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만난 여자와 만난 후기

맨날 헬스장에서. 운동복으로만 보다가
사복 입고 만나려니 너무 어색할듯해서
뭘입고 나갈까 고민고민;;;
동네에서 밥 한끼 먹자고 만나기로 한건데
일부러 차를 갖고 나갔어요
타세요 했더니. 놀란 눈
근데 똑같이 청바지에 흰티에 가디건은 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 보내고 왜 다시 연락없엇냐고 물어보니깐
제 반응이 시큰둥해서 자존심 상햇다고 하더군요
아 역시나 그랬구나. 싶엇네요
신기하다고. 솔직히 헬스장에서 저 조아해서 어깨니 등운동이니 물어봣던건데. 몰랏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말햇어요
심증은 갔지만. 표현을 안하셔서 저도 피드백을 못했다고.
카톡 왓을때. 나이 듣고 서로 놀란것도 말하고 ㅋㅋㅋㅋ
암튼 차막히는 주말에. 드라이브좀 빡세게 하고.
내일 만나서 운동하기로 했네요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