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버스) 스포) 시살시 후기

재미있었음 ㅇㅇ
일단 전체적으로 왜 3명인가?
처음엔 스토리 비중 ㅄ 소리 듣던 홍루 료슈랑 2장 스토리 빈약하다고 놀림받던 로쟈 이렇게 비중 챙겨줄려 했구나 생각함
근데 그 의도 맞긴한거같음
료슈는 예상외로 유부녀가 아니었을수도? 가족이라는 단어에 그리 좋아보이진 않은 느낌
근데 생각보다 로쟈 챙긴거보고 오.... 싶었음
그리고 홍루랑 로쟈인데
조개 에고를 왜 둘이서 나눠받았는가를 알 수 있었던거같음
로쟈는 원작도 그렇고 특별해지고 싶은 범부 내용인게 알려졌고
홍루는 원작에서 귀하게 보물처럼(진짜 보물마냥) 냅뒀다 했으니 태생부터가 특별한 존재
서로 대립되는 스토리 라인이라서 그런거같음
조개도 누가 진주에고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럼 진주가 홍루인듯
조개 자체만으로는 뭣도 의미없지만
그 속에 있는 진주가 진짜 귀하듯 둘의 상황을 나타내는 에고로 보였음
그리고 로쟈의 조울증 떡밥도 이번에 제대로 나오고 범부라는거라던지 묘사가 잘 돼서 좋았음
홍루도 평범한 시선을 보고 싶다 이해해보고 싶다라서 떡밥 잘 뿌린거같고
스토리 자체는 진짜 주제가 좋았던거 같음
돈이 있는 사람들이 돈을 더 벌 수 있는거처럼
여기는 그게 시간으로 표현해서 하루 4시간인 사람은 뭘 해도 성공하기 어려운거처럼
그리고 같은 시간이지만 결국 상대적인게 커서 하루가 뭐 100시간인 사람한테 10시간인 사람이 1분 무언가 하면 100시간인 사람한테는 엄청난 시간 낭비를 한거처럼 보이게 되는거고
빈부격차가 진짜 극단적으로 커져보여서 미친도시같음
근데 저러고도 주민들 최저 4시간 보장 이런게 존재한다는 시점에서 주민을 생각하기는 하는 도시라는게 제일 무서움
마지막에 나온 휴버트라는 인물은 데미안쪽으로 붙을거같음
데미안과 소냐 연관 있어보이는데 그 소냐의 유로지비에 흥미있어보인다던지
별이라던지 뒤틀림 유발 모노리스 구한다던지 파란옷을 입었다던지 데미안쪽으로 붙을 정황이 많아보이는 듯
그리고 본인의 꿈이 끝났다 생각했는데 단테덕에 다시 찾은거보면
.5장 처음껏들은 다음장 주인공들이랑 비슷한 주제를 가지게 돼는거같음
그리고 워프열차 제목이랑 애거사 언급 굳이 한거보면 다음 .5장에서 나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