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생각해보니... 잘 쓰고 있는 카메라 색감이 좋다 나쁘다 하는 건
니콘 유저 입장에서는 칼반영 일어날 듯 잔잔한 물에 날카로운 화살이 하나 쌩하고 날아오는 거네요.
색감 논쟁이라 부르기보다 색감 습격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색감 습격에 대처하는 저의 자세...
뻘글이니 길다 생각하시믄 과감히 유턴을... 좋은밤 되세유... 쉬라면 쉴께유... 쫓아내지만 마세유...
제목: 치로공
어깨를 휘감아 엉덩이 쪽으로 찰싹 붙어있다.
네 놈의 태생이 뭔지
네 놈의 능력이 뭔지
네 놈의 가격이 얼만지
지금와서 중요치 않다만
누군가의 물음에 답할
요긴한 한 소절이 필요하긴 하다.
가격도 기능도 이름도 그 뭣도 아닌
일상의 벗으로
여행의 동반자로
기억의 보조자로
어쩌면 어디 뉘집 앞마당에 묶인 개처럼
계절의 풍경에 짖고
드나드는 인물에 짖고
그래 장터글 타각타각 쓰기 전까진
저어기까지 냅다던진 막대기 물어오듯
그럴듯한 사진 좀 물어다 다오.
검둥아.
그래도 짤방은 올려야겠죠? ^^ 검둥이가 물어온 사진입니다.
전혀 외국처럼 안보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시장입니다. ㅎㅎㅎㅎ
이런 거만 물어오면 혼난다 검둥이~ ^^
https://cohabe.com/sisa/37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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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오래 찍다보면 아마도 심심해져서 한번씩 어그로 끄나봐요 ㅎㅎㅎ
사진 여친님이신가봅니다 배경도 좋고 ~ 으아 외국 나가고파요 부럽부럽 ㅋ
전여친입니다... ㅎㅎㅎ 작품활동하러 가시는 것보다 여유를 즐기시러 가실 수 있기를~~
저도 여행가고 싶습니다~~
식상하지도 않는지...당최 언제적 색감 얘기인지 모르겠어요;;^^
그분들에게 Pantone chart 들이밀고, 흰색 찾아보라하고 싶어요... ㅎㅎㅎㅎ
그런분들 치고 포럼이나 갤러리 검색했을때 올린사진이 몇페이지씩 나오시는분 본적이 없습니다 ㅋㅋ
자기가 직접 비교해서 분석한 결과나 들고오던가,
색감 이상하다고 느끼면 보정을 배우지 왜 자꾸 그러는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네요 ㅋㅋ
거들떠도 안봐요 ㅋㅋㅋㅋ
네 맞습니다. 게릴라전... 그래서 저도 검둥이랑 막대 던지고 놀라고요 ^^
색감은 같은색이라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느끼는거라서...
필름 시절엔 발색이라 표현 했는데 디지탈 시대엔 색감이란 묘한 표현으로 아규의 소지가 된듯 해요 컬러사진에 있어서 발색은 중요한 요인중 하나죠. 카메라마다 메이커마다 발색도 다르고해서 사용자는 선호하는 브랜드나 기종을 선택해도 되는데 다른 기종이나 브랜드를 비하하는것도 그렇고 비하당한다고 기분 나빠하는것도 기본은 아니라 생각 합니다.
요즘엔 발색의 한계를 극복해주는 기술들이 넘쳐나고.... 오늘의사진만 봐도 온갖 거짓 컬러들이
기종,브랜드 불문 하고 난무 하는데.... 컬러가 너무 좋아져서 문제인듯 합니다.ㅎㅎㅎ
필름을 거치지 않았고, 지식도 많지 않아서 잘 모르는 데,
색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분들은 기계적 성능적 우월함을 이야기하고 싶으신 건지
여튼 그 기운은 약간 멱살 잡기의 느낌이라...
장비사이트라 어쩔수 없어요 ㄷㄷㄷ
가만보면 색감논쟁은 항상 일정한 시기에 터져나오죠
신기종 발표 전후
혹은
기존장비의 재조명 이슈(렌즈군이 대표적이죠)
뭐 제 사견입니다만 유저들의.이탈을 막고 가격을 방어하기 위한 가방단의 장난질 아닐까 합미다 ㅎㄷㄷ
설득력 있습니다. 근데 왜 유독 니콩만 뚜드려 팰까요? 그 중심엔 누가 있을까요? 안도오성님??
맨날 습격 해도 그 때 그 때 유연하게 잘 대처하는 것 같아 좋아유~
좋은 밤 되셔유~
니콘은 색으로 까고 소니는 렌즈군으로 까고 후지는 크롭으로 까고 라이카는 사치품으로 까고 올림푸스는 내림푸스로 까고 파나소닉은 아직나오냐로 까죠 ㄷㄷㄷ
그럼 그 군단의 본거지가 어딘 지 대충 감이 오네유...
역시 바디 특성 답게 딱 하나 안 고르고 촛점 없이 막 휘둘러 재끼는 군요.. ^^
막상 캐논도 센서구린걸로 까이고 핀튀는걸로 까이죠 ㄷㄷ 뭐 서로 모두까기 시전중인 장비사이트의 숙명이랄까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