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 카페 여자 알바한테 고백 좀 하지마라

카페 갔는데 여자 알바 겁나 예쁘더라.

주문하는데 얼굴 보니까 자꾸 멍때리게 되서 

등신같이 "네?네?" 거렸다ㅜ

주스 주문해서 먹다가 화장실 갔는데 비번 걸려있네?

근데 카운터 왔는데 비번이 안보이는거야.

알바한테 물어보려고 갔는데

이년이 고백공격으로 생각했는지 자꾸 도망가는거야ㅜㅜ

겨우 따라가서 큰 소리로 

"화장실 비번 뭐에요?"

물어보니까 

어이 없다는 듯이 "비번 저기 써있어요"하더라.

보니까 카운터 귀퉁이에 조그만하게 붙어있어서 비번 외우면서 후다닥 화장실로 달려갔다.

알바년 오늘 고백공격이 아니라 설사똥 테러 당할뻔