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sRGB 편집 완료 후 알씨에서 열면(모니터 프로파일 적용X) 물이 쭉 빠진 심심한 사진이 보이고
똑같은 사진을 꿀뷰에서 열면(모니터 프로파일 적용O) 원래 의도했던 사진의 색이 보여지네요. 캡처원에서 보이는 것과 같게요.
나 혼자 보는 뷰어야 바꾸면 된다지만 웹에 업로드했을 때 다른 곳에서 어떻게 보이는지가 영 궁금해서
결국 네이버 블로그와 소니포럼에 똑같이 올려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같은 사진을 올려놓고 캡처원/알씨/꿀뷰/크롬/익스플로러/핸드폰(V20) 으로 볼 예정입니다만..
아직 확인해보지 않은 지금의 심정으로는 알씨만 거지같이 물빠지게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보는 곳마다 다르면 스탠다드를 어느 쪽으로 잡아야 할 지..
이대로는 RAW편집도 못 하게 생겼네요. 그냥 JPG로 찍고 무보정 리사이즈만 할지도..
일단 올립니다. 원래 의도처럼 가로등 아래 자전거가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
1. 보내기-변형 에서 ICC 프로파일을 '카메라 프로파일 포함' 으로 설정한 사진.
2. 보내기-변형 에서 ICC 프로파일을 'sRGB IEC6 1966-2.1' 로 설정한 사진
아 이거 문제가 복잡하네요; 제 모니터에서는 지금 올려놓은 사진은 캡처원에서 해놓은대로 보이는데
옆의 타사 모니터에서는 물이 약간 빠져보이고.. 핸드폰은 화면 밝기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그럭저럭 보이네요.
보내기-변형에서 ICC 프로파일쪽을 좀 건드려줘야 하는 건지.. 어렵습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아무리 cms 조정 했어도 사람들의 모니터 설정 및 모니터 공간 환경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의도한 색감대로 사진을 보여주는건 불가능하거든요. 심지어 사람의 눈 조차도 다 제각각이어서 색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거든요. (누군 매운것 잘 먹고 누군 못 먹는것처럼 시각도 차이가 존재)
그냥 본인의 컵퓨터, 편집 프로그램, 뷰어, 브라우저, 프린터만 캘리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합니다.
그리고 웹공간에 올리기 전에는 꼭 사진을 srgb로 컨버팅 해주시는게 좋아요.
이런거 다 귀찮으면 애플 컴퓨터로 가시는게 한 방에 정리하는 지름길이긴 합니다.
캘리브레이션 장비 하루 임대 하시기를~
취미로 하는 사진인데 그렇게까지....ㅎㅎ; 어느정도 통일만 되면 좋겠는데 어렵네요
하루 2만원이면 임대합니다,, 캘리브레이션 해보시면 지금까지 엉뚱한 색 보고 있었다는 것 실감 하실겁니다~
2만원이면 할만한 가격이긴 한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모니터 프로파일 적용 문제가 아니라 SRGB 컨버트 문제인거 같습니다...
사진 속성에 자세희 들어가보면 색대표 정보가 없습니다....
20프로님이 보셨을 때는 윗쪽 사진(카메라 프로파일 포함으로 내보낸 것)만 올려놨었는데요.
색대표 정보라는게 어떤 곳인가요?
좌측에 있는게 일반적인 SRGB 색정보는 갖는 파일의 속성입니다...
그런데 우측에 있는 님의 아래사진 파일에는 SRGB 색정보 표시 값이 없습니다...
컨버트상에 문제가 있는지 파일 정보값에는 표기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익스 등 몇몇 브라우저는 모니터 프로파일을 지원하지 않으며 특정 사이트 문제, 예를 들면 네이버의 경우 원본보기로 눌러서 보지 않으면 색이 멋대로인 경우 등도 있습니다. 요샌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보는데 삼성이랑 아이폰이랑 색차이도 꽤 나구요. 결국은 자신의 기준에서 맞추되 모든 사람들의 환경이 다를 것을 고려해 맘을 비우는게 맞단 생각입니다. 다만 그래도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규격을 맞춰놓는건 중요하다고 보고요. 나아가 내가 보는 색과 남이 보는 색이 다르다는 전제 하에 특정 회사만 선호하는 색감 논쟁도 의미없다고 보는 쪽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정말 열화가 심하더라고요. 이래서야 r2를 왜쓰나 싶을 정도로
저도 제조사별 색감 그런건 신경 안쓰는 사람이었는데;; 더 내려놔야 하는 모양입니다..
웹에서 볼 땐 위 아래 사진이 같아보이는데.. 뷰어에선 꽤 다르게 보이네요.
안그래도 캡쳐원에서 건드려놓은 색감이랑 핸드폰 느낌이 달라서 고민이었는데.. 마음을 비워야 하는 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