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테 모델은 포럼에 서로님... ㄷㄷㄷㄷ
다름이 아니라 저런 듀얼 하네스 쓰시는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대략 5년전쯤부터 가끔 지인이나 단골분들 의뢰로 하네스를 만들곤 했는데,
이번에 새로 제작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내구성 개선 외에 좀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저런 하네스 쓰시는 분들 평소에 불편한 점은 어떤게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만든 건 기본적으로 권총 홀스터 형태로 제작 해서(가슴 옆쪽 끈이 있어요) 착용시 타이트하지만 카메라 하중이 다소 분산되고, 쉽게 흔들리거나 돌아가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었거든요.
개선할 부분에 대해 기존 사용하시던 분들께 질문해보니 딱히 없다곤 하는데 제작자 입장에선 이왕 새로 만드는 거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보고 싶기도 해서..
가죽이라는 소재, 수제작 이라는 한계를 감안했을 때 실현 가능한 개선점 안에서는 좀 업글해보려고요 ㅎ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ㅎ
질문할곳이 여기 밖에 없네요 ㅎ
와 스트랩 너무 간지나네요…
그냥 X 모양으로 간단히 만들면 너무 흔해서 머리 굴린다고 한게 저거에요 ㅎㅎ
스트랩 너무 멋집니다..ㅠㅠ 저는 싼(?) 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D5 바디 무게 때문인지..어깨끈이 돌아가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가 빈번하더라구요..
구조적인 부분에서 오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현직때는 카메라2~3개씩 썼어서 당시엔 이런게 없었기에.. 꽤 불편했던 경험이 있어서 머리 굴린다고 열심히 웹서핑 하다가 권총 홀스터보고 참고 했거든요 ㅎ
혹시 사용하시는 제품은 가격대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ㅎ 일반적인 가격도 궁금해서요 ㅎ
저는 저렴한 가죽 더블 스트랩을 써스 그런지, 앞가슴을 가로지르는 양쪽을 고정하는 끈이 없어서 가운데가 벌어지는 경우가 있긴했어요.
이전에 사용하던 검은색 래피드 듀얼 스트랩은 기본적으로 가운데 고정 벨트가 있었거든요. ㅎㅎ
그리고 행사사진 특성상 팔을 들어서 카메라를 위로 뻗어서 위에서 아래로 찍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 겨드랑이 쪽이 길이가 짧은지 팔을 쭉 뻗으면 쓸려 올라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게 자연스럽게 돌아가는게 아니라 쓸려서 멈추던.. .ㅎ
아하! 의견 감사드려요.
개인적으론 그런 움직임 감안해서 어깨에서 가슴으로, 그리고 카메라로 이어지는 라인을 설계 했는데, 사용자분들께 이 부분 어땠는지 다시 여쭤봐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ㄷㄷㄷㄷ 어디서 구매하면 되나요
아....안알랴줌....ㄷㄷㄷ
저도 하나만 ㅠㅠ... 맹가쥬세요
동네 마실가듯 갔다가...어째 모델까지 ㅜ
의뢰드려서 쓴지 4년정도 된듯 합니다. 오늘 오전에 뒹굴거리다가 글 올라와있는거 보고 하네스 꺼내서 촬영한 사진이네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착용감이 괜찮을지 싶었으나 실착할때 플래그쉽 메달고도 괜찮아서 넘 만족했네요. 4년여간을 썼는데도 큰 틀어짐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다보니 자잘한 흔적들이 남는데 그 정도는 자연스러운 흔적 같아서 좋네요^^
이게 만 4년 정도 되었더라고요 ㅎ
이번엔 좀 더 단단한 가죽으로 몇 가지 기능을 좀 추가해 보려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