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어느 작품이든 악마들이 사는 마계라고 불리는 이세계가 존재함.
이 악마를 현실, 물질계로 소환하려면 생체 마그네타이트(작품 따라선 마가츠히)라는 게 대량 필요함.
그런데 기묘하게,
악마는 물질계만이 아니라 전자장치의 메모리 내에도 소환할 수 있음.
그리고 이 방식은 마그네타이트의 소모량이 거의 없거나, 극단적으로 낮음.
이걸 활용해서 복잡한 소환 술식을 전부 프로그램으로 돌려버리고, 메모리 공간으로 악마를 소환시키는 게 작중 등장하는 악마소환 프로그램(최근 작품에선 악마소환 어플리캐이션)
이렇게 메모리 내부에 소환된 악마는 물질계로 불러낼 수 있는데, 이 역시 마그네타이트 소모량이 극단적으로 줄어들게됨.
줄어드는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1,2편에선 최대 5체, 3편이후로는 최대 3체까지 소환하고 스톡 내에서 서로 교체할 수 있는데,
이 악마소환 프로그램이 개발되기 전에는 악마 하나 불러내는 것조차 정말 소환사가 목숨 걸어야하는 행위였고, 2체 소환은 금단의 비기 취급 받음.
이렇다보니 서머너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혁명인데,
문제는 그만큼 악마가 현실로 넘어오기 쉬워진 거라 아예 악마소환 프로그램이 존재안하는 3편 같은 걸 빼면,
어느 정도 세상이 멸망하거나, 아니면 세상 막장화에 어느 정도 일조하는 상황.
아도니아
2024/06/17 10:58
구작 초반에 마그타이트 소비 조절하려고 애먹었던 기억나네
슬리핑캣
2024/06/17 11:07
3편이후로는 빠져서 다행인 요소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