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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루리) 이젠 박병욱 대표에 대한 감정을 떠난 문제가 아닌가 싶음

사업이 아니라 자기 취미나 공명심으로 버튜버 그룹을 만든다? 
충분히 그럴만 하고 일본의 노리프로라는 아주 좋은 선례가 있음
또 가끔 일러레 겸 버튜버 겸 버튜버 모델링 하는 사람이 우리네 가족 대모집 같은 기획으로
자기가 담당한 버튜버들이랑 콜라보 방송하는 경우도 있었고
근데 이건 버튜버 업계를 떠나서 신문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갑질이 된거 같아
자기 공명심을 위해 행동한게 도리어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최소한의 신뢰조차 부숴버린거임
 구독자 몇십만 짜리 유튜버라면 개인의 인성은 어찌되던 재미있으니까 본다는 콘크리트 층이라도 있고
유의미한 수익이나 여론도 유지할수 있을텐데 이건 완전 거꾸로 시작한데다 진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되었음
그런데 더 안좋은건 자기만 그렇게 안좋아진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인생까지 구렁텅이에 들어가게 생겼다는 거임
진짜 이런 사건에 있어서 최악의 선례가 되어버렸다는건 진짜 너무 씁쓸한 일이다
모두가 즐거워하던 거대한 컨텐츠를 안하느니만 못한 일로 전락시켜 버렸어
그리고 몇백명, 몇천명에게 흉터를 남겨두고 본인은 아무런 반성도 벌도 없이 그냥 잘먹고 잘 살거라는게 더 비참함
정말 하하호호 하면서 즐겨도 모자란 엔터테이먼트 업계에서 이렇게나 현실의 아릿함을 있는대로 가져와서 쏟아붓는 폭거를 본인 손으로 이룩할줄은 자기도 몰랐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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