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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루??) 아서왕 이야기를 그려왔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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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얼굴, 표범 무늬, 낙타의 다리를 가졌다는 퀘스팅 비스트를 사냥하는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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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명의 전사를 단신으로 살해했다는 고양이 괴수 카스 팔루그를 사냥하는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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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장면이지만 카스 팔루그가 사실 쇠락한 고양이 요정이었으며 승패가 나지 않았다는 스코틀랜드 전승을 고증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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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슨 해안(도버 해협)'에 정어리밥을 주기 직전인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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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갑옷을 벗은 아서왕. 바가지머리는 말기 로마 장군들이 흔히 하던 머리. 뒤의 기사는 가웨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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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시킨 브리튼인의 수염으로 망토를 짰다던 게르만족의 거인 족장 리엔스에게 지기 직전, 왕비 귀네비어의 응원으로 힘을 얻은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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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전에 가까운 판본엔 랜슬롯 경이 귀네비어 왕비를 NTR하지 않지만, 13세기 프랑스의 미쳐버린 동인지 작가들이 자극적 소재를 찾으며 동인파락호 짓을 한 끝에 현대에 들어선 랜슬롯의 NTR이 정사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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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카르바노그로 잘못 읽히는 케어 바노그의 살인 토끼를 사냥하는 아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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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에 맞춘 원탁기사들. 칼로그레난트경은 설화속에서도 실제로 은발 벽안 붉은 드레스의 소녀로 TS당하나 1500년이 지나 이것이 일본에서 아서왕의 이야기로 오용되고 있습니다.


조야한 아서왕 만화들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 p.w.d
    2024/06/15 23:04

    아서왕이 여성이 아니였다니

    (3tCZJr)


  • 유동닉사학도
    2024/06/15 23:05

    칼로그레난트경의 TS가 아서 이야기로 오해된듯함다

    (3tCZJr)


  • 김 스뎅
    2024/06/15 23:06

    님...?

    (3tCZJr)


  • 루리웹-2705960350
    2024/06/16 00:13

    퀘스팅 비스트(수각류)

    (3tCZJr)

(3tCZJ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