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에 "남경필 지사가 매일 저녁 아들에게 면회 가서 하는 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본인의 발언에 따르면,
22일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와의 전화 연결에서 남 지사는 '아드님 문제로 마음고생이 크겠다'는 질문에
"19일 이후 매일 저녁 면회를 가고 있다"고 답했다.
문제는 !
문제는 !
우리나라 구치소의 면회시간은
평일 오전 08:30 ~ 오후 04:00 입니다.
(교정본부 홈페이지 참조 https://corrections.go.kr/HP/TCOR/cor_07/cor_7020.jsp)
즉, 저녁시간에는 면회가 불가능합니다.
결론은 둘중의 하나입니다.
1. 도지사 근무 시간에 업무를 하지 않고 아들 면회나 다니고 있거나!
2. 도지사인 점을 악용하여, 저녁 면회라는 특권을 사용하는 것이지요.
남경필은 이 의혹에 대해서 설명하고.
만약 적법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교화가 안되는 아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면 정치때려치우고 자식교육 다시 시키겠습니다하고 들어가야 맞는 거 아닌지
제가 삐뚤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자기 정치생명 연장하려고 하는 쇼로 보이네요..;;;
면회가 '평일' 오전 08:30 ~ 오후 04:00 에만 가능하다면
일반적인 직장인은 특별히 연차를 내지 않는다면 면회 갈 수도 없겠네요.
평일에만 면회가 가능하다는게 충격적이네요.
아들의 구속이라는 이벤트조차 정치적 호재로 활용하는 게 저자들 속성이죠. 그러니 속세를 떠난것처럼 자중해도 모자랄 판에 여기저기 인터뷰하면서 광고하고 다니는거죠.
저건 접견시간이 아니라 접견"접수" 시간입니다...
저 시간에 접수해야 접견이 가능하단거구요
남경필 아들은 미결수라 하루에 한번씩 접견 가능합니다
아직 유치장에 있으면 저녁 면회도 가능할텐데요.
남지사...그딴식으로 애새끼 관리하면 나와서 또한다....
처절하게 힘들고 어렵게만들어서 이번기회에 사람못만들면 나중에 당신 늙어서 조옷 된다 진짜로....
애비가 저러니 아들이 저따위 지
아버지 역이나 하시지 왜 도지사를 하나 그럼?
현재 유치장에 수감중일수 있습니다. 저녁면회 가능하구요
옥바라지일 수도 있고
욕바라지일 수도 있고.
감성팔이 아주 대단해. 안아주고 싶었다느니, 매일 면회가서 사랑한다고 말해준다느니,
'아버지로서 노력했지만 자식농사가 뜻대로 안됐다'고 어필하고 싶은가 봅니다.
그런데 소소한 반항이나 일탈도 아니고,
군대에서 후임 성추행에, 마약까지 한 놈인데 그런 시나리오로 가는 건 모양새가 되게 별론데... 왜 모르지?
"감방에 있는 불쌍한 아들 옥바라지 한다" 라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것 같은데
국민들은 마약쟁이 , 불쌍하게 생각하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빵이 있는 놈은 군대에서 후임에게 자신의 성기를 펠라XX 하게 강요한 놈이고 후임몸에 오줌을 싸던 놈 입니다
네티즌들도 전혀 불쌍하게 생각안함
오히려 남경필이 이미지만 더더 안좋아짐
(부전자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암튼)
남경필이 정치적 감각이 있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아들을 옥바라지를 할게 아니라 대국민 사과> 경기도지사 사퇴 > 아들 강력히 처벌해줄것을 요구
이 태크 타서 아들이라고 할지라도 공사를 구분해 처벌하는 공정한 이미지를 만들어야 다음 을 기대할수 있음
지금은 그냥 찌질이 권력자
정치인생이제 끝나가는 듯.. 뭐 아차피 경기도 버스재벌 집안이니 먹고 사는데 문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