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는 어쩌다 시작된 인연으로 온갖 고생을 하면서 정작 나사 빠진 모습도 가득 보여줘 주변 인물들의 비웃음을 사는 인물이다.
명예와 강함을 추구하는 무림인들에게 상불환의 이런 행동은 한심하게 보이기에 한참 어린 녀석에게도 대놓고 까이고
아예 '인무봉(刃無鋒)'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는데
그건 '날조차 없는 검'이라는 의미를 담은 뜻으로, 칼에 죽고 칼에 사는 무림인에게 있어서 "너는 칼조차 휘두를 자격이 없는 놈이야!"라는 식이나 다름이 없기에 다른 동료조차 폭언에 말을 잇지 못한다.
동리검유기는 정통무협이다!
킴첨지
2024/06/22 18:00
동리검유기는 정통무협이다!
인무봉 나두선생
2024/06/22 18:03
사실 상불환은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무기를 들 뿐 무조건 특정 도구에 집착하는건 아님
그야말로 자기 손에 잡히는 모든 물건을 무기로 다룰수 있고 모든 무기를 제대로 다룰줄 아는 웨폰마스터일 뿐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2024/06/22 18:06
극장판에서 의자나 사다리 같은 잡다한 집안 도구들로 병사들을 문자 그대로 회치는 거 보고 경악했음 ㅋㅋ
Ludger
2024/06/23 15:14
우로부치 이자식...
얼마나 무협에 미친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