앞쪽 상황 보고싶단 생각들어요.
작년설에 포천에서 삼척가는데 운전 12시간함 ㄷㄷㄷ
저땐 참 살기좋았는데 ㅎㅎㅎ
우헐...포니가 데글데글 하넹
서울광주는 무조건 20시간 넘었드랬죠
저 때 차라리 국도를 타는게 더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국도도 몇개없던 시절이라...
서울에서 부산까지 실제로 18시간 걸려봤네요.. 고속버스안에서
계속 갇혀 있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ㄷㄷㄷㄷ
사진속 시대보다 한참 뒤였는데도... ㄷㄷㄷ
대부분 수동이었을 텐데 ㅋㅋ
허벅지 쥐나겠다.
90년대 중반 추석 때 운전은 두명이서 교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오후 5시 출발했는데 부산 도착하니 다음날 오전 10시
역귀성인 나에게는 좋았던 시절 ㅎㅎ
3~4시간 거리를 명절에는 10시간쯤 운전해야 갈수 있었습니다.
포터에 실려다녀서 매번 토하면서 갔네요
25년전에ㅡ정확하게.기억하는게 서울 대전 8-9시간 었구요..기차타면 2시간에 도착했는데 표팔기 3일전부터 서울역에서 날새야했다는....
분당이 논밭이었네 ㅎㄷㄷ
from SLRoid
말이 열 몇시간이지.. 집 > 고속도로 > 집 까지 하면 20시간도 걸린다던 시절..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