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황달은 버튜버가 아니라 '부하직원' 으로 본거같은데

보통 버튜버 사장들은 버튜버가 좋거나 버튜버로 먹고살거나 같이 으쌰으쌰해서 버티고 성장하자 식인데

이 50넘은 아저씨는 버튜버가 뭔지 잘 모르고, 딱히 애정도 없고 그냥 유행이라니까 한 번 해볼까? 해서

사람 모아다가 뭐 필요하다니까 돈 써서 해주고 기본금 성과금 주고 했는데

이게 '내 돈 받는 내 부하 직원' 이 '버튜버'라는 직함으로 일하는 주제에

내가 뭐 하라그러면 싫다고 하고, 내가 좀 해보자 해도 그거 아니라고 하고

그러니까 삐져서 사내에서 지원 끊고 쫒아내려고 계약 기업대 기업으로 바꾸고 돈 2배로 부르고

온갖 개같은 짓거리 해서 배제한거 같은데.

문제는 이게 버튜버 판을 아예 이해하지 못한 틀딱 꼰대 상사가 부하직원 쫒아내려는 방법인데

버튜버 0기생이자 판의 기반을 다진 개국공신, 창업공신을 이따위로 다룬다는건 진짜 대단한거임.

당연히 이따위로 행동하겠지. 왜냐?

난 돈 많고 버튜버 사업 뭐 잘 안되면 손해 좀 봐도 접으면 그만이고

내가 월급주는 직원이 내 '조언' 이나 '참여' 에 질색하고 하니까 '사업주' 로서 '해고' 시키면 되고.

'버튜버 사장' 이 아니라 직함이 '버튜버' 인 직원을 채용해서 쓰는 '사장' 이라서 문제였지.

어? 내가 주는 월급 받는 부하직원이 내 말 안듣네? 열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