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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연애하다가 배신당하면

좀 추잡한 이야기 일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 괴로운 심정에 글 올려 봅니다.
저는 미국에서 15년 째 생활 하고 있는 45세 남자입니다.
첫번째 결혼은 실패해서 이혼하였고 두 아이는 애기 엄마가 키우고 있습니다.
7년쯤 전에 와이프와 사이가 극도로 좋지 않을 때 제가 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새로운 여자매니저가 왔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14살이나 어린 친구였습니다.
유학생 신분에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저도 여유가 있진 않았지만 힘닿는데로 도와주었습니다.
몇달쯤 지나서 그친구가 저를 유혹 하더군요
와이프와 매일 싸우고 이혼 이야기가 오가던 때라 저도 모르게 그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손을 잡았습니다.
그 후로 결국 와이프와는 이혼을 하고 그 친구와 연애를 시작하게 됬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 모르게 하려고 애를 쓰긴 했지만 주변 사람들 중에는 눈치를 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그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했고
그 친구는 부모님과 친구들의 시선 때문인지 결혼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자기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고 다시 이혼한 뒤에 같이 살자고도 했습니다.
7년동안 제가 버는 모든 수입과 모든 생활은 그 친구를 서포트 하는데 힘썼습니다.
영주권을 만들어 주기위해 수만불을 썼고 그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는 한국에 가기도 했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목돈이 조금 생겨서 그친구에게 3만불이 넘는 차를 사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에 그 친구 아버님 기일에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여 같이 일본 여행을 갔다가 한국에 들렸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온 이후 그 친구는 친지들과 친구들을 만난 것 때문인지 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자기 인생을
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 친구가 저와의 결혼이 절대 불가하다면 그렇게 해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시간을 갖고 조금씩 정리 하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한 이틀 뒤에 그 친구가 다른 남자 집에서 자고 있는것을 우연히 알게 됬습니다.
아직 끝내지 않은 상태인데 저는 아직 그 친구를 너무나 사랑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이성을 잃었습니다.
배신감에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그 새벽에 기어이 불러내어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욕을 하거나 폭행을 가한것은 아니지만 분노에 심한 말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리고 이틀 정도가 지나자 사랑하는 마음이 분노를 밀어내더군요.
미안하다고 사과의 말을 하자 그친구의 반격이 시작 됬습니다.
저에게 소리높여 심한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남자 자랑도 제게 하더군요 돈도 많이 벌고 자기를 제가 한 만큼 사랑해 줄것 같다고 했습니다.
저는 참지 못하고 그남자를 찾아가 사실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마 우리의 과거를 들으면 헤어질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이 만난지 아직 한달도 안됬으니까요
그러나 현실을 그 반대였습니다.
그 남자는 저를 만난 사실을 그녀에에 이야기 했고 그녀는 저와 간간히 하던 연락도 완전히 차단했습니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12월에 조촐하게 가족들 끼리만 모여서 결혼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거의 한달째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몸무게는 9킬로가 빠졌구요 간 때문인지 얼굴은 검게 변했습니다.
밤만되면 미친 사람이 되어 거릴 헤메고 다닙니다.
그녀 집과 그 남자 집 주변을 헤메기도 하고 오늘은 두사람의 직장에 찾아가 멀리서 둘의 모습을 지켜보고 왔습니다.
아마도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눈이 맞은 모양 입니다.
자살충동도 찾아 왔지만 지금은 지나갔습니다.
그 남자를 죽이고 싶은 충동도 한번씩 찾아 옵니다.
만난지 한달만에 여자의 심각한 과거를 알면서도 결혼을 결심한 남자를 인정하는것이 맞을까요?
그들은 정말 행복하게 잘 살까요?
한편으로는 저에게 빼먹을걸 다 빼먹고 떠난 나쁜 여자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7년동안 제가 그녀에게 해준것 중 큰것만 따져도 10만 불은 되는것 같습니다.
그녀 집안에 골치 덩이 였던 집을 제가 구매해 주면서 그녀 어머니도 2천만원 정도를 챙길 수 있었으니까요.
제가 해준 많은 것들은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긴 시간동안 부부처럼 살아오면서 주고 받았던 그리고 함께했던 기억들이 무엇을 하던 떠올라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오늘 그녀를 보니 그 남자를 보면서 밝게 웃더군요.
버려진 자의 비참함이 저를 견딜 수 없게 합니다.
머리 한쪽에선 그들이 절대로 오래 행복할 수 없을거니 돌아오길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한달째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진심 어린 조언 주시길 부탁해봅니다.

댓글
  • 페리카나양념통닭 2017/09/22 04:53

    내로남불 끝판왕이네요. 자기가 바람필때는 마냥 행복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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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대 2017/09/22 06:50

    그러게요 자작타는 냄새가 제목에 해당하는게 본인인지 본인 와이프인지 딱 욕먹기 좋게 써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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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뿜 2017/09/22 05:01

    걸레떨어져나가면 좋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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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762-4397 2017/09/22 05:02

    ㅋㅋㅋ 꼴값 이라고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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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가뢰 2017/09/22 05:03

    님 처음 만날때도 그 년 너덜너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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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장/난/조/리/개™ 2017/09/22 07:08

    댓글적는 꼬라지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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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thGeneration 2017/09/22 05:04

    미국생활하면서 영주권, 시민권때문에 접근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봅니다.
    어쩌겠습니까.. 이것이 인과응보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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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1;졍 2017/09/22 05:04

    와 대박 정신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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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탈출v 2017/09/22 05:12

    두 아이에게 잘해드리세요 ..
    당신의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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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가 2017/09/22 05:17

    배신이 아니고 원래 그런 여자였네요.
    차는 받아낼 수 잇으면 받아 내시고 잊어버리세요.
    결혼도 안한걸 어쩌겠습니까.
    그나마 결혼했으면 위자료로 더 나갔을지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떨어져 준걸 다행이라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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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M2]SHAWN 2017/09/22 05:18

    잊는게 님께 도움이 될겁니다. 아니 잊어야합니다. 아님 님이 죽어요. 그런여자 한둘인줄 아세요? 미국에서 많이 봤습니다. 미국 한인사회... 참 좁고 거시기하죠. 잊고 건강챙기세요. 기회되면 다른여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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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gotiator 2017/09/22 05:18

    몇십년 살다가 헤어지는 마당에 꼴랑 7년 연애하고 배신당했다고 이러시는 겁니까? 님의 아이까지 키우고 있는 전 와이프분은 어떤 심정이었을까요? 그에 비하면 지금 힘든건 한 1천만분의 1도 안될걸요? 이런 글 쓰시면 위로받으실 줄 알았나요?
    아마 재대로 잘못 생각하고 계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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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remyst<x>yl 2017/09/22 05:18

    어리석다는 말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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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r1349183 2017/09/22 05:19

    정말 할말없을정도로 도진개진인듯 하지만 결혼안할거 알았으면 언젠가 정리할줄 알고 선을 그으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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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17/09/22 05:20

    그런여자는 어딜가나 똑같을것 같습니다
    물론 님도 마찬가지구요.. 그 시간과 돈,정성,,,정신차리고 두아이한테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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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돌뼈해븐 2017/09/22 05:21

    그런식으로 떠난여자는 절대 돌아오지 읺습니다
    그 마음을 님이 어떤식으로 해도 사이만 점점더 멀어질겁니다
    아이와 전처.. 아니 아이들에게 몸쓸짓해서 벌 받은거라 생각하세요
    산 사람은 살아야하니 어서 정신 추스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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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치토스트 2017/09/22 06:35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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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vinKim 2017/09/22 05:24

    마음 고생을 하신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좋지 않군요.
    그런 여자는 잊으시고 새롭게 살아가세요.
    돈 관계는 받을 수 있는 것은 (정산) 할 수있는데까지 하시고요.
    옛정에 호의를 보여줘봐야 고맙다 생각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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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펴드림 2017/09/22 05:25

    깨끗이 미련 갖지 마시고 잊으세요
    만나고 헤어지고 ... 그게 인생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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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가뢰 2017/09/22 05: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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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나간 쓰래빠 2017/09/22 06:36

    글쓴분은 감찌기님인데 왜 남가뢰님이 감사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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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매냐냐 2017/09/22 05:27

    어리석은짓 그만하세요. 어차피 세상만사 내것은 없는법.
    힘든건 알겠지맘 자신을 버리진 마시고 추스리시길..
    세상에 여잔 부지기수로 많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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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성대학교 2017/09/22 05:27

    수만불 쓴건 님 업보. 누가 안해주면 죽인다고 협박해서 준것도 아니고 자발적으로..
    더군다나 님 케이스와 다르게 그여자는 님과 결혼도 안했는데 다른남자 집에서 자던 말던 아무런 죄도 없죠
    오히려 솔직하게 님에게 말한 후 갈아타니, 도의적으로 나쁜 여자라고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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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픈 2017/09/22 05:29

    세상만사 모든 게 세옹이네 말입니다. 모든 게 인연 따라 간다 생각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남 얘기라 쉽게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오히려 3년 채워 10년만에 고혈 빨리고 그랬으면 어찌됐을까 ja위하세요. 그리고 나이도 적지 않은대 벌어진 일로 징징거리는 듯해 안타깝네요. 예전 와이프가 뭐라 하겠어요? 이번 일을 기회로 내 주위를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우좌지간 안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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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angbo 2017/09/22 05:30

    오지랍도.... 이래서 스토커..스토커 하는ㄱㅍ나. 너무집착성이... 빠룬시일내에 본인의 리듬을 찾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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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9백구 2017/09/22 05:31

    이제 정신 차리고 애들 한테 잘 하세요. 님 보니까 우리 아버지가 생각 나서 측은 하네요. 그래도 자식들은 나중에 아버지 찾을 겁니다. 지금이라도 그 여자한테 했던 만큼 자식들 한테 한다면 나중에...아니 나이를 보니 곧 덜 외로울 겁니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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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이동동동 2017/09/22 05:33

    시간이 약입니다
    어느장도 경제상황도 좋으신분같은데
    또다른 좋은인연이 생기겁니다
    여자는 다른여자로 치유하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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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제키엘 2017/09/22 05:35

    계획적으로 이용당하신것같네요. 님도 그여자이용했다생각하고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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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키티♡ 2017/09/22 05:42

    14살의 나이차이를 돈으로 극복하려고한거로 보이는데...애초에 결말이 정해져있는 시작이었네요..돈으로 7년간 사랑을 샀고 아깝지 않을만큼 좋았으면 되었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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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7]hands 2017/09/22 05:44

    이런상황이 남들이 들으면 참 한심하지만 본인은 또 다르겠지요.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일이라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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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가니카에빠지다 2017/09/22 05:46

    아이들만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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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혹★ 2017/09/22 05:48

    지나간일 잘했니 못했니 따져서 뭐하겠습니까? 돌아오는것 없는데...남은 여생 원망하고 미안해 하는데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님을 위해서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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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닢마을방범 2017/09/22 05:55

    냉정을 빨리 찾으세요
    그동안 여린여자 만난 즐거움이
    주는 고통이라 생각하시고
    님은 인생과 애들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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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라코차 2017/09/22 06:00

    남녀사이 2,3년 지나가면 싫증나고
    더 오래되면 결국 헤어지니
    결혼이라는 제도로 묶어두는것임
    글고 자기집도아닌 전세집에 돈들여 치장하면
    살때는좋아도 이사갈때 못가져가듯
    결혼안한 여친에게 너무 과도한 투자를했음
    물론 사랑하니 아낌없이 줬겠지만
    이미 끝난 상황에서
    집착할수록 더 비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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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쭈쭈~ 2017/09/22 06:13

    돈이상관없다는말에 돈돈돈 글만 보여요
    여자가 그런게 잘한것은 아니지만 그냥 추잡하게 끝나신거 같아요
    여기서 더 무엇을 하든 나쁜상황이 될수밖에 없으니 마음 접고 차라리 행복을 빌어주세요
    진심입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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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rㄹr 2017/09/22 06:21

    결국 두 여자 아이 모두 잃었네요.. 사람은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그 분노나 생각을 다른일에 집중해보세요..자신에게 부정적 에너지가 생겨 있어 그럽니다.. 긍정에너지로 돌리는 다른시선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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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왕님 2017/09/22 06:22

    돈은 결혼하고나서 쓰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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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시아* 2017/09/22 06:31

    에구 애들이 불쌍하네요. 여자에게 눈멀어 그럴수 있다곤 하지만 이젠 미친# 잊어버리고 애들한테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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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wrewrewr 2017/09/22 06:34

    여자는 몸을 주고 댓가를 받았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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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입l코 2017/09/22 06:34

    저도 33살때 14살아래 만낫는데 5년 사귀고 헤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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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랜치토스트 2017/09/22 06:37

    19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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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입l코 2017/09/22 06:38

    100일간 괴로워하고 딱 끊었네요 시간이 약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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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만사는사람 2017/09/22 06:36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전 그렇게 돈을 쓰지는 않았겠지만 사람사는게 어디 자로 잰것처럼 척척 맞아떨어지겠습니까?
    괴로움의 이유는 아직 여자친구를 잊지못함인데 글로만 판단해볼때 다시 돌아올 확률도 없거니와 온다해도 또 떠날 여자같아보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술이나 담배로 덜려고 하지마시고 여행이나 다른취미활동으로 잊으세요. 지금은 죽을것같애도 시간이 지나도 분명 연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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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보호- 2017/09/22 06:38

    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이혼도 해보셨던 분 치고는
    14살이나 어린 여자와 7년이나 사귀다 헤어질 수도 있다는 걸 이해 못하신다는 게...
    소송천국의 미국이니 법적으로 가능성 있으면 최대한 받아낼 수 있게 시도해보고
    그럴 수 없다면 다시 달라는 조건으로 준 게 아니니 후회된다고 해도 잊는 게 맞죠.
    그렇게 주지 않았으면 7년간 함께 할 수 없었던 사이였던 겁니다.
    저라면 몸과 마음이 떠난 사람은 빨리 잊고 새출발 할 겁니다. 집착해야 내 인생만 망가지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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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마20.8 2017/09/22 06:40

    이게 말로만 듣던 스폰서 관계인가요??
    일본에서 많이 유행한다던?? 그 여자분 대단하네요
    스폰서 잘물어서 암것도 없이 자리잡고 아버님 장례까지
    서비스 받다니요.
    설마 14살이나 어린 여자가 애 둘딸린 유부남한테 접근한게 사랑이라 생각하신건 아니시겠죠?
    너무 현실성이 떨어져서 자작으로 의심되네요
    현실이라면 그 여자분은 대단한 능력자네요
    주위에 한번 물어보세요. 님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누가봐도
    꽃뱀에 홀려 처자식 버린 남자...
    제발 자작이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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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3.M2골프랜드 2017/09/22 06:42

    결혼도 해봤고 애들도 있고
    글보니 결국 이혼할꺼니 만난거라고 하지만
    결국 바람난거고 나이도45살이면
    남자인생에서 적게 산 나이도 아닌분이
    머 뻔한 내용 가지고 그여자한테 그러면 안돼죠
    그여자도 자기인생 찾아간거지
    누가 애들 딸리고 나이차이 그리 많이 나는 이혼남좋다고해요
    45살에 칠년전이면 38살
    거기에 14살 어린 여자였으면 24살 여자가
    돈써주고 그당시는 그리 나이많지않아 보이는
    30대남자니 그런가보다해도
    지금 나이해봐야 31살이라는건데
    이제 여자나이로 어린것도 아니고
    지인생 생각해보고
    다른 남자만나보니 이게 아니구나하는거고
    그게 정상으로 보입니다
    이때까지 썻던 돈이 아깝고 내가 먼삽질했나 생각드시겠지만
    연애가 원래 그런겁니다
    그냥 애들한테나 잘하세요
    뻔히 다 아시는거겠지만 얼마나 속상하시면 여기 글쓰셨겠죠
    이해는 합니다만 딴일에 집중해보세요
    시간가면 그땐 그랬지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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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 jinjjaya 2017/09/22 06:43

    떠났으니 돈이 아깝고 아쉬워 보이겠지만 그 정도 돈 뜯을려고 님한테 7년이나 붙어 있진 않았을꺼 같네요..서로 사랑했고 그냥 안연이 아니니 여자분이 떠난겁니다..그냥 잘 살아라 하고 놔 주세요..늘 같은 답이지만 시간이 약 입니다.

    (LX7Rgs)

  • 필카사랑한다 2017/09/22 06:43

    정신 차리세요.
    자기한덴 로맨스일지 몰라도 이건 불륜 아닙니까
    자식도 둘이나 있으면서 본인위주로 살 수 있나요
    정말 무책임한 남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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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ελευθερηα 2017/09/22 06:43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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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부자 2017/09/22 06:43

    능력있으신분 같은데 시기 놓치기전에 재기에 집중하세요.
    자리를 잡으시면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옵니다.
    여자는 여자로 잊으면 됩니다.
    단, 정상적인 방법으로요.
    참고로, 명상에 관심기져보세요.
    미국이라면 더욱 쉽게 접할수 있을거에요.
    삶의 고통이라면 누구못지않게 격었던 오프라원프리도 명상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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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09/22 06:43

    유부남일때 어린 여자 매니저 꼬셔서 따먹고 끝내는 아이도 버리고 가정도 버리고...
    그리고 어린 여자애랑 7년간 사겨놓고는(결혼을 전제로 사귄것도 아니고 결혼 안한다는것도 알고
    사귄걸로 봐서 그냥 엔조이로 사귄거 자신도 알면서...)
    이제 와서 돈 아깝다고???...(솔직히 위에 적어 놓은돈이 7년간 계산때리면 많이 투자한것도 아니구만...)
    7년간 엔조이로 사로 선그어 놓고 놀아놓구서는 이제 그여자 결혼한다니까 깽판 칠꺼 다 쳐놓고서는 위로해 달라???...
    와...진짜 왠만해선 같은 남자편이라서 편들어주고 싶어도 글 내용(심지어 전지적 자기시점으로 적은글인데도)
    읽어보고 느낀 결론은 하나밖에 없습니다...그 어린여자가 도리어 똥밟은걸로 보임...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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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으로와요 2017/09/22 06:59

    어린여자가 똥 밟은건아님 그여자도 똑같은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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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odori 2017/09/22 06:44

    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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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어헉 2017/09/22 06:44

    어린년에 눈 멀어 처자식 버린 사람이 이런 글 올려서 조언을 받아요?
    아침부터 그지 같은 글에 기분만 잡쳤네

    (LX7Rgs)

  • ja위한국당 2017/09/22 06:45

    자살은 정말 의미 없습니다.

    (LX7Rgs)

  • Albatross™ 2017/09/22 06:46

    인과응보
    불쌍하단 생각은 1도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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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DM2]앙꼬식빵 2017/09/22 06:46

    기회비용이라 생각하세요

    (LX7Rgs)

  • ♬하비홀릭♪™ 2017/09/22 06:48

    여자는 원래 그렇습니다. 제 친구도 유사한 사례를 겪었죠. 그친구는 양가 결혼 약속까지 했고 7년가까이 사귀었으나, 중견기업 젊은 사장이 구혼하자, 그 사장과 결혼하고 제 친구는 차버렸습니다. 제 친구는 대학원 조교였습니다. 여자는 계산적인 피조물이란 생각을 합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LX7Rgs)

  • 기분꽃같네 2017/09/22 06:50

    그 돈과 정성과 사랑을 아내에게 보여준적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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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소리 2017/09/22 06:56

    시간만이 명약입니다.
    힘들지만
    빨리 잊어버리도록 노력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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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SLR▶ 2017/09/22 06:58

    이런거 소설과 영화의 오랜 소재지요. 근데 하나같이 조강지처 버린 남자의 말로는 좋지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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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집으로와요 2017/09/22 07:01

    소송가능하면 소송하시고 정신차리세요 자업자득입니다 다시열심히 사세요 그리고 쿨하게 다른여자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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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멜리즈 2017/09/22 07:04

    정말 사랑하셨나보네요..ㅠㅠ
    근데 그년 참 나쁜년입니다. 처음부터 신분 문제 해결을 위해, 그리고 님 돈보고 좋아한거라 말할 수 밖에 없네요.. 결혼을 약속하고 상견례까지 한 후에 차를 사주거나 그린카드 비용을 대거나 하셨어야 했는데.. 후회하시는 걸 보니 그런 큰 돈들을 쓰실땐 그 사람을 사랑하셨다는 걸로는 reasoning이 부족해보여요.. 진짜 아무 기대안하고 사랑하셨으면 후회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님은 그 사람한테 속은 거예요ㅠ 여자는 많습니다. 더구나 돈도 있으신 분이라면 기회도 많습니다. 다음부턴 진짜 님 자체를 봐주는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을 기르시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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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르트문트 2017/09/22 07:12

    위로는 못해주겠지만 생각을 넓게 하시고 힘내시라고 말은 해주고 싶네요.
    결혼까지 하고 이혼했으면 이미 깨달으셔야 될텐데 잘되길 바라지는 못하겠지만 원망하며 살진 마세요.
    본인 마음만 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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