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만 떠나보려합니다

유게에 쓰는 씹덕질 뻘글들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거기에 과몰입? ㅋㅋ 싶기는 하지만

자존심만 남은 방구석 글쟁이로서

제가 쓴 글이 야만스러운 인간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을

제가 용납할 수 없다는 걸 이번 사건을 통해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게 인터넷 뻘글이라 하더라도요

원래 있던 커뮤에서 떠나고 떠나다 결국 유게에 정착하게 된 건데

이젠 정말 유게를 놔줘야 할 때인 거 같아요

유게에서 친절하고 고마운 분을 많이 만났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웃는 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인 근튜버 여러분들에게도

앞으로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경은 갓경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