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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에 맞지않는 삼각대가 있어 팔고 가벼운거로 가려고 했으나 팔리기는 어려울것 같아 그냥 가벼운거 먼저 샀습니다.
너무 가벼우면(저의 기준 헤드포함 1kg 이하) 아무리 카본이어도 쉽게 넘어지게 마련이라 헤드까지 1.5kg으로 맞췄습니다.
(가벼운 삼각대에 가방을 거는 방법도 있지만 경험상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삼각대는 워낙 품질이 다 좋아서 어느 정도 무게감만 있으면 고유의 목적은 달성하리라 생각하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골랐습니다.
두 컷 찍어보니 안흔들렸네요.^^ 테스트 끝.
신형이 나왔던데(XXX2) 신형은 저것보다 좀 더 두꺼운 모델을 살때 고를 생각입니다.
삼각대는 계륵 같아요.
없으면 사야 할 것 같고.
있으면 안 쓰게 됩니다. ㅎㅎㅎ
인정합니다^^
저도 맨프로토 묵직한 거 하나, 짓조 가벼운 거 하나 있는데 거의 안 써요~~~ ㅎㅎㅎ
마음에 안든다고 사서 모은게 9개입니다.
미니에 4시리즈에 픽디자인 제품까지….
대단하십니다!!
지금은 삼각대 과도기 시점 같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대략 상향 평준화 됨.
최근 발매된 몇몇 원터치 높낮이 조절 삼각대가 디폴트 값으로 나올것 같아요.
아울러 최근 전자식 자동 수평계까지 갖춘 모델도 나왔죠.
어느 시점이 되면 근시일 안에 지금의 방식의 삼각대는 완전 구닥다리가 될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