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펜탁스 17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루트??

우선 펜탁스 17은 필름 카메라기 때문에 직구나 배대지 등을 이용하면 관세 8%를 포함한 10%의 부가세가 붙는다. 그래서 미국 기준 500달러고현재 시점 환율 적용하면 약 69만원이 나오는데 위를 적용하면 약 82만원이 나온다. 물론 직접 픽업을 한다면 로컬 택스만 더하면 되고 귀국시 800불 아래라서 따로 들어가는 세금은 없다. 물론 미국 현지에 있을 때라는 전제 조건이 붙지만.
그 다음 만만한게 일본인데 우선 리코 공홈에서는 88,000엔이지만, 국내에서 살 수 없다. vpn이 문제가 아니라 리코 공홈은 일본 국내카드만 긁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리코 공홈 담당자에게 메일로 직접 물어서 들은 답이라 믿어도 된다. 구매대행을 쓰거나 일본 내 지인 찬스를 활용해야 한다. 물론 배송도 일본 국내 배송만 가능하다. 물론 세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현재 환율로 77만원.
야후에서는 약 10%할인한 81541엔에 파는데 현재 환율로 71.4만원이다. 온라인 샵이니 면세는 안되고, 배대지를 활용해야 하니까 배송비를 제외하고도 관세+부가세를 더하면 약 84.5만원이 된다. 오히려 일본이 더 비싸다는게 아이러니;;
만약 배대지를 이용해서 구매할거라면 키타무라가 있다. 세금포함 79200엔인데 관부가세 합하면 82.3만원이 나온다. 이 경우에는 일본이나 미국이나 가격이 거의 같다. 배송비 정도만 차이가 있을 뿐.
만약에 일본에 갈 일이 있다면 일본 키타무라에서 사전 예약하고 픽업하는 것이 가장 싼데 이 79200엔이 세금 10% 포함이다. 그러면 외국인 면세를 받는다면 72000엔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63만원이 되는 마법이 일어난다. 미국보다 싸다. 그리고 키타무라 카메라는 선결제가 아니라 픽업시 결제가 되므로 픽업할 때 면세혜택 적용해서 결제하면 된다.
참고로 나 같은 경우는 경상도인이라 부산에서 배타고 후쿠오카 가는 것이 가장 싸다.(크루즈 배타고 가면 편도 8만원) 따라서 잠시 일본 구경할 겸 후쿠오카행 배타고 가다가 물건 픽업할까 생각 중이다. 간김에 보인다면 위스키도 하나 사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