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타임라인 가지고 뭐 어쩌자는거냐?

그걸로 회사세인데 컨텐츠 기획에서 진행까지 개인세처럼 해야 했던 이유에 대한 증명이 돼?

아니면 2년간 편집자도 하나 구해주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반론이 돼?

라이브루리 MCN소속도 아니니 난 그냥 외주계약으로 시장성 판단하는 용도로 쓴 걸로 지난 2년차 근로분에 대한 여지없이 계약을 종료하고 계약의 갱신의 기대권에 대한 판단의 여하없이 기존의 근로조건보다 다운된 계약을 하지 않으면 계약의 갱신은 하지 않는다.

이것뿐이잖아.

근데 황달아.

일반 서비스업에서도 파견계약이 아니면 저게 잘 안먹히고 요즘엔 파견계약에서도 저따구로 넘어가기는 쉽지 않아요.

하물며 버튜버 문제는 창작자의 권리까지 섞여있다?

너 진짜 이따위 마인드로 사업 어떻게 해온거냐... 너 루리웹 2년차 근무한 사원한테 근로조건 다운해서 재계약 하자고 해봐. 그 직원이 무슨 심정일지.

하물며 루리웹 새엄마를 뽑는다며 초반 루리웹 유저들 화력까지 뽑아먹고서 이제 그냥 외주계약이었으니 다 쓰고 팽한다?

미루가 왜 이모였고 사사가 왜 고모라 불리는지도 모르는거냐?

너 이래놓고 루리웹 프렌차이즈가 유지될 것이라 기대하는거야?

그럼 넌 사업하면 안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