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도 했겠다.. 집에도 왔겠다 슬슬 갈까??

일하면서 생각해봤는데...

쓰고 싶은 말 다 쓰면 너무 길어질것 같아..

근데 난 그사람이랑 달라서 어제 아침부터 해왔던 말이 있기에 책임지고 가려고해..

 이런 소리하면 웃기지만 나는 유게하면서 나름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

기본적으로 나는 팔랑귀라서 유게에서 보고 시작했던 게임이 많았거든..

당장 떠오르는 게임은 데레스테, 히오스, 문명시리즈, 블러드본, 소울워커, 블루아카, 원신, 명조 등등 말이야..

만약 내가 유게를 안했으면 난 분명 아직도 와우, 마비 이렇게 2개만 번갈아가며 했을껄?

아무튼 회사에서 월급 루팡하면서 댓글 달고 추천 주고 헛소리하면서 추천 받고 베스트 가는 것을 즐기는 생활도 이걸로 끝이네..

 

사실 회사에서 커뮤하는게 좀 위험해서 줄여야하기는 했어..

 이제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 때문에 한번 탈퇴한적도 있었는데...

그건 계기가 신통치(?) 않아서 그런가 금방 돌아오더라구..

아무튼 그동안 헛소리 게시글 277개(사실 이전 계정 생각하면 더 있지만)를 봐줘서 고맙고..

46038개의 추천을 줘서 고마웠고 맛있었어.

그래서 이글만은 계정 삭제하면서 미련으로 남기고 가려고해.  

그럼 다들 잘 지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