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에 미쳤던 어느 하꼬 회사가 먹고 살만해지자 시작한 것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 란치아

과거에 F1에 페라리가 있었다면 랠리에는 란치아가 있었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오프로드 레이싱의 절대지존으로 자리잡았으나

90년대 이후 회사의 경영사정이 심각하게 악화되면서 현재는 소형차 입실론 하나만 만들고 있을 정도로 회사가 크게 쪼그라들었음

다행히도 모기업인 스텔란티스가 란치아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면서 상황이 그럭저럭 나아졌고

자사의 첫 전기차인 4세대 입실론이 나름 좋은 평가와 판매량을 보이자 란치아도 아예 거지꼴이던 시절은 벗어나 본격적으로 여러 신차 모델 공개 등 미래 산업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지난 5월 입실론 기반의 랠리카를 공개하며 2025년 랠리에 복귀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음

아직은 사정이 여의친 않아서 4부 리그인 랠리4로 참가할 예정이지만 장기적으로는 1부 리그인 랠리1 참가를 노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